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4일 남매근린공원에서 ‘웹툰캐리커처 체험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산시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웹툰과 캐리커처라는 소재를 접목하여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웹툰창작을 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캐리커처는 종이와 연필 등을 이용하여 그리는 반면, 웹툰캐리커처는 웹툰을 그리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작가의 캐리커처 제작 과정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체험존을 방문한 체험자 및 많은 시민들의 호기심 자극하였을 뿐만 아니라, 완성된 작품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하여 체험자에게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웹툰캐리커처 체험존’ 프로그램은 경산시 평생학습과의 남매학교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사참여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았다. 박광택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웹툰 창작에 관심이 많아서, 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양식 경주시장)에서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벌써 다섯번째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남도발 안보상황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재점검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위협 분석 및 대남 도발 전망,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한수원 보안현황 보고 등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와 오는 8월 ‘2017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 및 협조 보고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드 배치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때 보다 안보상황이 위중한 시기”라며,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투철한 안보의식과 확고한 방위태세 확립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소홀한 점이 없는 지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설치됐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실시된 하절기 악취 배출사업장 대한 특별점검에서 현재까지 악취다량배출 공장 및 돈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악취배출허용 기준초과, 배출시설 설치허가 미이행, 관리기준 위반 등 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주민들의 악취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악취피해 우려지역 및 반복민원 유발업소를 대상으로 7월 중순까지 집중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악취억제시설 정상가동 상태, 오염물질 무단방치 등 환경관련법령 준수 사항 전반에 관한 것이며, 이를 확인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고발 및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야간 등 취약시간대 점검과 고농도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농도를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개 사업장에 대한 악취농도 측정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업소를 적발하여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악취통합관제시스템 운영과 환경감시 요원 배치운영 등 악취배출사업장에 관리에 대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여,
[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영숙)에서는 지난 23일 경산고용복지플러센터에서 여성구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리수납 전문가’에 대한 직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17년 구직자 및 취업자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현장 사례를 실질적으로 공유하고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습득하여 해당직종에 대한 이해를 도와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으로 한발짝 다가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리수납 전문가’ 는 주거공간․사무공간 등의 공간별 문제점을 진단하여 컨설팅하는 전문가로, 정부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신직업으로 선정되어 경력단절여성이 도전하기 좋은 직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한국정리수납협회 구현미 강사의 ‘복을 부르는 정리수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전문직으로서의 정리수납 전문가 직업전망과 더불어 생활속에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수납의 비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에는 구직자의 관심도가 높은 ‘직업상담사의 전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길’ 등의 직업특강이 예정되어있다. 상세한 내용과 여성 취업의 모든 것은 경산여성새로일하
[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산시 출연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동욱)간 재직자 교육 및 청년창업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 상호협력 내용은 미래형 자동차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연수과정의 개발․운영, 상호 시설, 장비 및 강사 지원, 대구경북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의 사업화 지원, 양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것이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스마트카 관련 센서, S/W, 통신 등에 대한 R&D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통하여 지역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양 기간관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 발전 뿐 아니라 청년 창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한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지난 5월 대구경북연수원 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활용실무과정과 역설계기술과정을 대구경북연수원과 공동으로 운영한바 있다.