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1 제14회 영천관광 사진공모전’ 당선작 40점을 지난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 달 간 시청사 별관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영천9경에 9색을 더하다’였으며, 당선작에는 ‘은해사 나들이’, ‘노을진 임고서원’, ‘동의참누리원 설경’ 등 영천9경을 담은 작품뿐만 아니라 ‘도계서원 설경’, ‘옥간정 푸르른 날’, ‘우로지 지킴이’, ‘화랑설화마을 일출’ 등 영천의 숨은 관광지들도 포함되어 있어 영천관광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에서는 매년 당선작들을 영천 주요 시설에 순회 전시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매달 영천의 주요 관광지 및 공공기관에서 영천관광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영천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천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하는 ‘2022 제15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2월에서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