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6일 시작해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직장인 등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교육을 포함해 주당 교육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까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810-6315)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는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며, “가족·지인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진량읍 협의회(위원장 이희준)는 회원 60여명과 함께 4일 오전 07시 새학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진량중·고등학교 앞 행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 했다. 이희준 위원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보와 배려를 바탕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서행하는 등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며, 특히 교통사고 없는 진량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읍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량읍 위원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입산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 실화와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부산물·폐기물 소각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산나물 등이 자라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른 불법 산나물 채취 등이 우려된다. 이에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여러 지역축제 기간을 활용하여 산불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마을주민 대상 계도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 홍보·계도 및 산림보호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교육을 했다. 이번 강의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팀장, 동료 직원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문화를 근절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김효손 강사를 초청해 ‘갑질 근절 및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갑질을 유발하는 다양한 사례와 이해충돌방지법의 정의, 공직자의 신고·제출 의무 및 제한·금지 행위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 공무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세대 간의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청렴 1등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4일(월)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 경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단체장과 지역 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비응급환자 응급실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전원 ▲개원의 집단행동 동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경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 추가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확대 운영하고,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현황 및 운영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 중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 의료현장인 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공백 최소화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월) 진량읍 봉회1리 건강마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첫걸음! 2024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2024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마을(5개소) - 진량읍(봉회1리), 와촌면(대동2리), 용성면(당리리), 남산면(흥정리), 동부동(평산1동)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이란 매년 공모에 의해 선정된 마을에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등 10여가지 분야별 특성화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다. 올해에도 공모에 의해 선정된 5개의 마을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받은 각 마을의 건강리더들이 마을주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걷기실천을 유도하는 등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4년째 추진 중인 자인면 21개 마을 중 남신리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우울극복 특화프로그램 마음학교 기행문을 시범운영 하는 등 올 한해도 주민과 함께 건강마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을 3월 4일(월)부터 12월 2일(월)까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몸·마음 튼튼 재활교실」은 건강생활 체조 등의 재활운동과 웃음치료로 이루어지며 사전·사후 평가(삶의 질 평가, 우울척도 검사,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 기능적 팔뻗기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더불어 만성질환관리, 마음건강교육, 구강관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뇌병변·지체 등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역 보건의료·복지기관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대상자 발굴, 군별 방문 재활훈련 서비스 제공, 재활운동 및 재활심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교실 프로그램 참여로 대상자들의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3월 4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8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하여 「만 나이 통일을 위한 경산시 청년 기본조례 등 1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됐으며,「경산시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의결됐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의결된 안건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 안전협의체(위원장 이세현)는 4일 안전협의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리 일대를 중심으로 재해위험지구 예찰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신관리 일대 빈집을 돌며 범죄취약지대 순찰및 위험요인 제거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이날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세현 위원장은 "민관협업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순찰 및 점검으로 우리 지역민의 안전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자인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광역 및 시·군·구 중심의 재난안전 관리·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지역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는‘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4일(월)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 경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 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단체장과 지역 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비응급환자 응급실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전원 ▲개원의 집단행동 동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경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 추가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확대 운영하고,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 및 운영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 중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 의료현장인 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공백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시대의 인권 등 정부의 비전과 새로운 인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인권 정책 방향이 담긴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정부의 인권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공표했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인권의 법적 보호 강화와 제도적 실천 증진을 목표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국가적 종합계획이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부터 30개 정부 부처 및 기관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수립, 지난 7일 국가인권정책협의회에서 의결된 후 국무회의에 보고됐다. 