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가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인복지법에 의거 올해부터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대구시는 이를 기념하여 오는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특강,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임연옥 한림대학교 교수가 ‘노인인권과 또 다른 나라’란 주제로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에 따라 노인학대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년기 심리적 특성과 노인인권에 대해 강의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 광역치매센터, 성서경찰서, 달서보건소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부터는 두류공원 일원에서 학생과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하는 노인학대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노인 공경문화 확산 동참을 유도한다. 또한, 6월 8일부터 각 구‧군 청사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노인학대 문제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2016년 달구벌 친절택시」기사로 100명을 선정하여 친절택시 인증서와 인센브를 제공한데 이어, 오는 6월19일부터 10월15일까지(약4개월간)「2017년 달구벌 친절택시」기사를 추천 받아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달구벌 친절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대구시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달구벌 친절택시의 평가항목은 시민들이 택시 이용 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택시 내 담배냄새, 반말사용, 운행경로 미안내 등 지난해와 같은 10가지 항목이다. 친절택시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으로는 시민추천, 전문조사원 평가, 조합 및 기사 간 상호추천이 있으며,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친절택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추천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120(달구벌콜센터) 전화 추천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추천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참여 시 즉석경품을 제공하며, 추천기간 종료 후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시민평가 경품≫ -즉석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가6월20일부터한달간연산교차로,수영교차로,괴정사거리등시내5개지역의도로총43km구간을대상으로공동(싱크홀)시범탐사시행한다고밝혔다. 시범탐사에앞서,6월20일오전10시시청앞중앙대로(시청역3번출구)에서지하매설물유관시설담당자등이참석한가운데첨단탐사장비개요및탐사과정(순서)설명하며공동(싱크홀)탐사시연을실시한다. 이번공동(싱크홀)시범탐사지역은시민발길이잦은도심부지하철역및교차로와노후하수관로등지하매설물이많은곳으로,작년8월동래구사직동하수배관누수로인한공동발견이후고조된시민들의불안을해소하기위해탐사가추진된다. 이번시범탐사에는최첨단탐사장비인‘차량탑재형지하투과레이더(GPR)’를이용하여서울시공동탐사를시행중인업체가직접지하에공동(싱크홀)여부를확인한다. 시범탐사는1차공동탐사,2차공동확인조사로나누어실시한다.먼저,▲차량탑재형GPR을투입하여1차적으로공동을탐사한뒤공동으로분석되면,▲의심지역에2차적으로핸드형GPR을이용해공동을재확인하고,구멍을뚫어내시경장비로공동을확인하는방식이다. 탐사에활용되는차량탑재형GPR장비는한번에30km/h속도로폭2.4m를조사할수있으며,내시경장비는땅속내부를360°회전하면서단면을촬영하는최첨단장비이다.부산시는내년1월까지탐사장비(7.5억원)를제조․구매하여성능시험등을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6월 30일 예당국민관광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을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를 극복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군은 기공식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 94억 1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출렁다리는 인도교로서 동양 최대 규모(402m, 예당호의 둘레 40km와 너비 2km 의미 부각)를 자랑하며 출렁다리를 비롯해 수변산책로(170m), 부잔교(140m)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출렁다리의 기공식이 가뭄과 AI로 연기됐으나 공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출렁다리를 조성한 인근 관광지의 관광객 추이 분석 결과 150% 이상의 관광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예당관광지, 예당호 착한세상 농촌마을, 물넘이 수변공원, 예당생태공원, 느린호수길 등 예당호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황새공원을 연계하는 하나의 문화·관광 거점으로 통합해 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기공식뿐만 아니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어촌체험마을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부터 체험단이 어촌체험마을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海ey, joy! 어촌관광 체험단(이하 체험단)’을 운영하며,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체험단으로서 어촌에서 신나게 여행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15일(목)부터 25일(일)까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1팀 당 2명에서 5명까지의 인원으로 총 10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6월 마지막 주에 개별 통지하고, 위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10개 팀은 마을별로 2개 팀씩 강원․전남․경남․경기․충남에 위치한 다섯 개의 어촌체험마을을 찾아 1박 2일 간 각 마을의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 어촌체험마을에서 조개․바지락 등을 직접 채취하기도 하고 카약․투명카누 등 해양레포츠 체험, 해초비누․소라 화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 일시 방문 마을 체험 프로그램 7.8~7.9 (1박 2일) 강원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가계대출이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카드사, 새마을금고를 합쳐 10조원(금융감독원 속보치 기준)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 11조9000억원이 늘어났던 데 비해서는 증가폭이 1조9000억원 감소했다 또한 올 1월부터 5월까지는 32조 5000억원이 증가해 전년 동기 38조 8000억원에 비해 6조 3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증가규모의 84% 수준이다. 금융위는 올 3월 이후 월중 증가규모는 확대되는 모습이나 이는 봄 이사수요 등 계절적 요인과 이미 승인된 중도금대출의 순차적 집행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권의 5월 가계대출은 6조3000억원 늘어지난해 같은 달(6조7000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3조7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지난 2월(3조8000억원) 이후 최대폭으로 확대됐지만, 지난해 같은 달(5조3000억 원)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화했다. 권역별 가계대출은 상호금융이 2조3000억원, 카드사는 7000억원 늘어 역시 증가폭이 올들어 최대폭으로 확대됐다. 보험사의 가계대출은 5000억원 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한민국 공무원이 글로벌 교통을 이끌게 되었다. 이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으로 김영태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이 당선됐다.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은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OECD 내 정무직 이하최고직위(A7)로 한국인이 이 직위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범한 사람도 한 우물을 파고 열심히 살면 국제사회에서도 통한다’는 그의 말. 