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한중일 3국 정부의 표준담당 국장과 한중일 민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동북아 지역의 표준화 정보교환 및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한중일 정부간 표준협력회의” 및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참가규모 : (한) 국가기술표준원 강병구 국장 등 55여명, (일) 일본 경제산업성 신호사카 표준국장 등 40여명, (중) 중국표준화위원회 커지아 국장 등 25여명(총120명) (한중일 국장급협의체) 7월 4일 개최되는 3국 국장급회의에서는 전동보드, 드론 등 3국이 중점 추진하는 분야의 표준화와, PASC* 등 지역표준화기구에의 기여방안 및 한중일 공동시장 형성을 위한 표준 협력에 대한 3국의 공조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PASC (Pacific Area Standards Congress) 태평양지역표준회의 그밖에 한국은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진출예정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정책위원회 이사 입후보자 지지요청과 함께 한국이 유치에 성공하여, 내년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2018년 IEC 총회”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태풍 난마돌과 장마전선 북상으로 전국 곳곳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은 3일 '2017년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추진 방향과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전국 산사태 담당기관에 전달한데 이어 산사태 위험이 높은 기간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면서(5.15.∼10.15.)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산림청장을 본부장, 산림청 차장을 부본부장, 산림보호국장을 총괄담당관, 산사태방지과장을 상황실장으로 위기경보 수준별 비상 근무조가 가동된다. 또 전국 275개 지역 산사태 예방기관(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5개 지방산림청, 27개 국유림관리소)에 상황실이 설치·운영돼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단계(태풍·호우주의보 발령)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가 유지된다. 특히, 강릉·삼척 등 최근 대형 산불이 났던 피해지에 대해서는 응급복구, 지역주민 피해 예방·대피 체계를 강화했으며 땅밀림 발생지역 대응은 관계기관·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음에 따라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지방청 및 국유림관리소 공무원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지역 산사태예방대책과 관련하여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산사태 예방활동 추진, 산사태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편성 등 산사태에 대한 기상위기 상황 해제 시까지 24시간 대응을 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태풍과 장마전선 북상으로 중부지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산사태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위험지역, 땅밀림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점검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태풍이나 집중호우로부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및 현재 진행 중인 임도사업지에 대하여 산사태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조치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년도 산사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정부 재난안전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18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는 각 중앙행정기관의 내년도 재난안전사업 예산에 대하여, 투자우선순위, 투자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검토하여 예산 편성에 활용토록 하는 제도로서, '15년에 처음 시행된 이후 금년에 세 번째로 시행되었다. 각 중앙행정기관의 '18년 재난안전예산 요구액은 총 14.7조(448개 사업)로, 연구개발(R&D) 사업을 제외한 사전협의 대상의 요구액은 총 14.1조(386개 사업)이다. 재난안전예산 요구액(R&D사업 제외)은 지난해 요구액(13.3조)과 비교할 때 약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분석 결과, 예방 9.84조(70%), 복구 3.23조(23%), 대비·대응 1.03조(7%)로, 예방 관련 투자 요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항목별로는 재난·안전 관련 시설·장비·시스템의 유지보수 및 운영 관련 요구액이 4.5조(32%)로 가장 크며, 특히 안전점검·조사·검사 관련 요구액은 1.0조(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장마 및 폭염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세심한 자동차 관리를 당부했다. 집중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홍수로 인한 침수, ▶빗길 운전시 수막현상 발생, ▶타이어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위험, ▶에어콘 필터 관리 미흡에 따른 세균 번식, ▶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폭발 위험 등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있으므로,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수대비) 여름철에는 불시에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 자동차도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가급적 차량 운행을 삼가고, 천변에는 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막현상) 빗길을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차량이 물 위에 떠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되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큰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20%(폭우시 50%)이상 감속 운행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관리)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에 위험이 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운전자들도 알고 있다. 젖은 노면에서 시속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앞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자동자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중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대여 요금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임차 예정 시간 10분 전에 예약 취소도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쏘카, ㈜그린카, ㈜에버온(이지고), ㈜피플카 등 4개 카셰어링 사업자의 자동차 대여와 회원 이용 약관을 심사해 1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 조사 대상 사업자는 공정위 약관 심사 과정에서 해당 조항을 모두 스스로 시정했다. < 고객에게 과도한 손해 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는 조항 > ㅇ4개 카셰어링 사업자는 고객의 귀책에 따른 중도 계약 해지 시 대여 요금 일체를 반환하지 않았다. ㅇ고객의 귀책으로 중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임대인은 계약 해지의 법리에 따라 남은 임차 기간의 잔여 대여 요금을 고객에게 반환해야 한다. ㅇ이에 공정위는 위약금을 공제한 잔여 금액을 환불토록 시정했다. ㅇ또, 임차 예정 시간 10분 전부터는 예약 취소가 불가능했던 조항도 시정했다. 10분 전이라도 예약 취소가 가능토록 하고, 이 