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1월 30일(월), 한국저작권위원회(서울역 인근)에서 웹소설 작가와 출판사를 대상으로 저작권 보호 정책과 웹소설 분야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정책설명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로 줄곧 “K-콘텐츠 산업이 우리 수출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되었다. 문체부는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하고, 공들여 제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공정하게 소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얼마 전 문체부 업무보고에서는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스토리 원천이 웹소설”이라며 웹소설이 지식재산권(IP)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임을 한 번 더 강조했다. 문체부는 창작자와 출판사에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상호 소통하고자 이번 정책설명회를 마련했다. 웹소설의 주요 창작‧소비층인 청년들의 의견도 듣기 위해 ‘문체부 2030 청년자문단’도 설명회에 참여한다. 그 외에도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집에서도 손쉽게 조상 땅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이 소유한 토지 소재를 후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 서비스는 시·군·구청 지적업무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이용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가 많았다. 이에 울산시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온라인 서비스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가 대상이며 주민등록번호 조회로 가족관계가 확인이 되는 자녀, 배우자 및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케이 지이오’(K-Geo, kgeop.go.kr)로 접속해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확인을 거쳐 조회 대상자 정보입력과 대법원 전자 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필수 제출 서류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이 접수되면 지자체 담당자는 조회 대상자의 사망 여부 및 신청인과의 가족관계 등 신청 내용의 적법 여부를 확인해 처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23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대당 구매보조금은 3,4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30일부터 사업비 소진까지이며 보조금 대상자는 차량 출고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연속하여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법인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또한,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 시에는 울산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공고→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052-229-6487) 또는 콜센터(☎052-120)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2014부터 2022년까지 총 2,687대를 보급했으며 수소충전소 11개소를 구축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한겨울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납매가 1월 20일, 경남 진주에서 첫 개화가 관측되었다고 전했다. 평년 기온이 높았던 2017년 1월 초 개화 이후 지난 5년간 1월 말 ~ 2월 초중순 사이에 개화했던 납매가 올해는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에 첫 꽃망울을 터뜨리며 2023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납매의 학명은 Chimonanthus praeco인데 Chimon은 겨울, anthus는 꽃이란 의미로 겨울에 피는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 한자의 풀이는 음력 12월을 뜻하는 ‘랍(臘)'을 써서 ‘납매(臘梅)'라 부르는데, 꽃잎의 형상이 '밀랍(蜜蠟)'과 같아 '랍(蠟)'을 써서 '납매(蠟梅)'라고 도 한다. 납매는 납매과의 낙엽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이며, 높이는 2∼4m 정도로 큰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2cm 내외로 작게 피는데, 향기가 좋아 영어로 윈터스윗(winter sweet)이라고 불린다. 주로 정원용 관상수, 절화용 장식 등에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한파 속 노랗게 핀 납매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추위를 잊기를 바란다.”라면서 “엄동설한에도 꽃을 피우는 납매처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월 26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청년 위촉대상 위원회 선정’ 등 2개 사업 안건을 심의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먼저 ‘2023년 울산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울산, 열정과 도전이 넘치는 도시’를 비전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899억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는 청년인턴 채용사업 등 20개 사업(120억 원) ▲주거는 태화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등 11개 사업(323억 원) ▲교육은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360억 원) ▲복지·문화는 울산글로벌게임센터 운영 등 18개 사업(90억 원) ▲참여·권리는 청년거점공간운영 등 13개 사업(6억 원) 등이다. 또한 청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허가·등록 낚시터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허가·등록 낚시터는 ‘송정낚시터’ 등 총 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근거해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보호장비 및 안전·편의시설 관리 ▲보험·공제 적정가입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 낚시터의 운영실태와 안전성 확보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낚시터의 안전·구명 설비 위치 부적합 등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들은 즉시 시정하고, 낚시터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취소·고발·과태료 처분 등을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낚시터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 조성하는 데 취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공공디자인 수준과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중인 ‘디자인행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행정서비스’는 각종 사업추진에 필요한 디자인을 울산시 내부 디자인 전문인력을 활용해 디자인 자문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으로 디자인 용역업체에서 제출된 결과물 진단, 기획 단계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참여하는 디자인 개발, 특별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협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박 울산태화호 브랜드디자인, 포상 시 수여하는 수장(綬章) 및 표창패 등 65건의 디자인을 지원·개발해 디자인용역비 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디자인 관련 업무를 지원해 공공디자인 수준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디자인의 격을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디자인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하는 ‘2023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가 1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여성의 발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주는 지원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고도화·권리화는 물론 사업화까지 도와준다. 발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누리집(www.womanidea.net)을 통해 아이디어의 개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이하 ‘부문1’)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했지만 제품으로 개발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이하 ‘부문2’) 총 2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부문1’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을 시작으로 지식재산권 출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까지 종합 지원하며, ‘부문2’는 출원 이후의 제품 출시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상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말 지원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최종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상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의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5, 의료기관 5), 원스톱진료기관(62개), 담당약국(37개)이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울산시 – 보건소 – 119 - 응급실’간 직통회선(핫라인)이 가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ulsan.go.kr) △시청 당직실 △각 구·군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올해 1월부터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을 신설하고 건축 인·허가 관련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심의 제도는 심의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도입하여,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담부서인 주택허가과 통합심의팀을 신설해 구·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0세대 미만의 주거복합 건축물 등도 통합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 지어지는 공동주택과 주거복합 건축물, 오피스텔 등 대규모 건축물도 통합심의가 가능해져 최장 10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이 3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7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신설된 통합심의팀을 통해 통합심의는 물론 건축위원회 단독 심의까지 모두 처리해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심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나선다.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적인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심의위원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설 연휴 기간 울산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며 ‘119구급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안내와 응급처치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823건(하루 평균 206건)으로 평일 대비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병원 및 약국 문의에 대응하고자 울산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의료상담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며,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교대 근무하면서 병원·약국안내,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 받거나 약국 및 병원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설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연휴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의 응급의료기관과 6개의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5, 의료기관 5), 원스톱진료기관(62개), 담당약국(37개)이 문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울산시 – 보건소 – 119 - 응급실’간 직통회선(핫라인)이 가동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ulsan.go.kr) △시청 당직실 △각 구·군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월 19일 오후 3시 남구 신정시장 일원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한파 안전수칙’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홍보 활동(캠페인)은 울산시 공무원,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홍보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한파 안전 수칙’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소방차 통로확보 ▲비상구·피난로 파악 ▲한파 대비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야외 활동 자제 ▲저체온증·동상 위험군 주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노후되고 화재에 취약한 환경인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민들과 시장상인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내달 26일까지 문화역서울284(1층, 2층)에서 전통문화 마켓과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에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내세웠다. 행사 장소도 근대 문화유산이자 과거의 기차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문화역서울284라는 상징적 공간에 마련해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등 문체부와 공진원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의 결과물들을 마켓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공간은 ‘쓸모 있게’, ‘생동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5부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오늘전통’을 창조하고 향유할 때 지향하는 가치를 제시한다. 행사의 시작점인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서는 202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까지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점검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1월 15일 일요일 자정 남구 야음동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화재 경보시스템 작동으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설을 앞둔 전통시장은 명절특수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의류, 침구, 원단 등 물품의 재고가 많고, 점포가 모여 있어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아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여부 점검 △난로 등 온열기구 주변 적재물 점검 △콘센트 주변 먼지 관리 및 설치 위치 점검 △엘피지(LPG) 용기 주변 화기 점검 등 화재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5년 동안 울산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1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요인으로는 7건(77%)이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 4건(23%)이 전기 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안전점검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