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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국토교통부, 유라시아 복합운송 확대 모색…서울서 ‘한-카자흐 세미나’ 열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대사 둘랏 바키셰프, Dulat Bakishev)과 공동으로 9월 8일(목) 13시 서울 코엑스에서 ‘카자흐스탄 투자 및 운송환경‘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철도경유국으로서 앞으로 유라시아 복합물류네트워크 시대의 중심지로 유망한 카자흐와 물류관련 협업사항 발굴 및 우리기업의 카자흐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크게 카자흐의 철도운송 현황 및 환경, 카자흐 일반 투자 환경, 세제·통관절차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카자흐 국영철도회사(KTZ) 실무담당자가 카자흐를 경유하는 유라시아철도(TCR, 중국횡단철도), 카자흐 발 서아시아 행 철도 등 카자흐를 둘러싼 철도 경로·운임·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카자흐국영철도회사(KTZ)는 중국횡단철도(TCR)기점인 중국 연운항에 중국과 공동으로 1억 달러를 투자하여 철도운송 컨테이너 터미널을 설립·운영 중으로, 우리기업의 러시아·동유럽 행 수출물량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다음으로, 카자흐 투자개발부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요사업에 대한 투자 시 법인·토지세를 면제하는 제도(2014~),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면제 제도 등 외투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소개한다.

끝으로, 카자흐의 통관제도(절차·방식 등) 소개가 진행된다. 카자흐는 러시아, 중앙아, 중국 등 다수의 유라시아 국가와 접경하고 있어 국경 간 원활환 통관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각 세션의 발표가 끝나면 약 20분간의 질의응답(Q&A)을 통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국토교통부는 카자흐스탄은 다가오는 유라시아교통물류네트워크 시대의 중심국가로, 지속적으로 양국 간 물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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