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신기술인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경산시 대표 장소인 경산시청 및 남매공원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 제페토를 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경산시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PC 등을 이용하여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열린시장실 체험 및 남매공원 산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제페토에서 "경산시청 및 남매공원 체험"을 검색하면 되며, 이용자들이 남겨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계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3월 메타버스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산시도 정부 및 경상북도의 정책추진 방향에 맞춰 메타버스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신기술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우리 시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에 메타버스 등 최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설치 상황 및 방역 준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사전투표소 설치는 사전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통신망 점검, 투표용지 발급 등 사전투표 모의시험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사전투표장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격리 유권자를 위한 투표도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투표를 위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7~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개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코로나19’ 격리 유권자의 사전투표는 5월 28일(토)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영천시 홈페이지의 정보공개/개방 → 열린시정 →선거정보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임진왜란 창의정용군과 구한말 산남의진 등 굵직한 의병 역사를 가진 영천이 ‘의병, 그 이름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영천시강변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보훈의 달 6월의 문을 여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매년 공모를 통해 개최지가 선정된 지자체가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는데, 올해는 영천시가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의 주인공이다. ‘영천에는 국난극복의 DNA가 있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임진왜란부터 구한말, 나아가 6.25전쟁 때도 이 고장에는 언제나 승리의 깃발이 꽂혔다.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었던 영천의병의 활약을 이번 제12회 의병의 날 행사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천시는 기념식을 2주 남짓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11일부터는 ‘영천의병’ 주제기념관과 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며, 특히 체험부스에는 신기전‧거북선 만들기, 의병신표 만들기, 의병의상 체험, 국궁체험, 주먹밥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에는 최태성 역사강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들에게 한글교육 등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을 열었다. 23일 완산동 10통 경로당과 금호읍 어은리 경로당 개강식을 시작으로, 24일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청통면 원촌1리경로당, 25일 북안면 도천1리효센터, 27일 임고면 황강리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한글교실은 2010년부터 학습자 사전조사를 통해서 경로당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위탁운영으로 한글 수업은 물론 금융 활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시화 대회 참가, 생활언어, 레크리에이션,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 활동을 촉진시켜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로 매주 2회 2시간씩 총 40회, 100여 명이 참여해 운영된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문해능력은 온 국민이 가져야 할 기본 권리이며 영천시가 평생학습도시인 만큼 모든 시민들이 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훈)는 25일 임고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기적 안부 확인을 수행하는 능동적 위기 발굴 체계의 주체로서 그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가족 해체, 지역사회와의 단절에 따른 위기 발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요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실직 및 일자리 감소, 휴·폐업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타격 가중으로 위기가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임고면 행정복지센터 및 임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고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해 ‘1인 중장년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를 이달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활기찬 시작을 위해,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4회 영천시 작약꽃축제’가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일간 일정이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의 성원으로 기간 연장해 지난 22일 모두의 감탄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약 3,500평 규모의 작약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TV 방송 및 보도되면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영천시의 작약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주택 한국약초작목반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영천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의 방문객 수가 최소 5만 명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작약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호평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방·마늘진흥특구 영천시만의 차별성 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경산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년 경산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모모니터링단 10명(부모위원 5인, 보육전문가 5인)을 위촉하였으며, 이후 간담회에서는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 부모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구성,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산시 부모모니터링단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47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우수한 