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예향의 고장 청도를 빛낸 예술인의 창작정신을 기리고, 청도예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5회 청도예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예술인상 시상, 축하공연, 예술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5회 청도예술인상 수상자는 6살부터 먹과 함께 고된 독학의 길을 걸으며 시종일관, 수묵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화단에서 독보적인 존경을 받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청도군 운문면 출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청도에 소산 박대성 화백과 같은 분이 계신다는 것은 청도의 예술계로서는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며, 청도 예술인의 힘을 결집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가 군민과 예술인이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청도 예술의 자긍심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6일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산림교육(자유학기제) 지원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진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산림교육 및 녹색환경교육 확대를 위해 유아·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을 목적으로 해당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울진 관내 중학교 학생 총 520여명에게 산림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 설명회는 평소 학업 등의 이유로 자연체험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숲이 주는 혜택과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직업 활동에 대해서 알려주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이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자원임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으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진로탐색에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기여를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한·미동맹 강화 기반을 탄탄히 하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직 주미 한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는 초청이 있었음을 감안해 조금 이르게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번 방미 일정이 견고한 한·미 동맹 발전을 잘 보여주는 방안으로 내실 있게 짜여진 것 같다”면서 “특히 정상회담에서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상 간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미 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전직 주미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또한 “양 정상이 구체적 현안 논의보다는 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보다 큰 틀에서의 공조 기반을 다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고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조선말기 궁중 무희 ‘리진’의 이야기가 찾아간다. 공연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립무용단이 ‘리진’이 선보인다. (사진 =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리진’은 조선 시대 궁중 무희 리진의 이야기를 담은 무용극이다. 남녀간 사랑과 두여인 우정·경쟁까지 연기적 요소를 강조한 ‘3세대 무용극’으로 공연에서는 왕에 예속된 궁중 무희가 아닌 독립된 여성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려고 했으나 비극적 최후를 맞은 리진의 삶이 강렬하고 함축적인 드라마로 펼쳐진다. 무대디자이너 정승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존 무용극에서 볼 수 없던 세련된 미장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문의는 02-2280-4114. 주목할 전시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특별전 ‘국립김해박물관 나무이야기’를 박물관 숲과 구지봉, 열린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주변 숲과 구지봉에는 나무 이름의 유래와 나무에 얽힌 역사, 설화, 문학, 예술에 관한 글을 기록한 팻말 100여 개가 설치된다. 열린전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기획전시실에서「조선왕실의 포장 예술」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아름답고 정성스러웠던 왕실의 포장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과 이러한 왕실 포장을 관리했던 당시 관청인 상의원(尙衣院)이 소개된다. 장신구를 포장했던 용구들과 왕실 가례 때 쓰인 ‘봉황문 인문보’와 명안공주 혼례품을 감싼 보자기 등 다양한 궁중 보자기들, 서책을 포장했던 상자 등을 통해 궁중 일상생활용품의 세련되고 정성 가득한 포장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혼례나 왕실의 잔치에 쓰이는 물품을 포장하는 문화를 보여주는 기록들과 왕권을 상징하는 보인(寶印), 옥책(玉冊), 교명(敎命) 등의 봉과(封?) 물품도 같이 전시에 나왔다. * 보인(寶印): 왕과 왕비의 인장,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인 등 왕실 의례용 인장 * 옥책(玉冊): 제왕이나 후비의 존호를 올릴 때 그 덕을 기리는 글을 새긴 옥조각을 엮어 만든 책 * 교명(敎命): 왕비‧왕세자‧왕세자빈을 책봉할 때 내리는 훈유문서 이 중 옥을 여러 장의 판으로 다듬어 연결한 구조인 옥책은 재료 자체의 무게로 인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충청북도 청주, 광주광역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점검대상은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16,355개소(2016년말 기준) 중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구역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48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한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8개소는 15개 시·도의 39개 시·군·구이며 96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8명, 부상자 91명이 발생하였다. 국민안전처는 특별점검을 통해 이들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분석, 사고위험요인 분석, 기준에 미흡한 교통안전시설 진단 등을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불합리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최근 10년간(2007~2016년) 어린이 교통사고를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26(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공식 방한한 「옥타이 아사도프 (Ogtay Asadov)」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총리는 올해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25주년을 맞아 아사도프 의장의 공식 방한이 이루어진 것을 뜻깊게 평가하고,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측간 우의와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였다. ㅇ 아사도프 의장은 아제르바이잔측으로서도 한국과의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정상·의회 교류 등을 기반으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아사도프 의장은 아제르바이잔의 다양한 경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아제르바이잔이 물류 등 분야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 수행을 추진해나가고 있어 앞으로 양국간 협력의 기회가 더욱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이 총리는 우리 기업들의 진출 관련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과 아제르바이잔의 자원 등을 결합한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호혜적 경제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기대하였다. ※ 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