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민간 주도의 기념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의 날 기념식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전시 ▲소등 행사 ▲구·군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기후행동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내일(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제56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에는 시민, 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아파트 시상, 유공 표창, 강연, 전시 행사 등을 진행한다. 기념
부산시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까지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에서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26 루프 랩 부산」의 일환으로 《디지털 서브컬처: 디지털 시대의 내러티브와 스토리》(이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최된 《디지털 서브컬처: 모두가 창조자》의 연장선에 있다. 전년도 전시가 기술 발전에 따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창작의 보편화 현상’을 다뤘다면,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숏폼, 릴스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형성하는 독특한 서사 방식에 주목한다. 이 전시의 주요 특징은 스마트폰 화면에 머물던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가 미술관의 야외 조각 공원이라는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던 13명의 작가들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은 ▲부산시청 ▲해운대 유카로빌딩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 월 등에 송출되며, 시민의 일상 공간 속에서 미디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의 메인 무대인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은 4월 23일부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6일 시청에서 군산경찰서,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대응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 신고와 사례관리 거부 가정 등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조사 시 경찰 동행 체계 강화 ▲보호조치 결정의 신속성 제고 ▲현장 출동 시 전담공무원 안전 확보 ▲사례관리 거부 가정에 대한 유관기관 공동 설득 및 개입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피해아동의 응급조치 및 즉각분리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아동학대 유관기관 공동업무수행지침’ 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했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보호의 성패를 결정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구축된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자립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관 간 비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환경시설사업소는 16일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소각장) 전정에서 자인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경산시 7명, 소방대원 10명, 운영사 직원 50여 명, 소방차 등 장비 3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를 넘어, 실제 화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예방하기 위하여 대피 유도 점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소방서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산시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직접 체감하고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 도급금액이 감소하고 저임금 구조가 고착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부문에서 하도급(2차 도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이에 도급계약서에는 원도급사 직접수행 원칙을 명시하되, 신기술·전문성 활용이 필요하거나 일시·간헐 업무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하도급을 허용한다. 또한 안정적인 도급운영과 도급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도급계약 기간을 2년 이상으로 보장하고, 근로계약 기간도 도급계약 기간과 동일하게 설정하도록 한다. 다만 일시적 사업이거나 2년 이내 사업 완료가 예정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되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체 기간에 대해 근로계약이 체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노동안전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부문에서 공정한 도급 관행을 확립하고 도급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고용안정을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도급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대책은 '모범적 사용자'로서 정부가 공공부문에 합리적인 도급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부문 도급체계 운영 전반에 관한 보다 명확한 원칙과 관리 기준을 핵심과제로 담았다. 김영훈 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와 미국 국토안보부의 주도 하에 15일부터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nternational Remote Baggage Screening, IRBS)'서비스 대상 노선을 기존 애틀랜타 노선에서 미니애폴리스, 디트로이트 노선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은 인천공항에서 위탁한 수하물의 엑스선 이미지를 미국 측 보안당국에 사전에 전달해 원격으로 보안 검색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여객은 미국 도착 시 별도의 수하물 재검색 절차 없이 곧바로 환승 또는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IRBS 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이후, 기존 보안검색·수하물처리 시스템과 IRBS 시스템을 정교하게 연계하고, 공사·미 보안당국·항공사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번 IRBS 서비스 대상 노선 확대는 국토부, 미국 교통안전청(TSA),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 간 이러한 노력으로 축적된 한미 양국 간 높은 항공보안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향후 공사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지원해 연내에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2026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전했다. 