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계곡, 유원지 등으로 나들이 간 피서객들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적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강원지역 계곡과 유원지에서 피서객 37명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계곡에 고립되어 119구조대로부터 구조되는 사례가 있었다. ◈ 구조활동 주요사례 - 7.2(일) 14:22, 강원 홍천군 서석면 ‘미약골 테마공원’ 인근 계곡에서 집중호우에 불어난 계곡에 고립된 피서객 12명 구조 - 7.2(일) 16:01,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 인근 계곡에서 집중호우로 계곡에 고립된 피서객 25명 구조 산간계곡에서는 산에 내린 비가 일시에 계곡으로 쏠려 내려오기 때문에 하류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도 갑자기 많은 계곡물에 고립되거나 휩쓸려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한동안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있으므로, 호우특보가 발효되거나 비가 내릴 때는 계곡, 유원지 등 위험한 곳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여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순희)가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김상국)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 만들기’ 문화 형성을 위한 ‘제1회 청소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을 예방했거나 극복한 실제 사례, 따돌림 없는 학급을 위한 친구들과 노력한 사례 등 학교폭력 예방 실천 아이디어를 주제로 친구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심 향상으로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UCC 공모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군에 거주하는 9~19세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포함된 5명 이상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출품 동영상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www.yesanyouth.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청소년 UCC 공모 우수작과 단편영화 상영,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함께하는 ‘사랑곱하기! 마음나누기!’ 행사가 오는 29일 청소년수련관 실내 집회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여름방학을 맞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청소년 UCC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335-5700)로 문의하거나 예산군청소년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군의 대표적 열린 문화공간인 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의 관람석을 새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6년에 설치된 야외공연장의 기존 관람석은 노후로 인한 잦은 파손으로 행사 시 관람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사업소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좌석의 착석감을 향상시키는 등 더 나은 환경에서 야외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500석의 관람석을 천연 방부목재로 전면 교체했다. 사업소는 지난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0㎡의 야외공연장 무대와 막구조물 형태의 지붕을 새로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공연장 관람석을 교체하며 공연장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예당관광지 내 산책로 중간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은 총 3247㎡ 규모로 조성돼 5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고 출연자 대기실과 장애인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예당저수지의 경관과 무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붕에 곡선미가 적용돼 있어 관람객들이 공연과 함께 저수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예당저수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등도 설치돼있다. 야외공연장 사용 희망자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스탠포드 대학교를 대표하는 국제협력본부장 브랜든 월시(Branden Walsh)와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인천광역시와 스탠포드 대학교는 인천에 도시 계획 (urban design)을 위한 스탠포드 연구소 분원 설립 가능성을 협의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스탠포드대 마이클 레펙 (Michael Lepech)교수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소가 설립되면 학생, 교수진, 학자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특별한 지식 및 정보 교류의 장을 형성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경찰청(청장 박경민)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해수욕장 지하철역 등 다중 운집장소에서 몰카 범죄 등 성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수욕장 등 물놀이시설·지하철역·공중화장실 등 몰카 설치 외 의심 장소에 대해서는‘주파수·적외선 탐지형 몰카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에 설치하는 여름 경찰관서 내에 여성청소년 수사팀·형사팀·지역경찰 합동으로‘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하여, 피서지 내 성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성폭력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범인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자를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인계하여 증거 채취 및 응급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몰카 범죄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하여, 피서지 등 다중 운집장소에서 성범죄 예방 리플릿·플래카드 등을 통해 자위 의식을 고취시키고, 몰카 범죄가‘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심각한 범죄임을 경고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보상금 제
(한국방송/이광일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CCC.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유성언 센터장)는 지난6월2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말산업공감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지사는 중구 신포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말산업에 대한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렛츠런팜 장수(전북 소재 장수목장)에서 시설 견학(트랙터 투어)및 승마 체험 등을 했다 유성언 센터장은“지역주민에게 경마산업의 근간인 말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잠깐이나마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안 사업 접수와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생활편익 증진, 시민 불편 해소, 시민 복리증진, 주민화합, 지역발전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가 있는 성남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참여)를 통해 제안서를 내거나 시·구·동 민원실에 있는 서식에 적어 내면 된다. 접수한 제안 내용은 해당 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분야별 전문가 심의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 성남시민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시민참여예산 축제(9.28.시청 온누리)’ 때 제안 사업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투표로 3~5명의 ‘제안 왕’을 뽑아 시상하며, 이 역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설문 조사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와 시·구·동 민원실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 편성 때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야 할 분야 등 11개 항목을 묻는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사업의 우선순위 등 예산 운용 방향을 잡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지난해 성남시는 예산 편
