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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역사가 의미가 담긴 건축을 따라 걷다! - 제46차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 

11월까지 총 8차례 진행 
대룡마을·봉래동 창고촌 등 
건축 주제 부산 탐방법 제시

(부산/문종덕기자) 최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건축시민투어가 오는 15일 첫 팡파르를 울린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건축공간에 예술과 문화를 담다(키스와이어센터~대룡마을), 기념 건축(유엔기념공원~일제강제동원역사관), 수영강 변의 도심풍경 건축 (영화의전당~극동방송), 기억의 재생 장소의 재생 (삼진어묵~봉래동창고촌), 2017 부산다운건축상수상작 기행 등이다.

도시건축시민투어는 부산시와 사단법인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부산을 탐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도시 전체에 놓인 건축들이 도시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건축가와 건축문화해설사의 해설로 함께 떠나는 시민 참여형 건축기행이다.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출발해 부산의 향토기업인 고려제강의 기념관으로 주 생산품인 와이어의 장점과 특성을 건축구조에 적용된 키스와이어센터와 과거 제조공장 부지를 활용, 복합문화공단으로 재창조한 F1963에 들러 '피카소, 그리고 그의 열정' 전을 관람한다. 점심 후 한적한 농촌마을에 예술을 입혀 예술인촌으로 탈바꿈한 기장대룡예술마을을 둘러본 후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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