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통진읍방위협의회(회장 고상형)에서는 회원 25명이 모여 지난 6월 30일(금) 충북 단양 일원으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 날 안보견학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실시했다. 회원들은 먼저 단양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탑승하여 충주호를 일대를 관람하였으며, 식사 후 오후에는 온달관광지를 탐방했다. 회원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상형 통진읍방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통진읍방위협의회는 지역발전 및 읍민의 안보의식 함양 등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어린이집 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한 CCTV 운영실태 조사를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으로부터 어린이집 CCTV 운영 실태 점검결과를 보고 받은 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직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이 안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다시는 경기도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잘 모르거나, 업무가 많아서 CCTV운영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꾸준한 지도 점검과 함께 컨설팅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이날 3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부천, 용인 등 7개 시군 3,19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7개(31.8%) 어린이집에서 1,3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 된 2015년 5월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CCTV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 실태의 적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분야별 위반사항은 CCTV 운영 위반이 664건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와 진주경상대학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는 지난 3월 24일 맺은 심뇌혈관질환자 소생률 향상 업무협약과 관련한 다이렉트 콜 시스템(Direct call system) 시범사업을 이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인 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진주경상대학병원 순환기내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간의 핫라인을 통해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접촉 시 핫라인을 연결하고 환자 상태와 증상 등을 설명한다. 의료진은 응급처치 지도,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병원 내 의료진 대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경우엔 구급차에 비치되어 있는 12리드(심전도 분석 정확성 높임 위함)가 가능한 제세동기를 이용,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이 판단되면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안내하고 구급차 도착 즉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도 소방본부와 경상대학병원은 사전 준비로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274명), 심전도 심화교육(23명)을 실시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프롬프트 카드(Prompt Card
(부평/이광일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평가단을 꾸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6기 시군구청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하고, 3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설계,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대 분야를 분석했다. 특히,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공약이행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1차 평가에서 입법 및 재정 정보를 제출받았으며, 2차 평가에서는 시·군·구가 주장하는 국비와 민간부분 재정확보 보완 자료 제시를 요구, 지역주민에게 공개되는 자료에 대한 정확성과 사실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SA(최우수)등급을 받은 곳은 59개 자치단체며 인천지역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하게 3년 연속 SA 등급에 올라 공약사항의 내실 있는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7월 4일 중회의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분야별 추진계획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 100일(6월 1일 ~ 9월 8일) 특별대책’은 새 정부 출범 초기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의 사전 대비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먼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자연재난(가뭄, 폭염, 풍수해 등), 안전사고(물놀이, 야영장, 수련시설 등) 등 15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기관장 중심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개선 보완하고 안전점검의 날, 안전 관련 단체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전국 최초로 ‘체납액 징수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2016.7.15)한데 이어 ‘맞춤형 체납액 통합 통계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7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맞춤형 체납액 통합 통계 시스템은 22만3000여 명에 이르는 성남시 체납자의 체납 유형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내부전산망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 456억원, 세외수입 758억원 등 모두 1214억원 체납액을 세목별, 지역별로 통계 자료로 구축했다. 체납자별 자동차세, 재산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변상금 등 체납 종류와 기간, 수납 패턴을 알 수 있다. 단순 체납, 생계형 체납, 고질 체납 등의 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체납자 사정에 따라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수 있다. 체납자가 사는 시·구·관외 체납 순위도 집계돼 지역별 행정력 투입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세목별 납부 금액과 기한, 압류 등을 안내해 사전에 민원 발생을 막고,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앞선 2016년 7월 도입한 체납액 징수 통합관리 시스템은 성남시의 징수 관련 87개 부서가 따로따로 관리하던 자료를 일원화해 지