(경북/김근해기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마지막 날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이 안동시에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이날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 단위로는 국내 유일한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기존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을 2014년 1월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한 것이다. 경북의 독립운동사 발굴·홍보를 통한 호국정체성 확립과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을 위해 확장 공사를 거쳐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념관은 부지 5만7538㎡, 건물 연면적 7050㎡(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이며, 총사업비 296억원(국비 129억원, 도비 109억원, 시비 58억원)이 투입됐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개관 기념 식수. 전시관(독립관, 의열관), 연수원, 강당, 체험지구(신흥무관학교 체험장) 등 콘텐츠 중심의 체험과 교육시설을 두루 갖췄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1만4574명 중에서 가장 많은 212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호국혼의 고장이며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7월의 나무로 후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로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늘 푸른 상록활엽수다. 울릉도와 남부지방 바닷가의 산기슭 등 해발 500m 이하의 계곡가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잎과 나무 껍질이 두꺼워 후박나무라 불린다. 해변가에서 높이 20m까지 거대하게 자라 방풍역할을 한다. 웅장한 수형과 잎이 반들반들하게 깨끗함, 새순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모습이 특이해 조경수, 공원수, 가로수 등에 적합하다. 겨울 산의 해질녘 석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후박나무 숲은 장관이다. 대표적인 곳이 진도 첨찰산 자락의 천연기념물 107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주종의 상록수림이다.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 소치 허유가 남종화풍을 토착시킨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아름다운 숲이 있어서 가능했다. 나무 껍질은 후박피라 해 약용으로 사용된다. 헛배가 부르거나 소화 불량일 때 또는 설사와 구역질이 날 때 효험이 있다. 여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 달여 먹는다. 전남지역 집단 군락지는 신안 가거도가 유명하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곳 후박나무 껍질의 항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7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에서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2분기‘헌혈 운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매년 하절기에는(7~8월) 휴가와 학교방학으로 혈액이 부족한 실정으로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태이다. 이번 ‘헌혈운동’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공무원들이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심폐소생술 교육 같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헌혈 운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인천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솔선수범한 참여로 인천지역에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헌혈문화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확산되느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지난 6월 29일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지역의 건강한 숲체험 문화 확산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영종하늘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 관장과 홍재화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은 영종하늘도서관 개관 후 재능나눔 프로그램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양 기관이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파트너가 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지원와 홍보를 통한 건강한 숲체험 문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 ○ 협약식에서 영종하늘도서관 백인자 관장은 “향후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이 추진하는 책수레 이동도서관을 위해 양질의 기증도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고, 이에 세계평화숲사람들 홍재화 대표도 “지역주민들에게 숲과 함께 자연의 소중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도서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운영․지원할 것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30일 15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경쟁제한 규제개선을 위한 2017년 규제개혁 직무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 및 군·구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의 의미와 조례 및 규칙상의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하여 2시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 오상철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개최되었던 규제개혁의 교육이 기업현장,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규제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위해 진행됐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민과 기업에게 직접적 영향을 주는 조례 및 규칙 등 자치법규의 제·개정 시 경쟁을 제한하여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사전에 제거하고 기업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경쟁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무한경쟁시대의 불필요한 경쟁을 제거할 수 있는 행정목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입법과정에서 규제를 개선하여 국민 및 기업의 생활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가경쟁력 뿐만 아니라 살기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