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신례원 지역의 재해 예방과 쾌적한 정주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도록 제방을 보강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반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군비를 확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사업 건의를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사업이 반영됐고 지난해 12월 2017년도 신규사업(사업비 282억 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 6월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총사업비를 최종 282억 원에서 296억여 원으로 14억여 원 증액된 금액으로 사업비를 확정 지었다. 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6억 5600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읍 신례원리~수철리까지 총 3.15km 구간에 대해 치수사업으로 제방정비, 교량 재가설, 배수통관, 배수통문 등 배수 구조물을 정비하는 하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대회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국무총리를 비롯해 통일부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부처 장관과 강원도지사,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대회 관련 시설의 설치·이용 등에 관한 계획의 승인, 대회 준비 및 개최 관련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주요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시설 조성, 개최도시 편의시설 개선, 대회 붐 조성방안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각 부처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지원계획에 대해점검했다. 강원도는 7월 현재 12개 경기장 평균공정률 96%, 경기장 주변 진입도로 16개소 평균공정률 82%로 올해 11월까지 순차 완공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대회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이 올림픽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최도시(평창·강릉·정선) 숙식환경 개선 및 도로변 간판, 노후 시설물 정비 등 도시경관 정비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정세균국회의장은4일오전의원들에게7월임시국회에서민생법안처리를당부하는내용의친전을보냈다. 정의장은친전을통해“금년은조기대선과새정부출범에따른인사청문위주의국회운영이6월말까지계속되었고,몇차례의임시회에서도민생법안이논의조차되지못했다”면서“청년실업과가계부채,조류인플루엔자(AI)와가뭄등에대해서도국회는유의미한대안을전혀내놓지못했다”며안타까움을표했다. 정의장은이어“7월임시국회에서도입법의골든타임을놓치게되면그피해는서민과기업들에게돌아갈수밖에없다”면서“상임위별업무보고와함께법안심사를병행해국민들이체감할수있는성과를내달라”고전했다. 정의장은마지막으로“탄핵과조기대선을거치며정치와국회에대해높아진국민의관심을신뢰와희망으로변화시키는것은국회의몫이자소임”이라면서‘국민에게힘이되는국회’를만들기위한의원들의각별한노력과관심을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면서 집중호우에 따른 어린이놀이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장마 전 어린이놀이시설의 철재도색 상태, 그네 줄 상태, 시소의 안장 및 스프링 상태, 목재시설물의 부식상태 등 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는데, 본격적인 장마기간 접어듦에 따라 수시 점검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부서지거나 망가져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에 대해 임시 안전 대응 후 장마가 끝나는 대로 유지관리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덕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어린이놀이공간은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정밀한 관리를 통해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최상의 기능과 상태를 유지하여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충렬사관리사업소는7월7일오후2시충렬사안락서원교육회관2층대회의실에서교수,언론사,공무원등다양한계층의전문가와일반시민들을초청하여부산충렬사안락서원의공간가치를재조명하기위한‘부산충렬사안락서원지역활성화를위한토론회’를개최한다. 부산충렬사는최근주변에서벌어지고있는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문화재의경관악화가우려되고있는가운데,충렬사와안락서원의공간적가치와관광자원활성화를위하여다양한계층의의견을수렴키로한것이다. 이번토론회는▲김강식한국해양대학교교수를좌장으로▲박상필부산발전연구원연구위원이‘부산충렬사안락서원지역의공간가치회복’에대한주제를발표한다.박연구위원은임진왜란당시송상현동래부사와부민들의의로운정신을담은충렬사안락서원의역할과의미에대해서설명할예정이다. 토론자로는▲이호열부산대학교교수▲강대민경성대학교교수▲앤더스칼슨(AndersKarlsson)런던대학교(SOAS)교수▲송정영안락서원시원장▲박수현국제신문기자▲장유경지역재생전문가가참여하여열띤토론을펼치며,이후에는시민들의다양한의견을수렴하는시간도가진다. 특히,런던대학교(SOAS)에서한국학을가르치며다양한국제교류활동을전개하고있는앤더스칼슨(AndersKarlsson)교수는조선후기민란(民亂)인‘홍경래의난’을주제로박사학위를받은바있다.이번토론회에서도부산충렬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동도어(주)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총사업비 426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7,947㎡, 연면적 22,054㎡(4층) 규모로 자동차 도어 래치와 신규 사업인 옆문 및 트렁크 자동개폐 시스템 등의 제조 및 연구시설을 작년 9월에 착공하여 10개월만에 준공하였다고 4일 밝혔다. 대동도어(주)는 자동차 도어 래치(Door Latch : 자동차 손잡이를 포함한 문이 열리고 잠기게 하는 장치)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천960억원 규모에 종업원수가 264명인 중견기업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본 사업에는 자동차용 도어 모듈, 윈도우 레귤레이터, 슬라이딩 도어 생산 전문기업인 일본 하이렉스사로부터 미화 1,800만불 외자가 도입되었고 자동차 도어 래치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일본 미쓰이(MITSUI)사, 자동차 도어 부품(Window Regulators)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독일 브로제(Brose)사로부터 각각 기술이전을 받아 자동차 옆문 및 트렁크 자동개폐시스템의 국산화가 추진된다. 대동도어(주)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사옥 건립에 따라 본사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6일 정부컨벤션센터(SCC)에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내 심포지엄에서는 한림대학교 성경륭 교수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혁신 거점, 세종시의 비전과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공동세션과 주제별 세션으로 나눠 토론회가 진행된다. 