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침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선도발언을 하고, 중국·일본·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과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공식방문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늘부터 이틀 동안 수도 베를린에 머물며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메르켈 총리,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구축과 통일 등을 주제로 연설을 합니다. 7일에는 함부르크로 장소를 옮겨 취임 후 첫 다자회의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1세션에서 글로벌 성장과 무역이라는 주제로 선도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독일 방문 기간 한반도 주변 4강 등 주요국과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G20 회의 참석 정상들과도 개별적인 우의 및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양자간 실질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에 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박주민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를 7월 4일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소위 뜨는 상권에서 임대료가 치솟아 그 동네를 일군 임차인들이 영업적 가치를 회수하지 못한 채 밀려나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서울지역) 연남동, 망리단길, 홍대, 서촌, 북촌, 대학로, 성수동, 경리단길 등(기타지역) 감천문화마을, 광복로(부산) 김광석거리, 수성못(대구), 광주 카페거리 등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그간 정부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법)」을 통해 상가건물 임대차에서 사회·경제적 약자인 임차인의 경제생활 안정을 도모해 왔다. 동법을 통한 노력에도, 현행법의 적용범위 (지역별 환산보증금),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 (5년), 높은 임대료 상한한도 (9%), 퇴거보상제도 미비 등의 이유로 소상공인 등 임차인 보호에 한계가 있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17.6)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새정부에서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항으로 상가임대차법 개정을 꼽음 (응답자의 58.7%) 이러한 한계점을
(인천/이광일기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4일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세어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부서에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장·단기적인 기반시설 조성과 관광상품·문화컨텐츠 개발을 지시했다. 서구는 세어도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략 및 개발방향 모색 등을 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매력 있는 애인(愛仁) 섬 만들기 사업’에 세어도를 포함시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명품어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사·문화·생태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물 부족 현상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와 해수담수화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세어도는 행정자치부에서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 10개년 계획에 개발대상도서로 포함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계획이 확정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세어도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계양/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나기옥)는 6월말부터 7월까지 한 달 동안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한다. ‘사랑 愛 장수사진‘ 사업은 홀로 사시거나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어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효를 실천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효성1동 보장협의체와 관내 사진관인 박현 스튜디오(대표 조태호)간에 후원협약을 맺어 장수사진 촬영 후 액자까지 제작하여 드리는 사업이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기 위해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지원하며, 결연한 어르신과 일정을 조율한 다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사진관 동행, 액자 전달 등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나기옥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금전적인 문제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장수사진을 찍고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부동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정부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담당할 ‘도시재생사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등 유관기관 기관장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기획단 출범식과 현판제막 행사를 가졌다.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은 국장급인 단장 아래에 기획총괄과, 지원정책과, 경제거점재생과, 도심재생과, 주거재생과 등 5개과, 총 44명 규모로 구성했다. 기획단 내의 기획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 및 관련 부처 연계사업 협업 지원 등을 담당하고 경제거점재생과, 도심재생과, 주거재생과는 유형별 사업지역 선정 및 지원·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기획단은 국토부 외의 다른 부처에 산재한 유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행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의 파견인력을 배치하고 일선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또 임대주택 연계 공급 및 뉴딜사업에 금융기법을 활용하기 위해 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서울 망원한강공원에 전시 예정인 해군 퇴역함정(서울함, 1천900t급)이 지난 6월 27일 경인아라뱃길 아라한강갑문을 통과한 서울 한강 합류 지점에서 배 앞머리 아랫부분이 한강 모래턱에 걸렸다. 당시 서울함을 옮기던 예인선이 준설이 제대로 안 된 항로로 이탈하면서 모래턱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달 25일을 전후해 예인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함이 어쩔 수 없이 한강에 갇힌 이유가 밝혀졌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07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최근 10년 동안(10년 5개월) 한강에 대한 하상변동조사를 추진한 실적이 전무했다. * 하상변동조사 : 하상(河床)의 세굴(洗掘) 및 퇴적 등이 하천의 소통능력, 하천시설의 안전이나 고유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 또한 한강에서 유사량(流砂量)이 발생하여 특정 구간에 해당 유사량이 쌓여 퇴적되고, 이에 따라 서울함처럼 모래턱에 걸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에도, 국토교통부는 지난 10년간 한강의 유사량 현황을 조사한 바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2017년 대구시 상반기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권영진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2008년 