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영화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동영상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동영상 홍보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 식중독 등 식품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식품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 및 개인위생 수칙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영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예방 홍보자료인 ‘여름철 식중독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20초 분량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582대, 영화관 14개소와 울산시 누리집, 청사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 8대, 청사 안내데스크 모니터 2대 등에서도 동영상 홍보를 각각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은 개인위생이 우선으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적극적인 실천이야말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단체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의 신속대응을 위해 4월에 신속보고 모의훈련을 거쳐 5월 중 식중독 사고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