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찾아가는 국민인수위원회 행사가 23일 오후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3개 지역에서 연이어 열린다. 행사엔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참여해 시민들의 새 정부에 기대하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 위치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에서 열린 국민경청 보고서 전달식. (사진=공감포토) 첫 방문지인 대전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 및 시의장단과 면담, 국민소통 방안과 지역 현황에 관해 논의한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찾아가는 국민인수위원회@대전’을 개최, 대전 지역 사회혁신가와 시민 100여명과 만난다. 대전시민들이 정부에 바라는 점과 지역 사회혁신 의제를 경청하고, 발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광주는 오는 30일, 대구는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하승창 사회혁신 수석의 이번 지역 방문은 국민인수위원회와 같은 국민 소통 기구의 전국적 활성화 뿐 아니라 그간의 수도 중심 개혁·혁신에서 탈피, 지방과 함께 하는 새로운 사회혁신을 구상하기 위한 것. 하승창 사회혁신 수석은 각 지역의 혁신 현장을 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 여름 더위는 9월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7~9월 강수량은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7∼9월) 전망’을 통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5.1℃)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은 평년(274.9mm)과 비슷하겠다.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그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년보다 높겠음(월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기온은 평년(20.5℃)보다 높겠고강수량은 평년(162.8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장마전선은 이달 29∼30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는 내륙지역에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올해 추석부터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23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속도로 관련 대선공약 가운데 명절 통행료 무료화 공약을 이번 추석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설·추석 당일과 전날, 다음날 등 사흘간 전체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무료가 된다. 올해 추석의 경우 10월 3~5일이 통행료 면제 기간에 해당된다. 이를 통해 450억 원에 달하는 통행료가 감면될 것으로 국정기획위는 추산했다. 박 대변인은 “명절 교통량의 약 71%가 이 사흘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최대한 많이 주자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정기획위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오래 9월부터 50% 감면하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인 내년 2월~3월 27일간은 영동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또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도 단계적으로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6월부터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 민자구간부터 통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청소, 특수경비 등 비정규직 근로자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시설관리, 청소, 조경, 특수경비, 통신관리, 승강기, 안내 등 7개 분야 17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부겸 장관은 애로사항 및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의견 등을 들었다. 행정자치부는 김부겸 장관 취임 이후 첫 외부 간담회를 비정규직 근로자와 가짐으로써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부겸 장관은 청사관리를 위해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국정 운영을 하고 있고,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이에 맞추어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 타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자치부는 2,839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청사관리본부에는 2,42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기준에 맞추되 정부청사 특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2017년 6월 22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발송한 산사태 예측 메시지를 시작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이를 접수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피해현장 지원을 위한 협조사항, 재난자원 지원여부 등을 고려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의 관심제고와 대피체계를 점검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하여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산사태업무 담당자의 예방·대응 역량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사방시설(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을 6월말 우기 이전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산림재해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23일(금) 오전, 소재전문 중소기업인 (주)레이크머티리얼즈(세종시 전의면)를 방문했다. * 참석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번 방문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역할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고, 임직원 격려및 현장의 목소리를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총리는 먼저 김진동 대표이사로부터 기업현황을 보고받은 후, 연구실 및 분석실, 생산시설, 통제실 등 시설을 참관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레이크머티리얼즈(ʹ10년 창업)는 LED소재, 전자소재 등에 사용되는 유기화합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LED 전구체 분야 세계 1위(세계시장 30% 점유)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며 매출액(ʹ16년 기준)은240억원(1,165만불 수출)에 이른다 참고 ’17년도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사업 주요내용 수출지원기반활용 (수출바우처 사업) (수출성공패키지)내수 및 수출초보기업 대상으로 외국어 홍보․디자인, 현지시장조사 등을 패키지로 지원(1,950개사 내외, 478억원)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고성장기업*이 자율적으로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예산/한용렬기자)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6월 