(세종/최승순기자)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30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세계 행정도시 시장 및 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세계행정도시연합(World Administrative Cities Association·이하 WACA)을 결성키로 했다. 이날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을 비롯하여 푸트라자야시 다툭 세리 하지 하심 빈 하지 이즈마일 개발청장과 앙카라시 라마잔 카바사칼 부시장, 이슬라마바드시 세이크 안세 아지즈 시장, 브라질리아주 티아고 드 안드레드 영토주거장관 등은 WACA 구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다자간 연합체 결성에 합의했다. WACA를 결성한 세종시 등 5개 세계 행정도시는 향후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교류하고 각 도시간 주요 당면 과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캐나다 오타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호주 캔버라 등 3개 국가 3개 도시도 WACA에 참여하여 함께 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WACA는 세계 행정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합의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의 행정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WACA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지난5월22일부터6월14일까지현장대응역량태세를점검하기위한「2017년재난대응안전부산훈련」평가를실시한결과,최우수기관금정구,우수연제구,장려동구․사하구가선정되었다. 이번평가는「2017년재난대응안전부산훈련」에참여한15개구(기장군AI대응으로제외)를대상으로서면평가와현장평가로나누어실시하였다. 또한평가의공정성을높이기위해재난유형전문가및재난관련업무퇴직자로구성된6명의민간위원으로시민평가단을구성하여토론기반(도상훈련)훈련과실행기반(현장훈련)훈련으로평가반을나누어사전·현장·사후평가토록하였다. 이번평가에서는훈련의충실성뿐만아니라훈련주관기관의장의적극적인훈련참여와시민들이많이참여하는국민참여형훈련,민간전문가컨설팅을받아단체장의재난대응역량수준에맞춰실시하고,훈련유형매뉴얼의현장작동여부가중요하게고려되었다. 부산시는평가우수기관에대해서는재정인센티브로최우수5억,우수3억,장려2억원으로구·군별소규모재해예방사업용도로지원코자한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훈련으로유관기관과의긴밀한공조체계와재난유형별매뉴얼대응절차,협업기능이현장에서제대로작동하고다양한계층의시민참여훈련실시로위급상황대처능력및시민안전의식을거양한것에큰성과를거두었다.이번훈련을통해기관별로도출된주요성과와개선사항을보완하여재난대응역량을강화시키는계기가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7월 5일(수)에 ‘르호봇 G캠퍼스’(서울 신촌)에서「제2회 해외진출 외식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외식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내용으로 해외진출 지원 정부사업 소개와 외식기업 멘토링을 통한 정보교환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 외식기업들의 해외진출은 ‘13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16년 기준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5,47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13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통해 국산 식재료의 수출도 함께 증가*하였으며, `16년 기준 외식기업들의 식재료 수출 규모는 약 340억원으로 추정된다. * (‘11) 1,347개 해외점포→ (’12) 1,485→ (‘13) 2,717→ (’14) 3,726→ (‘15) 4,656→ (‘16) 5,476 ** (`14) 247억원 → `15) 327억원 → `15) 340억원 하지만, 진출희망국가의 법적 규제․식재료 통관․상표등록 등 다방면에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이은용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라슬로 비지(László Vizi) 헝가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헝 문화국장회의가 7.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문화외교의 중동부 유럽 전진 기지라고 할 수 있는 헝가리와의 문화국장급회의는 1990년 한-헝 제1차 문화공동위에 이어 27년만에 성사된 두 번째 결실이다. 양국은 이번 문화국장회의를 통해 △양국 문화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관련 협력, △문화․예술 분야 협력 및 △청소년·스포츠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헝가리 문화협정 체결 이후 문화, 예술, 교육, 스포츠 등 제반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꾸준히 증진시켜온 상호간 노력을 평가하였으며, 향후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의 문화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 논의해나갈 것을 희망함. 양측은 특히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 상호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장기적인 양국간 협력관계의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공유하였다. 또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아직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바란다”며 “중국이 나름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 줘야 근원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캐머런 총리는 “이란 핵협상 과정에서 저희는 미국을 도와 이란 핵무장을 막았고 전쟁도 막았다”며 “북한 핵문제를 풀어 가는데 그와 같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또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께서 한반도 긴장 완화 방식과 북한의 끔찍한 정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말씀해 주시면 참석한 많은 나라 정상들
(한국방송/박기순기자)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서울스퀘어 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스퀘어의 외벽에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아트_서울편’이 다음달부터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예술의 주제는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올림픽 경기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에서 모여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스퀘어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올림픽 관련 미디어예술을 많은 국민들에게 노출시켜 2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작가는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김성욱 한예종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예술전문사 ▲김장오 ㈜움티안 감독 ▲뮌(김민선·최문선) 미디어예술 작가 ▲진달래 디자인스튜디오 타입페이지 대표·박우혁 서울과기대 디자인과 조교수 ▲차동훈 디폴트 대표 ▲박보나 작가 ▲ 그레이코드, 진 등 총 9팀이다. 이들의 작품은 약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