[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과 봄철 산불 조심 기간(3월 1일~5월 31일)을 맞아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3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읍민들이 자주 찾는 금박산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진량119안전센터 소방관, 진량 의용소방대, 진량 이장협의회, 진량 자율방재단, 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 진화 요령을 교육하고 지역의 파수꾼으로 스스로 산불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짐했다. 경산시- 진량읍,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이재열 진량읍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기관과 관변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가 산림의 소중함, 산불의 위험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화기 취급에 주의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 각종 법령을 전달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지도원의 활동 자세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금연지도원의 효율적인 금연 지도·점검 방안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산 지역 내 금연 구역은 총 10,923곳으로 금연지도원 7명이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PC방, 도시공원, 음식점 등 흡연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부과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작년 폭염 및 한파에도 주야간 금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신 금연지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김선옥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을 필두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축제 일정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에서는 지난 축제에서 자주 거론되었던 주요 불만사항인 주차 문제, 먹거리 부족 등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다른 축제와 차별되는 ‘별’이라는 콘텐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익하고 내실 있는 축제 진행 등 발전방안에 대한 많은 토의가 있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작년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우주의 거대한 보석, 신비로운 행성인 ‘목성’을 테마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목성을 주제로 한 주제관을 설치하고 과학, 우주체험과 강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매해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경북의 대표축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옥
대구광역시는 2월 22일(목)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2명과 가정방문상담사 9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만 9천여 명의 예방교육과 109명의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방교육의 만족도는 97%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방문상담자 중 93%(101명)를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중규)는 21일 경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경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 치유프로그램으로 ▲건강측정 ▲오감숲길 걷기 ▲건식 반신욕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에게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0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했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에 힘쓴다. 또한,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금연 구역 관리를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입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입주민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하여 금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돼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자치위원 및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관계 ▲평생교육 트렌드 탐색을 통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개인 삶의 질 향상이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 평생학습의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통을 끌어내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전현옥)은 20일 와촌면복지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노인 공익활동 협약서를 작성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취지 안내와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와촌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면환경가꾸기, 문화재지킴이 2개의 사업으로 나눠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로 하루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동장 이상철)은 19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현장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산경찰서와 서부지구대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남부동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요구 △ 민원인 폭언 및 폭행 중단 요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21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2026년까지 2년간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를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7월 고향사랑기금사업 제안서 공모와 선정을 통해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을 확정한 후,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올해 1월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 결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또한 경산시는 소아 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해 오는 4월경 읍·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을 추가 선정해 부족한 의료 혜택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및 파트너약국이 지역사회 소아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버팀목이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지난달 국내 산업 생산이 1.3%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설비투자는 10.3% 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2014년 11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5.3(2020=100)으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2022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여 연초 양호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개선 흐름에 더해 여타 제조업종으로 회복세가 확산하며 광공업이 큰 폭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지난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제조업 생산 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내수는 소매판매·서비스업생산의 전체적인 흐름이 지난해 4분기 이후 차츰 회복되는 조짐이 관측된다. 다만,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상승 후 조정효과와 설 연휴 소비감소 경향, 전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3월 28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요> 구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선천성대사질환협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등 전국 80개 단체가 참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 특히 산불의 연구와 감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정밀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로 식생분포/활력도 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한 총 5개 분광대역을 가지고 한 번에 120km 관측폭으로 매일 한반도를 촬영해, 3일이면 한반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짧은 촬영 주기 덕분에, 기존 해외 위성을 활용해 약 10~15일 소요되던 대형산불 피해지 모니터링을, 긴급 촬영모드로 1일 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부터 농림위성을 활용해 최근 대형화 추세인 산림재난을 상시 감시할 예정으로, 위성 발사 전 인공지능 기반의 대형산불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선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산불피해지 면적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위성으로 빠르게 지도화하여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강도별로 나무의 피해 재적이 산출되고, 최종적으로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통계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3월21일(목), 제100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를 개최하여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최초양산계획을 승인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는 육군 및 해병의 대대급이하 부대원에게 신속하게 전장의 상황을 알리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통솔 하기 위해 차량 및 개인 휴대용 단말기를 양산하는 사업으로‘24 ~‘26년간 53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의 전투지휘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 B2CS : 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 대대급이하 소대급 부대까지의 전장 상황(적과 아군의 위치, 화생방상황 등)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파악이 가능하여 운용 부대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지휘 결심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첨단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젊은 장병들의 편의성과 운용성이 향상되어 대대급이하 부대의 전투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 장비 형상 차량용 단말기 휴대용 단말기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최초양산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3.28.(목)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매년 1000명 가량 발생하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바이러스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발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질병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활성화 및 진단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발견 감염인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치료유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존 감염인 삶의 질 향상과 낙인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국내는 젊은 층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년 1000여 명 내외 신규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른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