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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원진 대표, “미일 밀월관계 심상찮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일자리 역주행 되지 않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지지를 표하는 등 밀월관계가 형성되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우려를 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4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발언을 한 것과 한국의 제2쿼드 가입에 대한 일본의 반대 기류 등 미국과 일본의 밀월관계가 심상찮다”면서 “일본이 한반도 문제를 일본 중심으로 미국과 끌고 가겠다는 노골적인 놀부 심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미국이 일본의 방위비 확대를 비롯하여 일본의 요구사항을 미국이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도 한국의 제2쿼드 가입에 대해서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기존의 한미관계, 한일관계에 보이지 않는 변화의 조짐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한미일 3국 연대를 비롯한 자유우방 연대 강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미일의 밀월관계는 조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한국 재벌들인 삼성, 현대차, LG 등이 미국에 앞다퉈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미국의 경제적 힘,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따라간다고는 하지만 참혹한 한국의 일자리 문제에 직격탄이 될 역주행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한편으로 얼마나 좌파나 민노총에 시달렸으면 한국을 버릴까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한국 국민을 버리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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