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장마철 국지적인 집중호우와 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상주지역 대규모 산불피해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7월 3일(월)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6일~5월 8일 발생한 상주 산불은 산림 86ha가 소실되는 피해를 남겼다. 7월 3일 현재 상주지역 누적강수량이 131mm로 높은 가운데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에 있어 산불피해지에 대해 산림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대책본부를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고, 산사태 예방ㆍ대응 행동매뉴얼 및 상황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각종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여름철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지역에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보전 7.5ha에 대한 점검·정비를 우기 전인 6월 말에 완료하였다.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호우ㆍ산사태 특보가 있을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산림당국의 안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4.(화) 오후 「시브샨카르 메논(Shivshankar Menon)」 前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한·인도 관계 등 상호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메논 前 보좌관은 주중국 인도 대사(2000-2003), 수석외교차관(2006-2009), 국가안보보좌관(2010-2014)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브루킹스 연구소 최고연구위원, 인도 중국연구소(Institute of Chinese Studies) 이사장으로 미국과 인도를 오가며 활동중※ 메논 前 보좌관은 7.3(월) 「아시아리더쉽컨퍼런스(ALC)」 참석을 위해 방한2. 강 장관은 금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지속적인 도발은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 질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동맹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들, 그리고 유엔 안보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3. 메논 前 보좌관은 불확실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국이 이뤄낸 번영을 평가하면서, 역내 및 글로벌 이슈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환영하며, 이러한 분야에 있어 한국과 인도 양국의 협력의 여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최근 가맹 계약이나 가맹본부가 위탁 관리 계약 등의 다른 명칭을 사용하면서 가맹사업법상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희망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맹본부들이 병원,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상권에 위치한 점포를 임차한 후, 해당 점포의 위탁 관리 계약을 가맹희망자와 체결하면서 가맹 계약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가맹 계약과 차이가 없고, 오히려 우수 상권이라는 이유로 소위 프리미엄(웃돈)까지 부가하여 가맹희망자들은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 피해 사례 > ㅇ#‘잇커피’란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주)이에이티는 2013년 7월 초 국립중앙의료원 건물 점포 사용 낙찰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 ㅇ이에이티는 계약 체결 직후 가맹희망자 A씨와 커피 전문점 위탁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1년치 임차료, 인테리어 시공 비용,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총 316,000,000원을 수령했다. ㅇ이에이티는 A씨과 체결한 계약은 가맹계약이 아닌 위탁 관리 계약이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았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핵·미사일 개발에 집착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무모함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며 “정부는 무책임한 도발을 거듭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런 도발은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와 미국·중국 등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당국의 초기 판단으로는 이번 도발을 중장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으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며 “ICBM급일 경우 이에 맞춰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저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줄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군사적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규약들을 준수하는 전략적 선택을 촉구한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감행한데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인 7일(현지시간) 오전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아베 총리와 갖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한·일 정상 통화, 양측의 상호 특사 파견 등 계기에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함으로써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양 정상은 정상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포함해 각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양 정상은 북한·북핵문제 관련 한·일 및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 방안과 한·일·중 3국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앞으로 한옥 등 건축자산을 문화관광 핵심자원으로 육성한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7 제1회 전국순회 건축·도시 정책포럼’(이하 전국순회포럼)이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순회포럼은 국가 건축정책 방향의 실효성 정립과 건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해당지역 건축정책 이슈와 국가 정책 등을 위주로 위원회 위원·대학교수·연구원·건축사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및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하여 각자가 생각하는 건축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토론을 거쳐 나온 다양한 의견은 위원회를 거쳐 각 중앙부처의 관련 부서로 전달되고 전달된 의견은 정부의 정책에 다양한 모습으로 반영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건축자산 제도와 관련주체의 역할’이며 발제는 이규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과 암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위원회의 남해경 위원과 박태원 광운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 “외교부와 관련부처들은 방문 결과를 국민들과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후속추진과제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이 총리는 “오늘 아침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해 대통령의 유럽방문 발길을 무겁게 하고 있지만 그러한 북한이기 때문에 한국과 국제사회의 더 나은 지혜를 필요로 한다”며 “내일부터 예정된 독일방문과 G20 정상회의 참석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방문 기간동안 국내에 남아있는 국무위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현안 관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은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목표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조성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파라솔 대여업자의 방해 때문에 개인 파라솔을 설치하지 못한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여름부터 파라솔 대여업자가 자신이 허가받은 구역이 아닌 곳에서 개인 파라솔 설치와 이용을 방해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이유 없는 방해로부터 자유롭게, 신나는 해수욕을 즐기세요!「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해양수산부, 2017. 6. 28. 시행)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정부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 “만일 이번 도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판명될 경우이에 맞춰서 미국을 비롯한 안보리 이사국 및국제사회와 함께 상응하는 조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현재 한미 군사 및 정보당국 간에 이번 발사된 미사일의 여러 기술적 재원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이같이 말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서 조 대변인은 “신정부 출범 후 첫 다자정상회의인 이번 G20 정상회의는 주요 의제인 포용적 성장, 고용 및 디지털화 등과 연관해 ‘사회경제 통합발전, 일자리 및 성장동력 창출’ 등 신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소개하는 자리인 동시에 주요 정상 간 친분을 다지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정책 공조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대응하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한 양국의 견고한 연합방위태세와 긴밀한 대북공조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한 뒤 “외교·안보 부처는 미국 등 우방국과 공조해 금일 도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조치 및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독일 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방부와 합참은 대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어떠한 비상 사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굳건히 유지해 달라”며 “지금 우리가 맞이한 안보 상황은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되어서는 안 될 만큼 위중하며 정부와 국민 모두 국가 안보에 대해 단합된 모습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올해 정부업무평가는 각 부처청의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실적과 일자리 창출 노력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평가 부문과 비중을 국정과제 50점, 일자리 창출 20점, 규제개혁・정책소통・국민만족도 각 10점으로 설정하고, 갈등관리・인권개선 노력 등을 가감점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7.4(화)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2017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을 보고하였다. 2017년 정부업무평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새 정부 국정과제와 핵심현안인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국정과제 이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성과목표와 정책수단을 설정하고 추진성과를 평가하여, 실질적인 국정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② 국민과의 정책소통과 국민들의 국정평가(국민만족도)도 중점 평가한다. 특히 국민만족도의 경우 기존에 국정과제 평가의 일부분으로 평가하던 것을 별도의 평가부문으로 설정하여, 평가에 있어서 국민 의견과 체감도 반영을 강화하였다. 갈등관리(갈등해소 노력 및 성과), 현안관리(대통령 지시사항 등 관리실태), 인권개선(인권위 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단장 김선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7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과정은 ‘물’을 테마로 하여 「스스로 과학탐구」, 「과학융합탐구」, 「메이커교실」, 「진로체험」, 「유관기관 연계 특강」 등 총 5개 과정으로 편성되며, 각 과정별 특색을 가지고 진행될 계획이다. 「스스로 과학탐구」과정은 ‘파리지옥은 동물일까 식물일까?’와 ‘유리잔 미션 임파서블’ 2개의 주제로 구성된, 과학적 사고와 말하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탐구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이다. 「과학융합탐구」과정은 물과 관련하여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원리에 대해 탐구하는 스토리텔링형 교육과정으로 7개 주제, 26개 반, 490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메이커교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풀뿌리 메이커 운동에 발맞추어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구상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4개 반 60명 정원으로 시범 운영된다. 「진로체험」은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를 선별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탐구․체험 활동을 하는 과정으로, 원래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방학을 맞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