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6일부터 23일까지 아이 돌봄 종사자 212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2025년 하반기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안전보건 교육, 인적성 검사, 힐링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 돌봄 현장에서의 위험을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개인적 성향과 역량을 점검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 돌봄 종사자 마음 건강 지원사업이 추가되어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업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샹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마음 건강 지원사업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이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지켜나가고 긴밀한 공조를 지속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2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은 22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이날 한미일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 현안과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미일 장관급 회의만 4번째 개최하는 등 한미일 협력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할 때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내 문제와 경제안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급 정책공조 증진에 유용한 틀"이라고 평가했다. 루비오 장관과 이와야 대신도 조 장관의 참석을 환영하고 역내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3국 장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토 내가 아니라 전 세계에 발 딛고 사는 우리 재외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현지 동포 약 30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국민들은 위대한 존재들"이라며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적으로 성공한 산업화를 이뤄내고, 민주주의까지 이뤄낸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원래 조국이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들을 걱정해야 되는데, 우리 재외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일이 꽤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생각하고 여러분을 걱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9.23 (사진=연합뉴스) 이날 동포들의 따듯한 환대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범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복잡한 절차로 인해 지원에서 소외됐던 '가정 밖' 청년 등은 간단한 서류만 준비하면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임대주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3.0 종합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유스타트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임대 유형별 자격 요건과 신청 절차가 복잡해 청년들의 이용이 불편했고, 특히 가정 밖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복지시설을 2년 이상 이용해야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등 신청 요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울 아파트단지와 연립·다세대, 임대주택 등의 모습. 2025.4.28 (ⓒ뉴스1) '유스타트'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LH가 제공하는 임대주택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9131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왔지만 그동안 자격요건과 신청 절차 등이 복잡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관련해 여성가족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5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오늘(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등 전 부서를 통해 8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역 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 8천 세대에 세대당 5만 원씩 총 4억 원의 동백전 선불카드를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4천만 원의 상당의 물품을 임직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한 후 구·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한다. 부산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고 노인일자리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2025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수행기관-유공기관 시상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 ▲국민참여관 등 현장(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9월 22일(월)에는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 등을 포함한 기념식과 전국 노인자원봉사대축제, 23일(화)에는 노인일자리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월 22일(월)부터 9월 23일(화)까지 서울광장에서 현장 국민참여관(노익짱! 페스티벌)을, 그리고 26일(금)까지는 온라인 국민참여관을 운영한다. ① 9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노인일자리 백만시대, 노인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21개 유공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우수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 30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수상한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로는 IT시니어 양성을 통해 경로당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군산/김주창기자]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길란, 민간위원장 이삼석)는 새롭게 착한가게에 가입한 동백로 나운상가 3곳에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신규 가입업체는 △56호점 한우88도매장(대표 김지용) △57호점 신날개(대표 안은정) △58호점 솔찬(대표 문민지)이다. [나운1동]신규착한가게3곳가입(한우88도매장),(신날개),(솔찬) 한우88도매장은 가성비 좋은 한우맛집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날개는 매운닭발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다. 솔찬은 깔끔하면서도 다양한 메뉴로 인기를 모으는 퓨전 한식 주점이다. 지난 18일 현판을 전달받은 한우88도매장 김지용 대표는 “꾸준하게 가게를 찾아주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왔다. 이번에 착한가게 가입으로 조금 짐이 덜어진 것 같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석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한우88도매장, 신날개, 솔찬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더 많은 업소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8일(목)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시끌벅적 북구 어린이 명랑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운동회 ▲비눗방울 공연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창의·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시끌벅적 명랑한마당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는 모습 속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의 힘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동·가족 친화형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아동과 임산부의 안전을 위해‘우리아이 스마트 119구급서비스’와 ‘임산부 안심119구급 서비스’를 유관기관 및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환아부터 단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까지 폭넓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사전에 등록된 환아의 질환 및 증상 정보를 119구급대가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는 보다 맞춤형 처치와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이 가능해진다. 또한‘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임산부 대상(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으로 사전 등록된 정보가 출동 구급대에 자동 제공되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신청은 119에 직접 신고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군산소방서(☎063-450-0263)로 문의 가능하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아이와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국책사업발굴단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 국책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가 국정기조와 국정과제를 선점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발굴 과제 종합 보고 ▲질의응답 ▲분과 토론으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부서별 핵심사업 실행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소개된 발굴 과제는 정부 기조인 <기본사회 실현을 통한 성장>을 실현하고 군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생활기본권 강화와 혁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과제로는 ▲K-Safety 군산 365 국민안전체험관 ▲그린수소 E-Fuel 실증단지 ▲K-예술특구 조성 ▲새만금 블루푸드 집적화단지 조성 ▲BF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 ▲청년농업인 원예특성화지구 조성 ▲군산형 공공 워케이션 시범사업 ▲공공형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이 포함됐다. 그간 군산시는 2025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