22일 오후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협업으로“어르신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주제로 동영상강의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의 노인 약 12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유형과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대처요령을 사례를 들어 교육 하였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서는 노인학대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최근 고령인구 증가에 맞추어“노인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앞으로노인이라는 이유로 인간의 존엄성을 차별받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6월 12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5개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레이더 운영기술을 전수하는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상레이더 기본 이론 △기상레이더 관측 및 운영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생들은 자국의 기상레이더 운영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우리나라의 기상업무 현장을 견학하고, 관악산 기상레이더 사이트와 용인 테스트베드에서 레이더 운영을 실습하였다. 한편, 기상청은 2015년 6월 세계기상기구(WMO)로부터 지역훈련센터(WMO RTC)로 지정받아,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개도국에 기상 기술을 전수하고 기상교육 훈련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전수를 통해 수원국의 위험기상 대응능력과 예보서비스 질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레이더 운영 기술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전파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7년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를 시작하며 굳은 각오로 세웠던 다짐을 되돌아보기 딱 좋을 때다. 특히, 금연을 목표로 세운 사람들이라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으며 우리나라 금연지원서비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챙겨보자. 우리나라는 1995년에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면서 금연구역 지정 등 본격적인 금연정책이 시작됐다. 또 2005년부터 금연교육과 홍보 중심의 정책이 금연지원 사업으로까지 확대됐다. 현재는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1~2020)에 따라 2020년까지 성인남성흡연율을 29%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들이 추진되고 있다. ■ 보건소 금연클리닉 우리나라 국가금연서비스가 본격화된 것은 전국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이 운영되면서라고 할 수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2004년 10월에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05년 3월부터 전국 모든 보건소로 확대·설치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각 보건소의 금연상담사가 흡연자의 특성을 고려,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등록 후 결심일로부터 6개월간 9회에 걸친 금연상담서비스(행동요법)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영농조합법인 농울림(회장 예병희)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희)는 7월 15일(토)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 센터(구 대전초등학교)에서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 가족체험」을 개최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농울림’은 올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가족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에서 컨설팅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화가 있는 가정을 위한 “가족톡톡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시골에 친지가 없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서로 어울리게 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먹기 및 체험, 즐기기, 전시, 공연 및 행사 등 코너별로 운영하며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게 구성했다. 먹기 및 체험 부스는 복숭아 푸딩, 감 슬러시, 매실 액기스, 야채 보리막장, 장뇌삼 화분심기, 달걀 꾸러미 등이 준비되고 트렉터에 연결한 ‘행복열차’로 동네를 둘러볼 수 있으며, 시골의 옛날 물건을 전시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부스는 부모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설치되고 비석치기, 투호던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들이 제출한 2016년 회계 감사 보고서를 토대로 지급 여력 비율 등 4개 지표별 상위 업체를 분석 · 공개했다. 2016년 외부 회계 감사 보고서를 토대로 선정된 51개 상조업체(2016년 말 기준 선수금 100억 이상)의 지급 여력 비율, 자산 대비 부채 비율, 영업 현금 흐름, 자본금을 분석하여 지표별로 상위 15개 사를 선정했다. 지급 여력 비율[(선수금+자본 총계)/선수금×100]은 부도 · 폐업 등의 위험에 대응할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폐업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급 여력 비율 110% 이상 구간에 5개 사, 100% 이상 110% 미만 구간에 7개 사, 96% 이상 100% 미만 구간에 3개 사가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부채 총계/자산 총계×100]은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비율이 낮을수록 폐업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분석 결과, 이 지표는 위 지급 여력 비율 순위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 90% 미만 구간에 5개 사, 90% 이상 100% 미만 구간에 7개 사, 100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6월 22일 오후 2시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20여명과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과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경로를 통해 거주민이 실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가상훈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본 훈련을 통해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체계,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전파, 주민대피 체계 등을 점검하여 훈련 시 나타난 문제점 보완하는 등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수 소장은 “이번 재난훈련은 초기대응과 국민 참여에 의미를 두었으며 거주민들이 산사태 행동요령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해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