이 사업에서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20여 명은 한국의 맛·멋·쉼을 경험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제작해 세계에 알린다. 회차별 참가자 20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2박 3일로 총 6회 운영한다. 2026년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홍보물(이미지=문체부 제공) 첫 여정은 오는 17일 전주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고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거닐며 전주의 멋을 느낀다. 다음 달에는 포천을 찾아 한탄강과 명성산에서 흥미진진한 야외 활동과 한국식 캠핑을 경험하며, 같은 달 말에는 보은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을 보낸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9월 안동·영주에서는 하회마을을 찾아 선유줄불놀이를 즐기며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껴본다. 10월 당진·서산에서는 서해 배낚시와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한다. 11월 고성·속초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본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자살 예방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양정빈 남서울대 교수, 김희경 공주대 교수,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등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자살예방종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종합대책(안) 발표에 이어 학계·전문가 정책 자문,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도출, 유관기관 협업 및 역할 정립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종합대책은 ‘단 한 사람도 외롭지 않은 충남, 모두의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수립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자살예방관 중심 통합 컨트롤타워 대응체계 구축 △현장-의료-지역사회 단절 없는 연계 체계 구축 △타깃별 연계(경제·돌봄)로 금융취약·복지위기 집중대응 △현장 개입을 가로막는 제도적 한계 개선 등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생활 접점 기반 촘촘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고위험군 중심 전략 전환의 실효적 자살예방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조언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살예방사업
구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오는 4월 14일부터 보건소 방문 시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왔으나, 예약 대상자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방문 접종 방식으로 전환했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42개소)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접종은 하루 최대 100명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소정의 본인부담금(19,610원)이 발생하며, 신분증과 함께 1주일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초기 접종을 안전하게 마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양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부산·경남 양 시‧도지사, 대표 발의한 이성권 국회의원과 부산에서는 조경태, 박수영 국회의원이, 경남에서는 정점식, 최형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의한 「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대한민국 지방분권형 행정통합의 새로운 표준으로 제안하였다. 더 이상 중앙정부의 응답만을 기다리며 골든타임을 허비할 수 없어, 당초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28년을 목표로 한 통합에 반드시 필요한 자치권을 정부에 먼저 제시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특별법에 담긴 자치권은 지방주도 성장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틀이며, 지방분권형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법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법안은 이성권 국회의원을 대표로, 부산‧경남 국회의원 28명이 공동으로 발의하였다. 주요 골자는 ▲파격적인 재정 분권 ▲자치 입법 및 조직권 확보 ▲재정 운용의 자율성 극대화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의 전권 확보 ▲토지 이용 및 지역 개발권 회복 등이다. 또한 주민투표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창업'에서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거점 '창업도시' 10곳을 조성해 수도권 중심의 창업 구조를 다핵구조 생태계로 바꾼다. 과학기술원이 있는 대전, 대구, 광주, 울산을 우선 선정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이어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6개 도시를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창업 브랜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 1월 30일 발표한 국가창업시대 정책방향의 후속 과제로, 지역거점 창업도시 10곳을 지정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창업도시'는 지역 대학·연구소의 혁신인재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실증 인프라 등 지역의 창업자원을 기반으로 사업화 연구개발(R&D)·투자 등 정부의 창업지원 수단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내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는 국가단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에게 첫 1개월분 보험료 전액을 국가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생애 최초 연금보험료 지원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업·군 복무 등으로 가입이 늦어지는 청년의 국민연금 진입 장벽을 낮추고, 18세부터 조기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법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국민연금 납부 이력이 없는 18세 청년은 생애 최초 1개월분 연금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기준소득월액 하한액 기준 보험료 전액으로, 약 4만 2000원 수준이다. 적용 대상은 2027년 이후 18세에 도래하는 2009년생부터다. 이미 연금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는 18세 청년은 보험료 지원 대신 1개월의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받는다. 