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 간 예산군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예산군이 총 130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이용인 75명이 11개 종목에 출전하여 5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역도 17개(금1, 은8, 동8), ▲볼링 12개(금9, 은1, 동2), ▲탁구 10개(금3, 은4, 동3), ▲파크골프 5개(금3, 동2), ▲육상 3개(동3), ▲당구 1개(은1), ▲좌식배구 1개(동1), ▲배드민턴 1개(동1), ▲실내조정 1개(동1)의 메달을 획득하였고, ▲탁구에 김영민 선수가 3관왕, ▲볼링에 강창일, 김상진, 성기정, 한옥순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각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대회 출전과 입상을 위해 특수체육교사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농구교실, 볼링교실, 베드민턴교실, 실내조정, 역도교실 등 11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과 보치아 동호회, 파크골프 동호회, 탁구동호회 등 6개의 장애인스포츠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충청남도장애인체
(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해양수산부에서는 수중건설로봇 등 해양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신 장비의 성능을 검증하고, 관련분야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16일(금) 경북 포항에서 ‘수중로봇 복합실증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착공하였으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85억원을 출자하여 설립하였다. 이 센터에서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 시제품에 대한 시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 ‘13~‘18 / 813.4억원(국비 513억원, 지방비 170억원, 민자 130.4억원) 총 5층으로 건설된 센터 내부에는 수중건설로봇의 성능시험을 위한 수심 약 10m에 달하는 대형 수조와 최대 유속 3.4노트의 조류를 생성하는 회류 수조, 수중 위치 측정기 등 첨단 장비들을 갖추었다. 해양수산부는 센터 내에 설치된 수중 작업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수조에서, 경작업용․중작업용 수중건설로봇 시제품의 성능 시험을 실시한다. 깊은 바닷속(500~2,500m 깊이)에서 장시간 시설 매설, 해저 지면 고르기 등의 수중작업을 수행하는
(대구/김진희기자)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을 엄선된 뮤지컬 작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제공하여 뮤지컬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제11회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이 오는 6월 23일(금) 개막을 앞둔 가운데 DIMF의 메인 이벤트이자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을 오는 6월 17일(토) 부터 동성로 특별부스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직 뮤지컬이 낯설거나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유가 바로 ‘뮤지컬은 비싸기 때문’ 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다. 그래서 DIMF는 뮤지컬의 대중 화를 위해 가장 먼저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 DIMF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작품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 컬도 현재 공연되고 있는 대형뮤지컬의 절반 수준으로 티켓 가격을 설정하고 있으며 거기에 20여종에 달하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것이 바로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이다.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시작한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은> 이미 절반 수준 으로 낮춘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해밀리(6-4생활권) BRT변 상업업무용지와 단독주택용지 등의 건축디자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시특화 전문위원(MA)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밀리는 도시 중앙의 원수산 북측 녹지 가운데 위치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이에 행복청은 개발 방향을 도시공동체 활성화로 잡고 공동·단독주택, 상업용지 등 생활권 전체를 연계한 종합계획을 수립·개발하고 있다. 이 중 공동주택은 지난해 9월 설계공모를 실시해 올해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문위원을 선정해 건축디자인계획을 수립하는 곳은 해밀리 상업업무용지와 단독주택용지로 공동체 활성화라는 생활권 개발 방향에 맞춰 세부 건축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해밀리(6-4생활권) 상업업무용지(제공=행복청) 우선 상업업무용지는 야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인근 공동주택 생활가로와 입체적으로 연결해 통합 설계했다. 전문위원으로는 독일 드레스덴공대 건축학과 교수와 독일의 설계사 헨 게엠베하(HENN GmbH)의 CEO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내 각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5일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가면은 면사무소 광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용길, 부녀회장 조명자), 주민 등 50여 명여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과 가정에서 대청소를 하며 분리한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등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또한 같은날 신양면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규, 부녀회장 김만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및 영농페기물 경진대회를 실시해 숨은자원 60여t을 수거하며 자원손실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오가면과 신양면은 수거한 숨은 자원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김장 담그기, 떡국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쓸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 두산중공업이 수처리 사업도 잇달아 수주하며 토털 워터 솔루션(Total Water Solution)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버밍엄 정수처리장 설비 공급 계약을 약 875억 원에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버밍엄 정수처리장은 하루 32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수처리 시설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정수처리장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을 수행하게 됨. 정수처리장에서 생산된 물은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 시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증가, 도시화,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며 수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초 사우디에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수처리 프로젝트도 잇달아 수주하며 토털 워터 솔루션 기업으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워터 마켓(Global Water Market)’ 자료에 따르면 세계 수처리 시장은 2017년 약 880조 원에서 연 평균 3% 성장을
