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30 (화)

  • 맑음동두천 20.7℃
  • 흐림강릉 18.2℃
  • 흐림서울 22.5℃
  • 대전 20.9℃
  • 흐림대구 26.0℃
  • 구름조금울산 26.8℃
  • 흐림광주 20.6℃
  • 구름조금부산 23.5℃
  • 구름많음고창 18.9℃
  • 구름많음제주 22.8℃
  • 구름조금강화 20.6℃
  • 흐림보은 20.4℃
  • 구름많음금산 20.8℃
  • 구름조금강진군 22.0℃
  • 흐림경주시 26.8℃
  • 구름조금거제 24.4℃
기상청 제공

국회

“신한銀 연대보증 해지해야 산업은행 대출해준다 했다” 우리들병원장 증언

2016년 신혜선씨 사건 법정 증인 출석한 이 원장 증언녹취록 확보
당시 자신의 신용상태로 시중은행 대출 안되는 것 스스로 인정
산업은행에서 대출을 해줘서 개인회생 할 수 있었다고 증언
“2012년, 이모 원장 신용 문제없었다”는 산업은행 주장 허위 가능성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우리들병원 이모 원장이 2012년 대선을 앞둔 12월 산업은행(이하 산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혜선씨 담보대출로 신한은행에 연대보증인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해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말한 녹취록이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심재철의원(안양시 동안구을)은 4일 지난 20166월 신혜선씨 고소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원장의 증언녹취 속기록을 입수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증언 녹취록에서 이 원장은 증언을 통해 당시 어느 은행에서도 대출을 잘 해주지 않는다는 점과 산은의 대출로 개인회생을 할 수 있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은행 대출 안되는 것 알고 있었던 이모 원장

이 원장은 당시 은행에서 증인 명의로 돈을 못 빌리는 상황이었냐는 검사의 신문에 회생신청 기록 때문에 대출을 잘 안 해준다고 답했다.

 

과다채무로 인해 회생신청도 제대로 되지 않아 회생신청을 취하했고시중 은행에서는 회생신청 경력 때문에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원장도 알고 있던 상황이다.

 

따라서 산은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불확실하지만 선뜻 1,400억원을 대출해 준 것은 산은이 정하고 있는 개인회생 신청 경력자에 대한 여신 및 보증 주의’ 규칙을 위반했다고 볼 수 있다또한 1,400억 대출 당시 이원장의 신용조회에 문제가 없었다는 산은 측의 주장도 신빙성이 없다.

 

<이모 원장 녹취록 사본1>


이 원장은 법정 증언을 통해 자신이 갚아야할 돈은 신혜선씨 보증
(()아니베 259)을 제외하고 천 억 가까이 되는 돈과 부인 김수경씨 회사에 줘야할 돈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부채를 일시 반환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심재철의원은 당시 우리들병원과 이 원장에 대한 산은의 여신심사 자료와 여신합의체 위원들의 회의록을 요청했지만 산은은 아직 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이 원장 부채은행에 일시 반환하기 어려운 상태

 

2012년 산은 대출로 부채해소 신용회복 돼

따라서 2017년 산은 대출과정 신용 문제 안됐을 것

증언녹취에 따르면 이 원장은 산은에서 대출을 해줘 부채를 다 갚고 신용회복을 할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원장의 증언대로라면 2012년 대출 당시 이 원장의 신용상태가 문제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2년 대출로 부채를 갚고 신용이 회복된 이모 원장의 2017년 대출은 결과적으로 산은이 길을 터준 셈이다.

 

<이모 원장 녹취록 사본2>


심재철의원은 
“2012년 당시 이모 원장 본인 스스로 대출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산은 덕에 회생할 수 있었다는 부분산은 대출을 받기 위해 신한은행 연대보증을 해지해야 했다는 점을 증언을 통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산은이 이 원장의 신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스스로 특혜심사를 했다는 자백과 같다고 말했다이어 심의원은 조속히 이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시작해야 하며 검찰은 관련자들이 증거를 감출 시간을 주지 말고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종합뉴스

더보기
청와대, '日 G7 韓참여 반대'에 "몰염치의 극치이자 비상식"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청와대는 2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하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몰염치하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일본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끼쳤느냐. 일제 강점기에도 그렇고, 해방 이후에도 (우리나라가) 고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한테 해를 끼치기 위해 또 나선 것"이라며 "일본은 몰염치의 극치이자 정말 비상식적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이 고위관계자는 "일본이 수출규제를 한 지가 1년이 돼 가는데 아무런 근거 없이 우리한테 지난 1년 동안 해를 끼친 것 아니냐"면서 "협상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고, 하나의 반성도 없이 이런 짓을 또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이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서 G7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뿐이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이 가겠다는 것에 대해 훼방을 놓고 방해하는 것 아니냐"라면서 "우리나라의 참여와 G7 체제 확대 여부는 올해 의장국인 미국과 나머지 G7 회원국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