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7 청도” 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0월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에 관한 다양한 의사결정과 넓은 의견 수렴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기관을 살펴보면 주최기관으로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기관으로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 청도군청으로 총7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 회의안건으로는 박람회 운영방향과 주제선정, 박람회 기본테마,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업무분장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모든 생애단계의 도민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학습의 장 마련에 적극적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도군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경쟁사회에서의 긴장을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하며 정이 넘치는 초록농촌의 문화와 다양한 평생학습모습을 통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이 15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열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제18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회원도시들의 적극적인 협력를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회장 도시인 화순군을 비롯해 경주시, 합천군, 종로구, 수원시, 고창군, 강화군, 성북구, 안동시, 광주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13개 시군구 자치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으로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법정협의회 전환을 위한 협의와 엠블럼 선정, 그리고 제20대 국회 소관위에 계류 중인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이 논의됐다. 지난해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015년 페루 아레키파 세계총회 당시 차기 총회를 경주시가 유치하는데 회원도시들의 조력이 매우 컸다”며, “이번 경주 세계총회는 대한민국 세계유산도시들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참여하는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세계총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디지털헤리티지 전시 관람전, 세계유산도시기구 회원도시 홍보관, 아태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지난 10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진문)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개최기념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제9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매년 개최되는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지역 특산품인 영천복숭아의 우수성과 청정지역 영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복사꽃이 만개한 시기에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의 사진작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경북도민체전을 홍보하는 동시에 기록으로 남기는 역할을 했다. 영천에서 열린 전국사진촬영대회의 참가를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영천을 찾아 뛰어난 작품 사진들을 남겨 영천을 홍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9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금상 김유선『살풀이』를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등이 시상되었으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전국사진촬영대회는 금상 윤주홍『도체입장식』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이 시상됐다.
(한국방송/김근해 기자)본격적인 청도복숭아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청도농협, 산서농협의 공판장이 6월15일 개장했다. 농산물 공판장 개장과 함께 출하되는 청도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여름 과일로 맛과 품질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이날 공판장에서는 오월도, 정관, 백미조생, 천도 등 조생종 복숭아와 살구, 자두, 매실 등 제철 농산물이 2,400박스 정도 출하되었으며, 지역 생산 농가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등에서 중도매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활발한 경매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다시 찾는 청도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 파과 등이 출하되지 않는 공판장을 만들기 위해, 청도군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공동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가뭄으로 근심이 가득하지만 소비자 입맛에 꼭 맞는 과실생산과 소포장 개발 등으로 고소득, 고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며, 전국 어디에서라도 청도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품질을 가진 건강한 먹거리임을 강조하며, 우리군 농산물을 많이 애용 해 달라”고 했다.
(경산/김근해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5일 유권자 시민행동이 주최한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권자 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상공인과 전국시민사회연합 등의 260여 단체가 공동 출범한 단체로서, 매년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선거공약 실천, 시민행복 정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익보호 등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유권자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하여 공약사항 실천과 시정수행, 주민소통 부문 등의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영조 경산시장이 희망경산 건설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총 48개 공약사업 중 23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25개 사업도 100% 이행까지 문제없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내용적으로 경산지역경제와 산업활성화, 중소기업지원과 일자리시책, 행복한 복지 안전망 구축,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 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에 더해 미래먹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지난 14일 경산경찰서 소속 글로벌 치안봉사단을 초청하여 외국인 인권보호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간 글로벌 치안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최근 외국인 인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외국인 차별의식 개선을 위한 외국인 인권보호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산 경찰서 글로벌 치안봉사단은 2015년 베트남, 중국 등 8개국 공동체에서 영향력이 있는 리더 10명으로 결성 후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합동순찰, 불우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돕기, 각종 사건 사고 통․번역 지원과 봉사활동 등 경산지역 외국인 범죄예방 및 외국인 체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무궁화를 소재로 한 그림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나라 꽃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접수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www.나라꽃무궁화.net)으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 15편에는 상금 1330만 원이 수여된다.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우수작은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시상식(8월 11일 독립기념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또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www.나라꽃무궁화.net)으로 하면 된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통해 나라 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6월 14일(수)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상품의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 벤처나라(http://venture.g2b.go.kr) :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신규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나라장터내 전용 쇼핑몰 기술보증기금은 신규보증의 50% 이상을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는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으로서, * 연평균 5만건의 기술평가를 진행하며, ’16년 기준 56만건(누적)의 기술평가실적 보유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추천기관*으로 지정되어 기술력이 검증된 우수한 상품을 추천하게 됐다. 또한, 벤처나라에 추천하기 위한 기술평가 시 기업이 부담하는 평가수수료를 면제하고, 벤처나라에 등록업체에게 보증료를 0.2%p 감면하는 등 기술보증*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담보능력이 미약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기술을 심사
(서울/한상희기자) 광화문에 설치된 스키점프대에서 날아오르는 스키점프 선수, 버스에 매달려 둥둥 뜬 채 스노보드를 즐기는 스노보드 선수,인천 송도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상암동 건물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크로스컨트리 선수…서울 광화문, 상암동, 인천 송도 등 도심 곳곳에서 깜짝 마술쇼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의 해외 홍보를 위한 이색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막 200여 일을 앞둔 ‘2018 평창대회’를 해외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에 마술이라는 보편적인 볼거리를 접목시키는 방식(그랜드 일루전)으로 기획됐다. 버스에 매달려 허공을 질주하는 스노보드 선수.(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마술쇼) 지난 13일과 14일 상암동과 인천 송도, 광화문 일대에서는 특별한 사전 고지 없이 프로젝트 촬영이 진행됐으며, 촬영 장소는 우연히 신기한 볼거리를 목격하게 된 시민들로 크게 북적였다. 특히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과 버스에 매달려 스노보드를 타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시민들의 탄성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촬영 목적과 어디서 영상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북한의 핵과 도발을 불용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이루어 냈듯이 우리도 새롭게 담대한 구상과 의지를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는 문재인 대통령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 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오늘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고뇌와 용기, 그리고 역사적 결단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특별히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여사님께 보냈던 존경과 사랑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사님께서 평화를 이룬 한반도를 보시는 것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희호 여사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꼭 좋은 세상 보십시오. 오늘 이 자리에 서니, 김대중 대통령께서 짊어지셨던 역사의 무게가 깊게 느껴집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참된 용기를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 용기가 대한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통해 전국 대표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전국 14개 대표 축제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흥을 돋우기 위한 붐업 릴레이에 나섰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가 이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국단위 문화예술 축제 총 14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춘천마임축제, 평화음악회, 서울거리예술축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14가지다. 이러한 축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안산거리축제와 춘천마임축제는 폐막했고 12개 축제가 6월부터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28일 폐막한 ‘춘천마임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제공연을 선보이며 축제기간 동안 총 1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감염이 증가되는 상황과 관련해 “모든 방역 대응과 관련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장 책임하에 선 조치하고 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발생현황과 국내 대응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감염병 대응의 성공과 실패는 선제적 대응여부에 달려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발생현황 등을 보고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관 내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도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향후 대응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의료기관들이 메르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의심환자 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안내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권역별 치료체계 구축을 할 감염병 전문병원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차질없이 설치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방역인력을 적정수준으로 증원하도록 하고 긴급상황실의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