(전북/이두환기자) 6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북 부안 격포항과 새만금 앞바다에서 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립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일본 등 16개국 50여 척 요트들이 참가하는 대회인데요.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시범경기 ‘프로암 레이스’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참가 요트 퍼레이드, 인쇼어 경기가 열리며 18일에는 오프쇼어 경기를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됩니다. 요트대회 외에도 국제요트 전국사진촬영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중견작가 화가전, 요트·카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새만금과 국제요트대회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기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새만금으로 어서 오세요!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스마트폰 앱과 CCTV를 연계한 안전귀가 서비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첨단기술(ICT)을 활용해 주민의 삶을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행정자치부는 15일 경기 안양시 등 5개 지자체와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육성’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된 5개 지자체는 경기 안양시를 비롯해 서울 구로구, 광주 광산구, 경기 오산시, 전남 강진군이다. 행자부는 이들 지자체에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컨설팅을 지원해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 성과와 노하우는 매뉴얼화하기로 했다. 경기 안양시는 과천시등인근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앱과 방범CCTV를 연계한 안전귀가 서비스 통합·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와 경기 오산시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독거노인 돌봄, 치매환자 배회감지, 어린이집 안심 케어,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위험시설물 관리, 쪽방촌 화재감시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도시시설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전남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료 전우의 생명을 살려낸 육군 장병들의 사연이 뒤늦게 밝혀졌다. 14일 육군72사단에 따르면 사단 독수리연대 변○○ 일병이 지난달 24일 저녁 샤워장에서 “쿵”하는 둔탁한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이 소리를 들은 고재식 상병은 서둘러 샤워장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변 일병을 발견한 고 상병은 즉시 연대 지휘통제실로 달려가 당직사령에게 보고했다. 당일 당직사령이었던 노준영 대위는 고 상병에게 119에 신고할 것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챙길 것을 지시한 뒤 샤워장으로 달려갔다. 심정지 환자가 뇌 손상 없이 소생하기 위한 골든타임은 4분. 노 대위는 변 일병의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뒤따라 현장에 도착한 최석훈 대위는 AED 작동준비를 마친 뒤 노 대위에 이어 심폐소생술을 했다. 부착된 AED의 음성안내에 따라 전기충격이 가해졌고, 곧이어 큰 숨을 토해내며 변 일병의 멈춰 있던 심장박동이 돌아왔다. 이재호 대위는 변 일병의 기도가 더 막히지 않도록 구강 내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후속조치를 하며 주위를 진정시켰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이동하는 차량에서 도로 위 강우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차량용 강우센서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차량용 강우센서’는 차량 전면유리창에서 송·수신되는 광신호 반사율의 강도를 이용하여 강우량을 관측한다. 이 기술은 기존 차량의 자동 와이퍼(auto wiper) 기능을 개선한 강우센서를 통해 강우량을 관측하고 차량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생산하는 것으로, 기상청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 김병식 교수 연구팀이 개발하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차량용 강우센서는 도로별 상세한 강우정보를 생산·수집하여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 기술은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 빗길 안전운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2개 노선, 20대 시내버스에 시범 적용되어, 현재 도로의 강우정보를 생산·서비스하고 있다. 차량용 강우센서가 상용화 된다면, 국민생활 편익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관련 공공기관 방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에는 전국단위 강우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도로 강우정보 빅데이터(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과학연구소(소장 김인호, 이하 ‘ADD’)는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발명 장려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방 관련 유관기관 및 업체가 발명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ADD가 처음이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해 발명 진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ADD는 6월 14일(수)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수준의 무기와 첨단기술을 독자 개발해 국방력 강화와 민수 사업화 및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 최고상을 품에 안았다. 국방연구개발 분야는 업무 특수성으로 인해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ADD는 자체적으로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실시하고, 연구원들의 지식재산권 창출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 특허청 산하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특허정보원 등으로 부터 교육 지원을 받아 특허 출원 교육을 강화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특허 2,286건을 창출하고, 170여건의 국내 기술이전과 30여건의 국외 방산수출을 달성해 국내 기술 및 국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와 함께 15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LG전자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LG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서오릉관리소 전력 사용량의 약 1/3 정도를 충당할 수 있는 태양광판을 서오릉 역사문화관에 설치해주고, 후원행사에서 나선 임직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오릉을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자사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널리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영국 런던 최대 번화가인 피카디리 광장의 자사 광고전광판을 활용해 유럽에서의 한국 문화재 홍보에 나선다. 올해 11월 약 한 달 간 한국의 세계유산을 담은 영상물을 1일 40회씩 상영함으로써 관광명소이자 세계적인 문화중심지인 피카디리 광장에 모인 세계인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다. 참고로, LG전자는 2015년 10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 ▲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