점은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모모니터링단원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최상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충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물 아껴쓰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산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01.4mm로 전년(359.06mm) 대비 28.2%에 불과한 상황이며 운문댐 저수율이 현재 27.4%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운문댐 저수율은 현재 "주의" 단계로, 가뭄이 계속될 시 6월에는 운문댐 공급을 감량하고 금호강으로 대체 공급될 예정이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광판을 비롯한 전 홍보 매체를 통해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생활 속 절수 방법으로는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설거지물 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가정에서 가능한 실천 방법이 실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민 홍보에 매진하고 있으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가시적인 효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물 아껴쓰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라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 문화재 행사인 『2022 경산자인단오제』가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경산시 자인면에서 전승되고 있는 단오 행사로, 수릿날 지역 주민들의 고을 수호신인 한장군(韓將軍)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로서 여원무와 단오굿, 씨름, 그네 등 다채로운 민속 연희를 3~4일 즐기던 것이 지금까지 전승되어 현재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했다. 한장군(韓將軍)은 신라시대 자인 태수로, 왜적이 자인면 도천산에 성을 쌓고 기거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히자 한장군이 여자로 변장하고 누이동생과 함께 버들 못 둑에서 화려한 꽃 관을 쓰고 춤을 추면서 왜적을 유인하여 섬멸하였다고 전해지며, 이때 추었던 춤이 여원무이다. 음력 5월 5일 단옷날인 3일은 오전 9시 호장장군의 행렬을 시작으로,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여원무, 팔광대의 자인단오제 다섯마당이 펼쳐지며, 17시 개막식에 이어 19시부터는 시중당 특별무대에서 고택 음악회가 개최된다. 둘째 날인 4일은, 김천금릉빗내농악, 봉산탈춤 등 국가무형문화재 초청 공연과 경상북도무형문화재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분야 전문가, 외국인주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2년 경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과 추진 활동 보고, 관계기관 정보 공유, 위원들의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참여율을 제고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 등의 시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각 위원은 기관별 지원현황 및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효율적인 지역 사회정책을 지원하여 낯선 타향에서 언어와 문화도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지난 5월 20일,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를 23만 676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거인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21만 5,139명 보다 1만 5,537명이 늘어난 수로 남성 11만 5,639명, 여성 11만 37명이며, 유권자는 6월 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까지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 완료하였으며, 사전투표 기간(5월 27일~5월 28일)에는 15개 사전투표소를,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78개 일반투표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일반유권자는 사전투표 및 선거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 차(5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선거일(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영천/김근해기자]영천시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동)는 지역의 도자기 협동조합 ‘흙과인(대표 강준호)’과 따숨가게 현판식을 열었다. 따숨가게 신규 참여 업체인 ‘흙과인’의 강준호 대표는 고향에서 도자기 협동조합 설립 후 공방을 열어 운영하고 있는 지역 출신 도예가이다. 따숨가게 참여를 권유받자 흔쾌히 재능기부에 동의했고, 지역 내 영천전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1회 체험과 정기 체험의 기회를 연계하기로 했다. 따숨가게는 지역업체에서 무상 이용권을 발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사업으로, 화남면에는 현재 6개의 업체가 따숨가게로 활동하고 있으며 ‘흙과인’은 화남면의 7번째 따숨가게로 참여하게 됐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기존 따숨가게의 밑반찬 등 일상생활 밀착형의 지원에서 문화생활 지원으로 그 폭이 확대되어 여가생활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예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소재 육성 사업인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사업 선정은 경산시의 3년간의 체계적인 노력과 윤두현 국회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사업”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섬유로 소재화하고 이를 자동차, 에너지, 전자, 생활용품 등 사업 전반에 주요 소재로 활용하여 자원순환형 산업구조로 전환을 촉진하고 산업 활동의 전 주기(생산, 소비, 폐기, 재생원료 활용)의 친환경·저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5년간 22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경산 4산업단지 내에 부지 3,000㎡, 건축연면적 2,500㎡의 산업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셀룰로스 나노섬유 생산 및 부품화 장비, 신뢰성 검증 및 친환경 시험 인증장비 등 연구장비 52종을 구축하여 제품화 기술지원, 제품 신뢰
[경산/김근해기자] 여성가족과(과장 최순희) 직원 일동은 20일 남천둔치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남천둔치 산책로 일대를 순찰하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빈 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남천둔치 산책로 일대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부부 공동역할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정서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부부 상호 간 평등 인식과 부부 공동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부부간 유대감과 친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40세, 진량) 씨는 "부부의 날에 남편과 함께 교육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부부 공동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경산에 거주하는 모든 부부가 양성평등한 가정생활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 부부들이 공동역할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여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양성평등한 부부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