경우에도 위약금 공제 후 잔여 금액을 환불토록 했다. ㅇ페널티 부과 사유의 경우 현재 추상적이고 불명확하거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오늘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차세대 신진학자 19명을 초청하여『2017 해외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되었으며, 지난 4년 간 미·중·일·러·EU·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77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o 올해는 12개국에서 온 정부 및 연구기관, 학자, 언론인, 국제기구 관계자 19명이 참가하여 한반도 통일 및 국제협력과 관련된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 참가국 현황: 미국 4명, 중국 2명, 러시아 2명, 영국 2명, 스웨덴 2명, 일본·캐나다·독일·폴란드·인도·베트남·태국 각 1명 특히, 7월 7일에는 ‘격변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 학술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7월 7일 09:30~18:00, 웨스틴조선호텔) o 이번 국제 학술 회의는 한국 국제교류재단 및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협업하여 개최되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의 개회사가 있을 예정이다. o 해외 신진학자 및 국내 전문가 30여 명은 ‘국제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3일 선출됐다. 홍 신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과 경기 남양주시 시우리 봉사활동 현장에서 열린 7.3 전당대회에서 원유철, 신상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홍 대표는 이날 선거인단 투표 및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만1891표를 얻어 1만8125표를 얻은 원유철 의원과 8914표를 얻는데 그친 신상진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표차로 누르고 한국당 당 대표에 선출됐다. 홍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4만194표를 얻어 1만1021표를 얻은 원 의원과 4036표를 얻은 신 의원을 넉넉하게 앞섰으며,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49.4%를 얻어 30.0%를 얻은 원 의원과 20.6%를 얻은 신 후보를 앞섰다. 저격수, 독설가, 영원한 비주류 등의 별칭을 갖고 있는 홍 신임 한국당 대표는 난파 위기에 처한 한국당을 정상화 시켜야 하는 과제는 물론 바른정당과의 보수 적통경쟁에서 선봉에 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지난 2011년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두 번째로 당 대표에 오른 홍 신임 대표는 앞으로 2년간 자유한국당을 이끌게 된다. 홍 신임 대표는 당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재근의원(더불어민주당)은투표소의접근성을높여국민의참정권을보장하는내용의『공직선거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 선관위자료를분석한결과에따르면,지난19대대선당시설치된전국3,500개사전투표소가운데절반이넘는1,831곳이지하나2층,3층에투표소를설치되었다. 문제는다수의투표소에승강기가없었던것으로나타났다.또한19대대통령선거에서사전투표율이역대최고를기록했으나,사전투표소는충분히증설되지못하여유권자들이불편을겪고있다는비판도제기되었다. 인재근의원은“선거때마다신체적장애나질병을가진사람들혹은노인등거동이불편한선거인들은투표소에접근이어려워투표권행사에제약을받고있다”며“현행법은노약자·장애인등을배려하여투표소를설치하여야한다는규정이없기때문에투표소의위치와관련하여세밀한기준을마련할필요가있다”고말했다. 또,“현행법에사전투표소는읍·면·동당한곳씩설치가가능하고,군부대등을제외하고는2곳이상설치할수없다.유권자들의투표편의를증진시키고투표참여를높일수있도록사전투표소를증설해야한다”고주장했다. 이번『공직선거법』은△투표소는건물의1층또는노약자·장애인을위한편의시설이갖춰진곳에설치하도록하고,부득이한경우이동식투표소를설치할수있도록하며△기존군부대밀집지역에설치할수있었던사전투표소를유동인구가많은대학·공항·항만·철도역등의시설에도추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은, 우리 사회의 경제 질서를 교란하고, 다수의 일반 국민들에게 추가 보험료를 부담*시켜 보험제도의 근간을 위협하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단속을 지속 추진해 왔음. 16년에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시행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엄정한 단속으로 총 2,343건, 7,716명을 검거하여 15년 대비 검거인원이 102.7% 상승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음. 하지만 경찰청과 금감원 등 유관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사무장병원·불법생활협동조합·보험회사 관계인들이 중개인(브로커)으로 개입한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7월 3일부터 4개월간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음. 이번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은 지방청·경찰서 수사부서의 수사력을 집중하고, 금감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원받은 보험사기 정보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맞춤형 단속을 실시할 계획임. 특별단속 기간 중 장기실손보험·정액보험 등을 악용한 보험사기 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병원 관계자와 보험 관계자, 중개인(브로커) 등이 개입된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를 집중 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7월 3일 자로 김태호 부군수가 임명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호 신임 부군수의 취임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호 부군수는 지난 198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예산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 대백제전담당, 자지행정국 총무과 고시담당, 서무담당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과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장을 역임한 후 예산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김태호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황선봉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군수로서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예산군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예산 건설, 군민의 신뢰를 받는데 노력,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 서 충남의 중심도시로서 도약, 잔잔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성과확산을 위한 기업간담회 및 역외기업과의 업무 협약식(MOU)이 6월 28일(수) 대구벤처센터 12층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12층)에서 스포츠 융복합 성과확산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을 비롯한 ㈜바이크마트, ㈜보국전자 등 14명의 기업대표와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지원센터장 등 총 21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업간담회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의 성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구시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64개 기업이 사업지원을 받았으며 24개사는 스포츠산업분야로 외연을 확장하거나 전환했다. 행사는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기업들의 성과 중심 소개가 이어졌다. 사업지원을 받은 기업 중 간담회에 참석한 ㈜제스트의 김무성 대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야구 자동배팅티 제품으로 일본 모스뷰社와 2년 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