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인천은 근현대사의 족적과 대한민국 발전에 항상 함께 한 인구 300만, 대한민국 3대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교통인프라의 큰 축을 차지하며 동북아 허브기능을 감당하고 있다.근현대사에 아픔의 역사가 있었다면 미래에는 새롭게 도전하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기도 하다. 인천 발전은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고, 인천의 성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열쇠가 된다.인천은 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이 교차하는 서해 중심 도시이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 안전과 국가 안위, 해양주권을 지켜야 하는 요충 도시이다. 지방분권과 지방주권이 갈수록 강조되는 정치적 지형 속에서 오히려 국가적 기능을 더욱 면밀히 수행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새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만들기’이고 그 중심에 인천이 있다. 인천은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4차 산업 혁명을 실현하는데 최적지가 될 것이다. 관광과 물류, 항공 및 바이오 등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를 책임질 전략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새 정부가 들어섰고 지금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가동되어 7월 6일까지 국정운영
(경남/진승백기자)경남도는30일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도내아동위원5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제25회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여름수련대회’를개최했다.(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주최하고거창군지회가주관한이번대회는아동의기본적인권을보호하고아동위원의역할을재인식하는등아동이행복한경남을조성하기위한정보교환과역량강화를위해마련되었다.이날여름수련대회에는김옥덕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을비롯한도내아동위원들이참석하였으며,조규일서부부지사,조선제도의원,양동인거창군수,우기정생명문화이사장등이참석하여자리를빛냈다.이날여름수련대회에서는아동학대예방공감대형성을위하여거창읍이교다리교차로에서거리캠페인과가두행진을실시했다.아동복지실천현장에서아동의건전육성과생명문화확산을위하여비영리민간단체생명문화와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와의공동협약식도체결했다.음성꽃동네인곡자애병원신상현의무원장의‘생명존중실천의사회적책임’에대한특강과행복나눔명랑운동회개최등의프로그램이이어졌다.조규일경남도서부부지사는“OECD국가중에서가장아이를적게낳는우리나라에서아동한명이더없이소중한시대에우리아이들이안정되고밝게자랄수있도록돕는것이어른들의의무다”며,“아동위원들이수년간아동을위해많은활동을해온것에감사드리며아동들에게더욱많은애정과관심을쏟아주길당부드린다”고말했다.한편,(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1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7월 1일 자로 비정규직인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한다.이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본격 전환하기 시작한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성남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모두 715명으로 늘게 됐다. 성남시 행정조직 소속 268명,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439명,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속 8명 등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는 시 행정 조직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직종별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3명), 체납기초자료 전수대사(6명), 지역주민 생활습관개선 운동사(1명) 등이다. 성남시 행정 조직 소속 기간제근로자(계약기간 12개월 기준) 167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를 제외하면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기간제근로자 수는 157명이다. 정규직 전환 예외 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145명),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8명·의사) 등이 해당한다, 2012년 7월 당시, 26
(세종/이태호기자) 지난 3월 발대한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 ‘119 특수구조단’이 100일동안 구조활동 239회를 비롯, 12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테러 ․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의 전문 대응을 위하여 결성한 ‘119특수구조단’은 23명의 전문 구조인력을 배치하여 24시간 특수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동안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26개소에 대하여 위험정보 파악 및 매뉴얼 정비를 완료했으며, 도시탐색구조, 수난구조, 항공구조, 동계수난구조 등 특수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어린이날, 호국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장 현장지휘소 운영은 물론, VIP 경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행사도 준비 중이다. 임동권 서장은 “특수재난은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구조대원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며 “강도 높은 훈련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1일 경주 원자력발전소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김 장관에게 지난 9.12 지진에 따른 경북지역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폐장 등 원전안전에 대한 전반적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경주지역 원자력연구기관 유치’와 관련,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와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서 동남권 지역에 원전해체 연구센터 설립을 언급하기도 했다. 도는 경주에 원자력 연구기관을 유치해 연구개발, 안전규제, 국제협력 등 안전분야에 특화된 연구단지 약 330만㎡를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세우고 지방비 12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또 원전시설이 모여 있는 경주가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의 최적지라는 것을 국정기획자문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노무현 정부시절, 19년간 표류하던 방폐장 문제를 경주시민 89.6%의 찬성으로 국가에너지 숙원사업을 해결한 전례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산지 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2016년 1월 기준 3년 이상 계속 전, 답, 과수원으로 이용한 산지에 대해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토록 한 임시특례 조치를 2018년 6월 2일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산지는 2013년 1월 21일 이전부터 전, 답, 과수원으로 계속해 이용 또는 관리 중인 산지다. 소유자가 이를 증명할 서류를 갖춰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측량성과도, 산지이용확인서(5년 이상 거주한 자의 확인 필요), 토지이동신청서, 농지취득자격증명서, 표고 및 평균경사도 조사서, 불법 전용산지 신고서 등이다. 