정책브리핑은 김 과장을 만나 이번 공모 과정은 물론 국제사회에 진출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영태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먼저 당선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이번 당선은 한국인으로서 첫 OECD 내 정무직 이하최고직위(A7)에 당선된 것이라 의미가 큰데요,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무엇보다 개인의 성공 여부 외에도 다른 공무원들이나 후배들이 이번 계기로 동기 부여가 되어 국제기구에 더 많은 진출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이번에 당선되신 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직은 어떤 역할의 자리인가요? 국제교통포럼은 OECD 내에 산하기관은 아니고 PART2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독립된 의사결정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우리 동네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얼마나 촘촘하게 주민 안전을 돌보고 있는지, 생활폐기물 처리 및 상수도 공급·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국민 누구나 한번쯤은 가질 법한 의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별로 첨단기술(ICT)을 활용해 얼마나 주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지에 대한 평가 척도가 나왔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별 지역정보서비스 및 정보기반의 운영수준을 종합한 「지역정보화 수준진단모델」을 마련하고, 매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한다. 행자부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자치단체별 「지역정보화 수준진단·분석 리포트」를 작성해 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지역정보화 수준이 낮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진단결과 우수한 지역정보화 사례는 타 자치단체로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그간 지역정보화 수준진단은 평가영역 및 평가항목이 개인정보보호 등 특정 영역에 한정되어 있어 지역정보화 수준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지표로서는 한계가 있었다. 행자부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진단분야를 지역정보서비스와 정보기반 분야를 포함하는 종합적 진단모델로 개편하였다. 지역정보서비스 분야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42개 시험장에서 17일(토)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0,315명 모집에 220,501명이 지원해 지난해 18.8대 1 보다 높은 2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 33.3대 1 ▲대전 30.8대 1 ▲세종 29.0대 1 ▲부산 28.6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25.5대 1(선발 6,360 명/출원 162,046명) 이고, 기술직군은 14.8대 1(선발 3,955명/출원 58,455명)로 나타났다. ※ 서울시 9급 필기시험(6.24) : 1,514명 선발(124,954명 출원 / 82.5대 1) - 행정직군1,198명(106,419명 출원/ 88.8대 1), 기술직군316명(18,535명 출원/ 58.7대 1) 지원자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20세~29세가 57.2%(126,213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5.2%(77,649명), 40세이상 지원자도 7.1%(15,731명) 이고, 19세 이하는 908명(0.4%) 지원하였다. 출연자중 여성은 120,513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규환 국회의원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17 국회 발명 전시회」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회 발명 전시회는 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발명 전시회다. 본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발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회 내에서 발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더욱이 올해 특허청이 개청 4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 뜻깊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학생 발명전 및 여성발명전시회 등 주요 전시회 수상작 중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발명품 위주로 40여점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ㅇ 주요 전시품으로는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한약을 먹을 수 있는 온수를 품은 한약봉지, 식당 등에서 수저의 손잡이 부분을 바로 잡아서 꺼낼 수 있어 위생적인 회전 숟가락 꽂이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들과 ㅇ 사용자의 호흡 여부에 따라 비상상황임을 알려주는 샤이닝 스노클링, 갯벌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여 해양구조나 레포츠용으로 이용 가능한 오토바이 바퀴 등의 해경 대원들의 발명품 및 ㅇ 음이온을 발생시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감염이 증가되는 상황과 관련하여 6월 15일(목)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발생현황과 국내 대응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관내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도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국민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향후 대응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총리는 보고를 받은 후 감염병 대응의 성공과 실패는 선제적 대응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ㅇ 모든 방역 대응과 관련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장 책임하에 선조치하고 후보고 할 것 ㅇ 의료기관들이 메르스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의심환자 발생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 ㅇ 국민들께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안내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할 것 ㅇ 권역별 치료체계 구축을 할 감염병 전문병원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여 차질 없이 설치되도록 할 것 ㅇ 방역인력을 적정수준으로 증원하도록 하고, 긴급상황실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여 안정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017년 ‘장애인먼저’ 실천을 위한 상반기 웹툰 6편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2015년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되고 있는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와 ‘참쌤스쿨’에 소속된 교육대학교 학생과 현직 교사들이 재능기부차원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와 관련된 사회 이슈나 정책과 관련된 소재로 12편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6편을 살펴보면 정다운 교사(인천 구월초등학교)가 ‘14년만의 변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표지’ 제목으로 14년 만에 변경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설명하였고, 2018 평창패럴림픽을 주제로 송가람 교사(함안 가야초등학교)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세라 교사(청주 상봉초등학교)가 ‘나란히, 함께하는 올림픽, 패럴림픽’을 제목으로 평창 패럴림픽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강윤민 교사(서울 청구초등학교)의 ‘깜빡! 깜빡! 조금 더 천천히’, 남궁주혜 학생(춘천 교육대학교)의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소개합니다!’, 하선영 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