결성되어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이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10년간 30여명의 회원들이 100여 차례에 걸쳐 청소년꿈찾기 프로그램 운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아동여가 프로그램 지원, 독거노인연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교육센터 손성원 과장은 “1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회원들이 얻은 것이 더 많았다”며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더욱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2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 대통령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관한 포럼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그 동안 소셜 이노베이션에 꾸준한 성과를 보여 온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고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조명래 단국대 교수,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2부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주무 부처인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의 김이탁 단장 외에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휘해 온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 정기식 HUG 기금운용처장, 김륜희 LHI 수석연구원,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김재구 스파크 공동대표, 사회적기업 두꺼비 하우징의 이주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도시재생이란 대규모 토목이나 재개발 등과는 다른 개념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마을 단위 지역의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대규모 재개발을 진행했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정작 해당 지역의 지역민들은 소외되거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 축제가 9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린다.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21일(목)~22일(금) 14개 시·도 대표가,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23일(토)~24일(일) 이북 5도를 포함한 20개시·도 대표가 각 지역을 대표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제1회 행사가 열린 이래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서, 지금까지 이 축제를 통해 400여종이 넘는 민속 종목이 발굴된 바 있다. 이에 앞서 4일(화) 김해시청에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전국 시도 관계자 회의’가 개최되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각 참가 팀 대표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진행은 축제 소개와 경연 순서 추첨, 행사장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개최 순번 2007년 경상남도→2008년 제주도→2009년 문화체육관광부(50회 기념)→2010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전국 유일의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내 황새 박제를 설치하며 새로운 관람시설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제 설치는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평소 가까이 볼 수 없던 황새를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기존에 설치된 황새 조형물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효과 및 욕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나간 황새 3마리를 박제해 새롭게 탄생시켰으며 문화관 1층과 2층에 황새 박제를 전시하는 등 황새를 다시금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했다. 이번에 제작 설치된 박제는 지난해 8월과 10월 감전사 당한 태황이와 민황이, 올해 1월 낚시줄에 걸려 폐사한 문황이 등 총 3개체이다. 문화관 1층에는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황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 높게 비상하는 모양의 표본박제가 2층에는 정자세로 바로 서 있는 모습을 한 표본박제와 골격박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내 박제 제작 설치로 관람 시설물이 한층 강화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예산황새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불
6월 30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위협 및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대응 등 양국을 둘러싼 주요 외교·안보 현안뿐 아니라 보건안보협력, ISIS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은 금번 한미정상회담의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각을 경제로 돌려보면 조금은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결국은 한미FTA 재협상에 대한 문제인데 공동선언문에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공동선언문 발표 이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FTA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고,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사라 샌더스 부대변인이 재협상을 개시하기 위해 양국의 ‘특별공동위원회’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한미FTA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었다. 또한 확대정상회담에서도 한미 FTA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정상회담에서 한미FTA 문제가 불거진 과정이야 어찌됐던 재협상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진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우리 역시 정상회담 중 나타난 미국의 압력에 대해 영리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제기한 자동차와 철강 부분의 적자에 대해 미국 자동차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수혜 대상을 이달부터 태아를 포함해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까지 대폭 확대하고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2008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하지만 저출산과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전라남도는 2자녀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고, 출산 예정인 태아까지도 자녀 수로 인정하는 실질적 출산장려대책을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용 수혜자가 현재 3천여 가구에서 7천500여 가구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전국 백화점의류점제화점 등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가맹 참여 업체를 이용할 경우 5~30%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또한 농협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농협판매장 이용 시 5%,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이외에도 CGV, 롯데시네마 영화관, 학원, 서점 등 가맹업체 이용 시 3~10%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연회비는 다른 카드와 달리 최초 가입 시 5천 원만 납부하면 평생 무료다. 일반 카드는 1개월 간 30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