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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하영제 의원 - 디지털소비자연구원, ‘디지털 소비자 문제 이대로 둘건가?’세미나 개최

- 하영제 의원 “디지털 사용에 있어서 불평등과 차별을 느끼는 사람이 없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한국방송/김용수기자]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과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디지털 소비자 문제 이대로 둘건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하영제 의원은 “생산·생활·문화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가 열렸으나, 새로운 기술중심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도 탄생시켰다"며 세미나 개최이유를 밝혔다.

 

2023년 현재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이 여러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편리한 신기술이 증가하고 있으나, 키오스크를 고문 기계라고 괴로워하는 디지털 약자도 생겨났다. 노인, 장애인 등 소위 디지털 취약계층은 음식점 주문·티켓 구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소외당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75.4% 수준이었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부·기업 분야에 비해 사용자 분야의 발전이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는 까닭이다.

 

하영제 의원과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문정숙 디지털소비자연구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디지털 약자 문제·온라인 플랫폼 시장·데이터 결정권·개인정보문제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하영제 의원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기존의 공급자·개발자 중심의 접근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한층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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