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청년창업플랫폼 ‘청춘미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플랫폼 ‘청춘미가’는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기본 주방 설비가 완비된 창업플랫폼 사업장을 최대 9개월간 무료(운영경비는 본인 부담)로 제공하여, 실제 창업 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사업장의 위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6길 74-1(중앙로1가)로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시는 2018년부터 7년간 총 8명의 창업가에게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시작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창업 성공률 향상에 기여하였다. 참여 지원 자격은 ▲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 ▲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사업자등록이 되지 아니한 자)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시로 되어있는 자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중 특히 아직 사업장이 없거나 창업에 대한 부담이 큰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군산시청(시청로 17) 6층 기업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w150033@korea.kr )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전자우편
[경기/김명성기자]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센터는 도내 38개 청소년복지시설을 총괄 지원하며,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연구, 프로그램 개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사례 관리 등을 한다. 청소년복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3개 시군의 가정 밖 청소년도 적극 발굴해 연계·지원한다. 또한 340여 명의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과 소진(번아웃) 예방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출범을 계기로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자립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사각지대 없이 도 전역에 걸쳐 균형 있는 청소년복지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전국 유일 광역 단위 전담센터가 경기도에 들어선 만큼, 위기 대응부터 자립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가정 밖 청소년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위탁운영 하며, 관련 자세한 정보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본격화하며,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수급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가조면은 시행 첫 주인 지난 21일부터 생년월일 끝자리 5부제로 방문 신청하는 '요일제 운영'을 유지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은 행복복지담당 공무원이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가정과 가조면 관내 노인복지시설 2개소(복민노인요양원, 베푸는공동체)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소비쿠폰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마을 내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 찾아가는 신청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이 직접 가정과 시설을 방문해 신청 지원에 나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23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산시 현안 사업의 반영을 건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재해 예방,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시급성과 공익성이 높은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 시장은 ▲개야도 국가 어항 조성, ▲군산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미룡·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군산시 승화원 화장로 선진형 개보수사업,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하였다. 먼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에는 국가 어항으로 승격된 이후 개발이 지연돼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기후예산과를 방문한 강 시장은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군산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사업을 건의하며, 도심 열섬 완화와 녹색 복지 확대라는 공익적 효과를 강조했다. 안전예산과에는 도심 침수 피해 해소와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새만금회(회장 군산시장 강임준)가 지난 22일 군산에 주둔한 9585부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를 방문한 새만금회 기관장 17명은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대 시설을 시찰하고, 부대 내 장병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강 시장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군산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회는 군산시 소재 각급 기관장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 간 유대와 친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 別. 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7월에 이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8/4)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8/7)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8/19)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8/21) 등 총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4일에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의 멕시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8월 7일에는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인 꿀대구를 배워보는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콜드 파스타인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가 진행돼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남해읍 화전로 78번가길 2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강릉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23일(토) 오후 3시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음악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세대를 잇는 클래식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약 300명 청소년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청소년 플루트 오케스트라(45명), 솔향 유스 심포니(71명), 솔올 해피오케스트라(67명),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78명), 신왕 챔버오케스트라(42명) 등 6개 단체가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엘가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와 같은 클래식 명곡부터, 이문세 '붉은노을', 방탄소년단 '아리랑 메들리' 등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약 300명)가 함께하는 연합연주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8월 20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본인전송요구권* 확대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개정안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개인정보처리자에게 본인의 정보를 자신에게 전송(다운로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25.6.23. 개인정보위 보도자료 참조)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개정안(이하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개인정보위로 제출된 의견을 중심으로 개정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개정안 주요 내용 】 개정안은 기존 의료‧통신 분야에 한정되었던 정보주체 본인 대상 정보전송자(개인정보처리자)와 전송정보의 범위를 전 분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재는 본인전송요구 대상정보 및 사업자가 보건의료 및 통신, 에너지 분야로 한정돼 있지만, 개정안은 이를 일정한 규모*를 갖춘 개인정보처리자의 경우 분야에 관계없이 본인전송요구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붙임 ‘정보전송자’(영 제42조의2 개정) 참조 아울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사후에나 받을 수 있었던 사망보험금을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유동화 상품이 오는 10월 출시된다. 12개월 치 연금을 일시에 받는 '연 지급형'이 먼저 출시되고, 내년 초 '월 지급형'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동엽 보험과장 주재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어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보험 가입자들에게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임을 개별적으로 통지해 주는 방안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이동하고 있다.(ⓒ뉴스1) 금융위원회는 보험으로 노후가 안심되는 삶을 지원할 수 있게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도 선정된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지난 3월 11일 제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추진방안을 발표한 뒤 10월 출시할 수 있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보사와 금융당국이 TF를 구성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자산으로 전환해 보험계약자들이 노후 소득 공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연금전환 특약이 없는 과거에 가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