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2년간)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구청장·군수 및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 [대한 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사)대구건축문화연합]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공모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대구광역시 건축주택과로 추천서, 조감도(현장사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일반 및 공공분야 각각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을 선정해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와 함께 해당 건축물 등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작품은 올해 11월『2017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행사 시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대구시 건축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널리 알려 품격 있는 도시를 구성하는 건축의 역할과 공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축의 질적 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수정지역에 ‘태평1동복지회관’이 7층 규모로 세워져 2만여 지역 주민의 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성남시는 7월 6일 오전 10시 복지회관 6층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1동복지회관 개관식을 했다. 태평1동복지회관은 최근 1년 3개월의 건립 기간(2015.9~2016.12)에 4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527㎡, 연면적 2019㎡,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수정지역에 있는 복지회관(10곳)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성남시가 건립한 복지회관 24호다. 태평1동복지회관은 층별로 경로 식당, 시민 공부방, 당구장, 탁구장, 휘트니스센터, 다목적 강당, 마을 작은 도서관, 옥상 하늘 정원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자승)이 3년간 위탁 운영을 맡아 앞선 4월 17일부터 지역주민에 시범 개방했다. 현재 영어회화 교실, 건강실버댄스, 노래 교실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21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점차 확대한다. 이와 함께 주민 간담회와 마을신문 만들기로 지역의 이슈를 공유하고, 오는 8월 중순부터는 거동 불편 어르신 댁을 찾아가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7월 6일(목) 오후 3시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시, 사업소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직장 안전문화운동 시범 지자체의 일환으로 안전의식과 안전실천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심정지 환자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여름철 폭염․물놀이 대비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 등이다. 울산시는 공무원이 생명의 수호천사인 응급처치 방법을 제대로 배워 유사시 활용함으로 선진국형 안전사회 조성에 기여하도록 교육에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이날 강의 및 실습은 전문 소방직 강사 7명이 1 : 1 개인별 실습에 중점을 두고 기존 교육과 확실히 다른 실기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을 대비해 평소 충분한 훈련은 생명을 살리는 자신감과 함께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의 골든타임(3~5분 이내)을 확보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6일 목요일 11시,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과 “노숙인 인식개선 사업1004 프로젝트” 동참을 위해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원장 김현철)을 방문하여 행복나눔 감자 100 BOX를 지원하였다. 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인천 시민 누구나가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와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동일한 목적으로 노인, 장애, 알코올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은혜의집과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1004 프로젝트에 우리 공단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나눔 문화 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한 1004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설관리공단과 우리시설의 공통된 사항인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인천 시민을 위한 편의 증진은 물론,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
(인천/이광일기자)(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대표 한경애)은 4일 중구청을 방문해 한상원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중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2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6월 18일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과 언론인이 함께한 제4회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돕기‘사랑의 뮤직콘서트’를 통해 모은 성금이다.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문화 나눔을 통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데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원 국장은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돼 다 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현금기탁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 후,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10주년 백서’를 제작·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역사적인 국책사업으로서의 행복도시 탄생 배경뿐만 아니라 도시건설 과정에서 겪어왔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총망라한 것이다. 행복청장 및 직원들과 더불어 건설 관계자들의 노력과 고민 그리고 피땀 어린 성과가 가감 없이 담겨 있다. 특히 행복도시 주민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와 각종 도시건설 현황 및 화보 등을 함께 수록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시 역사에 대한 기록과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건설 방향이 제시돼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거침없이 행복하게, 행복도시 건설 10년의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행복청) 백서는 전체 3부로 구성되며 세부 내용을 보면 ▲발간사, 축사, 목차, 연혁 화보, 현황 화보 ▲행복청장 인터뷰 및 주민좌담회 등 정리 ▲제1부: 행복도시를 향해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물줄기 ▲제2부: 국가행정 중심도시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의 부상 ▲제3부:
(전남/김동현기자)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승전지이자 ‘진도아리랑’의 근원지인 전남 진도에 거북선과 남도소리 등을 테마로 한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산림청은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에 조성한 국립 진도자연휴양림을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11일이다. 국립 진도자연휴양림 전경. 진도 휴양림은 2013년부터 5년여간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만든 42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에 조성돼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자연휴양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진도의 역사·문화·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1동 14실), 조선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8동 8실)을 포함해 남도소리 체험관(1동), 방문자 안내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췄다. 또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도활용될 전망이다. 예약은 10일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6·25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됐던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과 후손, 독일 적십자사 관계자 등을 만나,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숭고한 헌신과 인도주의적 헌신으로 큰 도움을 베풀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일 의료지원단은 1954년 5월부터 59년 3월까지 5년간 연인원 117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당시 부산에서 ‘서독병원’으로 불리며 25만여 명의 우리 국민을 치료하고, 6000여 명의 출산을 지원하는 의료활동과 함께 간호사 등 한국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독일의료지원단 접견’ 행사에서 한국전쟁 이후 전기기술자로 파견된 칼하우저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대화를 하고 있다. 맨 왼쪽은 칼 하우저씨 부인.(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당시 독일 의료지원단의 엔지니어로 활동했고, 현재 유일한 생존자로 확인된 칼 하우저 씨에게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방법으로 대통령표창을 친수했고, 의료지원단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방문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독일을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적으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높이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나, 결국은 대화와 평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열린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지금은 대화의 모멘텀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다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독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북핵이 있는 한 한반도 평화는 없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은 함께 가야한다”며 “북한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 것을 경고하고, 협상테이블로 나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이 분단을 극복해 냈고, 이란과 미국을 중재해 핵문제를 해결한 주역이므로 그런 측면에서 독일의 도움을 청하고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현재의 수준도 문제이지만 발전의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도 2년쯤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예상했지만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거의 ICBM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 총리실에서 가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만찬회담에서 “다만 사거리는 늘어났지만 정확도와 핵탄두 탑재 가능 여부는 미지수이고 이 역시 2, 3년 후쯤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지 모르지만 지금 속도로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고, 미국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 청사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언론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내일(6일) 아침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그리고 저녁 한·미·일 만찬 회담에서 깊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가 “내일 본인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데 빠른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이하 수원여대)는 6월 27일 강원도 평창군청(군수 심재국)에서 수원여대 평창캠퍼스의 성공적 개교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참여 인원 : 수원여대 손경상 총장, 기찬영 대외부총장, 최주항 사무처장, 평창군청 심재국 평창군수 외 2인 이날 협의 내용으로는 수원여대 평창캠퍼스 개교 진행현황 파악 및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의 적극적 협조와 노력을 약속했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수원여대와 평창군의 숙원 사업이던 평창캠퍼스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평창군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평창캠퍼스를 토대로 수원여대와 평창군 지역사회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평창읍 약수리 일대에 건립 예정인 수원여대 평창캠퍼스는 2015년 6월 8일 평창군과 캠퍼스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2016년 12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2018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개요 수원여자대학교는 성실, 박애, 봉사의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각 분야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자질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69년에 설립된 사립 전문대학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은 4일 감사부서(상임감사 강신원)와 노동조합(위원장 정교헌)이 7월을 맞이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사 상생 청렴캠페인” 2차 활동에 함께 나섰다고 밝혔다. 7월 청렴캠페인 주제는 “정당․투명하게 정보를 획득․관리하고 유출 안하기”로, 이번 청렴활동은 청렴의 기본원칙을 바로 세우자는 데 뜻을 함께하고 노사 구분 없이 직장 내 청렴하고 정직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재차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공사와 노동조합은 상호 존중의 인식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사합동 청렴캠페인에 노조간부들도 함께 나섰다. 강신원 상임감사는 “반부패 청렴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