보험료 지원을 받으려면 18세부터 26세 사이에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또는 모바일 앱·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18세에 최초 납부 이력이 생성되면 학업이나 군 복무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도 추후납부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향후 연금 수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난임치료휴가기간 6일 중 유급기간이 2일에서 4일로 확대되고, 이에 맞춰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2일에서 4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아이를 갖고자 하는 노동자의 난임치료 부담이 줄고, 난임치료휴가 활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노동부 소관 3개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 등 관계자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2024.2.28 (사진=연합뉴스)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공포 6개월 후 시행)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르면 사업주는 근로자가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받기 위해 난임치료휴가를 청구하는 경우에 연간 6일 이내의 휴가를 주어야 한다. 다만 그동안 '난임치료휴가'는 최초 2일을 유급으로 했으나 이번 의결로 유급휴가를 4일로 확대하는 바, 이를 위반하는 사업주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이번 법률안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대상에 법인 대표자를 명시되고, 위반 시에는 사업주뿐 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저녁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깜짝 방문해 베트남 국민들과 소통하며 저녁 시간을 함께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했다.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명소로, 베트남 국민들의 휴식과 여가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번 일정은 베트남 국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공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보다 깊이 있는 교감과 이해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안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청와대는 24일 SNS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저녁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깜짝 방문해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026.4.24(ⓒ뉴스1)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어로 "웰컴 투 베트남" 등을 외치며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이 대통령 부부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인 "신짜오"로 화답하며, 베트남 국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친근한 교감을 이어갔다. 특히 인근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손을 흔들며 환영의 뜻을 전하는 베트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 거래신고분 중 서울·경기 주택 이상거래에 대해 실시한 기획조사 결과 총 746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위법의심행위는 총 867건으로, 1건의 거래가 다수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계된 모든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는 부동산 거래 해제신고 의무화 제도 정착과 허위신고 적발 등을 위해 매년 '미등기 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바, 지난해 상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25만여 건도 조사했다. 이 결과 미등기 거래는 전체 거래의 0.12%에 해당하는 306건으로, 시·군·구 신고관청에 통보해 허위신고와 해제 미신고 등에 대해 추가 조사 및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국토부는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 주관으로 23일에 개최한 '제1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한 시민이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기획조사는 대출규제 강화·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이 본격 실행됨에 따라 편법 대출·증여나 토지거래허가 위반 등 이상거래가 확대될 우려에 대비한 것이다. 이에 서울
[한국방송/김근해기자] 3월 26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시작됐어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젝트예요. 복잡한 사업계획서 대신 아이디어 중심의 서류만 제출하면 되고 17개 시도별 예선과 5개 권역별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돼요. 취업이 어려워진 요즘 창업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어요. 청년들은 어떤 분야에서 창업을 하고 싶어 할까요? '모두의 창업' 같은 정부의 창업 지원이 실제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설문을 통해 MZ들의 생각을 물어봤어요. "창업 생각해본 적 있다" 84.1%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았어요. 창업을 생각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막연히 생각해본 적은 있다)'가 62.8%에 달했고 '여러 번 있다(구체적으로 준비 중이거나 이미 창업해봤다)'도 21.3%였어요. 84.1%가 창업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거예요. 반면 '별로 없다'는 8.4%, '전혀 없다'는 7.5%에 불과했어요. 창업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걸 보여줘요. 정부의 창업 지원이 확대된다면 도전해볼 생각이 있는지 물었더니 25.5%가 '매우 그렇다', 31.8%가 '대체로 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금융권이 중동상황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수입신용장(L/C) 한도 확대 등 공동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과 함께 '중동상황 나프타 수입 관련 금융권 공동 지원체계 마련 회의'를 개최하고, 석유화학업계의 원활한 나프타 수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가격 급등과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4월 7일 금융위원장 주재 '석유화학·정유업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금융권은 나프타를 수입하는 석유화학기업에 대해 수입신용장(L/C, Letter of Credit) 한도를 확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입신용장은 은행이 수입업체를 대신해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결제수단을 말한다. 기업이 주채권은행에 L/C 지원을 신청하면, 주채권은행이 타당성을 검토한 뒤 채권단 협의를 거쳐 신속히 지원하고, 여신규모에 비례해 금융기관 간 분담이 이뤄진다. 일반 채권은행에 신청하더라도 즉시 주채권은행으로 전달돼 동일한 절차가 진행되며, 무역보험공사는 수입보험을 통해 금융지원을 뒷받침한다. 금융권은 L/C 한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