이번 계획에는 새로운 사회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인권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보다 더 두터운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인권 정책과제가 반영됐다. 정부의 비전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인권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시대의 인권’에 관한 별도의 장을 신설, 디지털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디지털을 활용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또한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등 인권 관련 국정과제를 반영해 국민의 건강권 강화, 장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4곳을 선정해 하수도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으로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을 집중 지원한다. 환경부는 오염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4곳의 하천을 ‘2024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4곳은 한강수계의 율곡천(용인시) 및 응천(음성군), 낙동강수계의 함안천(함안군), 영산강수계의 지석천(나주시)이다. 한편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다양한 개선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단기간에 수질 및 생태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신장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수질개선 사례 (사진=환경부 제공) 올해 선정된 하천 4곳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또는 총인(T-P) 농도가 ‘수질 및 수생태계 생활환경 기준 Ⅲ(보통) 등급’으로 수질 상태는 중간 정도다. 이에 하천 주변 마을의 미처리된 생활하수와 축사 등에서 유입된 오염물질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다. 환경부는 이들 하천에 대해 내년부터 5년 동안 하수도 및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약 10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 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고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하는 수목원 진흥 계획이 수립됐다. 산림청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한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도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했다. 한국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집·보전·연구를 수행하는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은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 및 보전 강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 강화 ▲산림생물자원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국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 수목원 조성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5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한강 투신사고 발생 시 생존구조율을 높이고 불법 주·정차 방지 등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한다. 또한 ‘119안심분만 서비스’부터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 등을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친다. 소방청은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슬로건을 내세운 2024 소방청 주요정책과 함께, 올해 전국 시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같은 특수시책을 소개했다. 한편 올해 소방청은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시스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빈틈없는 재난 대비태세 확립 ▲당당하고 신뢰받는 조직 구현을 중점 추진한다. 서울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 통합관제실에서 관계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1)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지역 내 임산부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119안심분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에 임산부 대상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가입 때 보유 질병 및 복용 약물 등 사전 정보를 입력하도록 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119안심콜서비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농식품 산업의 혁신·도전적 미래 견인을 위한 연구개발(R&D)를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간 기획-관리-성과 확산 체계의 일원화를 추진하는 등 연구개발 추진 체계를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분야·단계별 균형 투자를 위한 투자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식품 연구개발 외연 확대를 위해 해외 선도국,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미래기술 대응 체계도 구축해 나간다. 농식품부는 27일 제59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이하 농과위)를 개최, 제10기 신임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농식품 연구개발 혁신 방안’ 등 안건 4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과위는 농림식품과학기술 정책과 투자 방향, 관련 종합계획 등을 심의·조정하는 농림식품 과학기술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민간위원은 ‘개방형, 현장형 연구개발’ 추진에 중점을 두는 국정 방향에 맞게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주요 농업 분야 이외에 화학, 기계, 의생명,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항공료에 포함한 출국납부금이 4,000원 낮아진다. 복수여권(유효기간 10년) 발급 시 부과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을 3000원 낮추고 영화 관람료에 들어 있는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도 폐지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영화예매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불필요하게 걷는 부담금을 구조조정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2년 부담금관리기본법 시행 이후로 첫 전면 정비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오후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8개 부담금을 없애거나 경감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납부사실을 잘 모르고 있거나 요금 인하 등을 통해 직접 경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항목들이다. 먼저 영화관람료에 포함해 납부하던 부과금(입장권 가액의 3%)를 폐지해 영화관람료 인하를 유도한다. 영화발전기금 내 영화진흥사업은 일반 재정을 통해 지속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간 294억원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들은 1만5000원 가량의 영화표를 구입하면 영화 1회 관람 시 약 500원을 경감 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됐던 청소년 신분확인 규제가 범정부 협업으로 일제히 개선된다.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은 이달 말부터 법으로 보호받는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편의점에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가 부착되고 있다.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2개 법령이 의결되면서 오는 29일까지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으로 인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듣고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한 달여 동안 각 부처와 기관은 각자의 영역에서 규제 혁파와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했다. 중기부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며 두 차례 협의회를 개최하고 법령개정과 적극행정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는 적극행정과 공문 시행을 통해 법령 개정 전에도 개선제도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법제처는 식약처, 여가부, 기재부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개정안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