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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수흥 의원, “새만금 하이퍼튜브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원희룡 국토부장관께서 과기부장관과 협의·조율을 요청”

전북의 숙원사업들을 제5차 철도망계획, 제2차 도로망계획에 적극 반영 요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은 국토교통위 종합감사에서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김수흥 의원은 원희룡 장관을 상대로“다음 주에 예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도민은 큰 공포감에 빠져 있다. 예타를 2개월 연장해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를 크게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라고 묻자, 원희룡 장관은 “처음에 의도했던 것보다 사업 자체도 많이 축소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란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지홍 철도국장을 향해 “과학기술혁신본부 민간전문가들에게 발표했고, 여러가지 주장도 하고 보완사항도 요청해서 다 협의하고 있죠?”라고 묻자, 박 국장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수흥 의원은“다음 주에 예타를 발표하는데 국토부와 과기부가 협의해 연장해서 보완사항을 요청하면서 예타통과를 하는 게 어떨지도 의견을 타진해 봤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희룡 장관께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국토부와 과기부가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장관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전북이 이 사업까지 예타를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도민들의 실망은 엄청나게 클 것 같으니 원희룡 장관께서 과기부 장관과 협의해서 마지막 조율이라도 하고 협의한 사항이 있으면 끝까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주문했다. 원희룡 장관은 “네, 한번 챙겨보겠습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수흥 의원은 “최근 3년간(2022-2024) 철도건설 예산을 살펴보니, 강원도가 1조 1,182억원인데 반해, 전북은 429억원이다. 강원도민의 30분의 1수준도 안되는데 이거 시정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전북도민들이 이거 보고 얼마나 실망하겠느냐, 전북의 숙원사업인 철도와 도로망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과 제2차 국가도로망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자, 원회룡 장관은 “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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