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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영대 의원, “이재명 대표 당선은 친명으로 민주당 통합”

- 민주당 전당대회, “이 대표 압도적 당선은 무능한 윤 정부 견제하고 민생 챙기라는 뜻”, “지방 출신 최고위원 없어 아쉬움 커”
- 지역균형발전, “현재 전주 중심의 전라북도, 도내 균형발전도 고려해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29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서 어제(28일) 성료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 강한 야당의 역할로서의 기대와 더 나아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을 잘 챙기라는 뜻이 투영될 결과”라고 평가했다.

 

신 의원은 “현재 윤석열 정부가 ‘무정부 상태’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무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의원의 압도적인 당선은 국정에 대한 견제 그리고 민생을 챙기는 정책적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며, “문재인 정부 시절,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모두가 친문이 되어 국회에서 뒷받침을 했듯이 이재명 당대표가 되는 순간 모든 의원들은 ‘친명’이 될 것”으로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고위원 다섯 분이 당선됐는데 비수도권 지역, 특히 호남 후보는 당선이 안 돼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지역균형 현실화와 관련해 “전라북도 내의 균형 발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전라북도는 전주를 중심으로 지방 인접 시군이 몰려들고, 전주에 살던 사람이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있고, 다른 혁신도시와 달리 전라북도만 도청소재지와 혁신도시가 전주에 조성되어 있어 전주의 일극 도시가 아니라 다극 도시 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청 무안, 혁신도시 나주 / 강원도청 춘천, 혁신도시 원주

 

이어 신 의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같은 경우에도 전라북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타 시도에 대한 입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전라북도 의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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