공동세션에서는 세종시와 건설청으로 주제로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과 ‘1단계 평가 및 향후 개발방향’에 대해 고래대 김상봉 교수, 아주대 오동석 교수, 목원대 이건호 교수, 대전과학기술대 김대수 교수 등이 토론회를 갖는다. 이어지는 주제별 세션에서는 ▲새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세종시, 그 가치실현과 바람직성 탐색 ▲세종시, 행정과 경제 그리고 대외 경쟁력 강화 ▲도시국가와 세계의 행정수도 도시간의 비교를 통한 세종시 위상 정립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범도시 ▲모두가 살고싶은 고품격 도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시티 조성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또 이날 심포지엄은 홍보 동영상 및 사진
(대구/김진희기자) 7월 6일(목) 대구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구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며 대구 문화공연의 진수를 만끽한다. 대구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인 7월 6일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등 12개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과 지역의 유관기관 임직원 1,30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진다.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dimf.or.kr 대구에서 제작한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관람 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대구에 애정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관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대구 공연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문화예술 잠재수요층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40분간 진행되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과 이전기관 간의 상생협력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 관람 행사 외에도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수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전문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승준 교수가 상황실 수보자(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조기 인지 등 효과적인 초기 기본소생술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단계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체계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3명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바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철수 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1분 1초는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기에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보호자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워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이하 공모사업)에서 ‘화랑의 후예! 자원봉사로 경주를 알리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매년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와 확산을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자원봉사의 해’ 10대 주제 관련 프로그램이라는 공모 주제를 내걸고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7 경주자원봉사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틴틴클럽’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틴틴클럽’은 월 2회 테마(환경·노인·문화 등)를 정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랑의 후예! 자원봉사로 경주를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를 느끼고 세계를 품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진
(청도/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4일 김영자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기념 및 청도군여성대회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양성평등주간(7.1 ~ 7.7)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1년 중 1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물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사 및 교통사고예방홍보교육, 특강(청도이야기),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이를 토대로 이루어진 가정의 행복이 곧 청도군민의 행복한 삶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경산시 대구은행 7개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이동준)는 지난해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선두로 가입했고, 이번에 대구은행 7개 지점이 일제히 가입하므로 관내 대구은행 전 직원이 착한일터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매월 기부액은 오롯이 지역의 소외 이웃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다. 이날 대구은행 경북개발공사지점(지점장 이상대), 경산공단영업부(부장 최남권), 대구대지점(지점장 서성덕), 영남대지점(지점장 문상호), 옥산동지점(지점장 김종식), 정평동지점(지점장 최정길), 하양지점(지점장 조남석)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 현판이 전달됐다. 장영철 대구은행 부행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 금융기관으로 사회공헌활동 확대 및 따뜻한 일터 만들기 차원에서 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있는 신뢰받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