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소영만)은 7월, 인문교양 프로그램 「아이의 마음을 읽어줘야 통(通)할 수 있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부모의 대화습관이 아이의 말을 결정한다》의 저자인 김동기 강사와 함께 아이의 마음을 읽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왜 마음을 읽어줘야 하는가? 마음의 안정감은 어떤 효과를 주는가? 등 올바른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마련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포시민(청소년이상)을 대상으로 7월 18일(화) 14시부터 16시까지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9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gimpo.go.kr/gochon/ index.do)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는 고촌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 또는 ☎031)5186-4853,4845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가 지난 25일 매봉산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념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회장 문재두) 주최로 개최되었다.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모제는 6.25전쟁 중 북한군의 침략에 항거하며,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반공청년열사 57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이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유족대표, 내빈,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혼조총, 헌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장선 시장은 추모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살신성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인 만큼, 평택시민들이 자랑스러운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면서 순국선열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매년, 지난 1978년 비전동 소재 매봉산에 건립된 반공청년운동 추모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추모제를 개최해 왔다.
[보령/이용필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박람회를 목전에 두고 대대적인 광고에 나섰다. 조직위는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개월동안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브랜드 검색광고를 게재한데 이어 TV 스팟광고와 스크롤광고, 라디오광고를 실시 중이다. 브랜드 검색광고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광고를 왼쪽으로 배치, 네이버에서 검색시 브랜드 이미지가 노출되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해당 광고는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으며 PC로 네이버에 접속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머드박람회’, ‘보령머드축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박람회 붐 조성과 외국인 유치를 위해 KBS대전방송총국, 대전MBC, TJB대전방송 등 협력방송사를 통해 광고를 하고 있으며 해외광고와 라디오 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한된 기간동안 압축해서 온라인과 전파매체 광고를 실시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1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급성충수염’은 ‘맹장염’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장은 대장의 한 부분이고, 충수는 맹장에 나온 꼬리를 지칭합니다. 즉, ‘충수염’이란 충수라는 대장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을 뜻합니다. 충수는 병균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계의 한 부분으로, 나이가 들면 충수 대신 다른 부위가 기관에서 감염에 대처하는 방어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충수에 발생한 염증은 빨리 수술을 받아 제거해야 합니다.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으로 병이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라면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특이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쉽게 진단이 되지 않아 복막염이나 충수주위농양으로 진행한 후에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습니다. 병이 시작될 때는 식욕이 떨어지고 오심(울렁거림)이 먼저 시작된 후에 상복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며, 충수가 위치한 오른쪽 아래 복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단지 진찰 시에 미세한 압통 (손으로 누를 때 아픔을 느낌) 만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진료를 받을 경우 단지 체했다고 생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 말 기준 약 278만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착용,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를 집중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이라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 이하 연구원)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22년 찾아가고 찾아오는 재난안전교육」을 6월 27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은 침수 ․ 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노인 등을 포함한다. 연구원에서는 전문가가 초등학교 및 노인복지회관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올해 첫 시행으로, 재난 유형별 발생 원인 ․ 대처요령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울산 외솔초등학교(6.27.)와 문수실버복지회관(7.7.)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 후에는 연구원으로 초청하여 재난 상황을 경험하게 하는 ‘찾아오는 교육’을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상황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한 침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여 행동요령을 머리로 익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몸으로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오는 교육’은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원 누리집(www.ndmi.go.kr)을 통해 방문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공무원 등 유관 단체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을
더운 날씨에는 더 주의해야 하는 ‘살모넬라균감염증’을 Q&A로 알아본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무엇입니까? A.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non-typhoidal Salmonella)’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하절기 환자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주로 균 감염 6~72시간 후 경련성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설사가 며칠간 지속되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드물게 소변, 혈액, 뼈, 관절, 뇌, 중추신경계로 침습적 ‘살모넬라감염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살모넬라균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원인 식품(날달걀, 덜 익힌 달걀, 오염된 육류)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으며,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 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살모넬라균감염증’ 환자를 통한 분변-구강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치료방법은 있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은 5~7일 후에 회복 가능하며, 탈수를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