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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영교 최고위원,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R&D 예산 삭감, 있을 수 없는 일!"

- 서영교 최고위원, 'R&D예산, 소·부·장 예산까지 깎은 이유 무엇이냐' 반문
- 윤 정부의 '말 따로, 행동 따로' 예산, 청년일자리예산·지역사랑상품권예산 삭감 지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대전을 찾아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지적하고, 예산 복원의 의지를 내비쳤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을 5조 2천억이나 삭감했다. 대한민국은 R&D 예산 증액과 같이 투자를 확대해 세계 10위 내에 드는 선진국이 되었다. 33년만에 R&D 예산이 5조 2천억이나 삭감된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소·부·장 자립을 위한 ‘전략핵심소재 자립화기술개발 사업’ 예산까지 깎았다. 25년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일본에 역전당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묵인한 윤석열 정권이 이제는 소·부·장 예산까지 깎았다."며 첨단소재 기술을 국산화해서 대외의존도를 낮추는 사업까지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예산 삭감을 지적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R&D 예산 중 소·부·장 예산, 이공계 학생들을 지원하는 예산, 연구실 안전 예산 등 엄청나게 삭감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려고 하는 의도를 갖진 않았겠지만, 그런 의도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윤석열 정권은 취약 계층과 청년들을 위하겠다지만, ‘말 따로 행동 따로’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일자리 예산을 1조원 가량 삭감했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전액 삭감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가 지역사랑상품권을 7천억 복원시켜 놓았다.”며 또다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당에서 진행된 현장최고위원회의에는 당 지도부 외에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 장철민 의원(대전동구), 박영순 의원(대전대덕구)도 참석하였다.

 

대덕특구 내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현장 방문도 이뤄졌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가속장치에 고주파를 공급하고 제어하는 갤러리, 입사기, 저에너지 가속장치(SCL3) 등의 시설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이어진 산학연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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