다만 형사소송법에 저촉되는 기간에 해당 행위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 또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인 밤, 대추, 조경수, 취나물 등을 재배하는 산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시군의 일관된 업무 처리를 위해 22개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 지목변경 특례에 대한 합동교육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달라 불편을 겪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는 지난 29일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오리 이원익 유적지(충현박물관)에서 청렴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황희 정승과 더불어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로 유명한 오리(梧里) 이원익은 65년 동안 영의정 여섯 번 도체찰사 4번을 역임한 뛰어난 행정가다. ‘청렴하지 않으면 신뢰를 쌓을 수 없고, 신뢰가 없으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다’는 청렴 사상을 평생 실천한 고위 공직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백맹기 감사관은 “현실적으로 우리가 이원익 선생과 똑같이 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생의 공정하고 청빈한 정신을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경기도청 실.국장들이 직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7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와대는 30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한·미 FTA 재협상에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FTA 재협상에 대해 양측간 합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일부 언론 매체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FTA 재협상에 합의했다거나 재협상을 공식화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큰 규모의 무역적자와 특히, 자동차·철강 분야의 무역 불균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정한 조치를 취하거나 새로운 협상을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FTA의 상호 호혜성을 강조하면서 양측 실무진이 FTA 시행 이후 효과를 공동 조사할 것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역과 관련 양측 간 합의 사항은 정상회담 후 발표된 공동선언문에 있는 내용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발전시키고, 양국 간 우의를 심화시키기 위해 6월 29일에서 30일간 백악관에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였다. 한·미 동맹은 그 태동부터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안정 그리고 번영의 핵심축으로 역할 해 왔으며, 이는 점차 전세계로 확대되어 왔다.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이 되는 지금도 철통과 같이 유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어떠한 공격으로부터도 대한민국을 방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양 정상은 북한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공약을 확고히 하였다. 상호 신뢰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동의 가치들에 기반한 한·미 양국 간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양 정상은 한·미 동맹을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미 동맹 강화) 양국 정상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상호 안보 증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방어한다는 한·미 동맹의 근본적인 임무를 확인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래식과 핵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에게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압박과 대화를 병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한·미동맹 강화 ▲대북정책 긴밀 공조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공정한 무역 발전 ▲여타 경제분야 양자 협력 증진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적극적인 공조 ▲동맹의 미래 등 6개항으로 구성됐다. 먼저 북핵 문제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 정상은 북한이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고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최대의 압박을 가해나가기 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 육수진 사무관이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이하 WCO) 업무의 핵심인 품목분류를 담당하는 정규 직원으로 채용되었다. * 관세행정을 대표하는 국제기구(우리나라는 1968년 가입)로, 상품분류, 관세평가, 원산지 등이 주된 업무이며 품목분류를 위한 국제협약(통일상품분류체계)을 정하고 있다. WCO는 작년 11월부터 180개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담당 정규직원(기술전문관, Technical Officer)을 공모하였는데, 우리나라 관세청 육수진 사무관이 최종 선발되었다. 육 사무관은 1994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20여 년간 품목분류 분야의 길을 걸어온 전문가로, 직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외국어 구사능력, 국제경험 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이다. 품목분류는 국제적으로 상품분류의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각종 물품을 하나의 번호에 분류하는 것으로, 각 국은 품목번호마다 관세율을 정하고 있어, 수입물품이 어느 번호에 분류되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관세액이 달라진다. 육 사무관이 선발된 WCO 품목분류 사무국은 첨단 IT 상품 등 신상품 등장에 대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한국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이식시킨 나라는 미국”이라며 “한국의 성공은 미국의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만찬에서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해방국으로서는 유일하게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있었던 경제적 성과에 대해 축하드리며 미국의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역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현지시간) 상견례 및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 시작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관계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콴티코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서 대통령께서 하신 연설을 봤다. 매우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설이었다”며 “연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