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만나보는 전시해설 교육 프로그램 ▲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 ▲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왕실의 포장 예술’ 특별전(6.27.~9.3.) 연계 교육 등으로 나누어 총 4주에 걸쳐 16개의 프로그램을 95회 진행한다. 먼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궁중유물을 통해 조선왕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으로 ▲ 전시실 왕실유물을 직접 감상하고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해설을 들어보는 ‘교과서 속 왕실유물’ ▲ 조선 시대 왕자들의 삶을 알아보고, 당시 왕자들의 성향을 문(文)‧무(武)‧예(藝)로 분류하여 유형별 관련 유물을 탐색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나도 왕자처럼’ ▲ 앙부일구, 자격루 등 조선 시대 우수한 과학문화재인 시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계왕국 조선’ ▲ 전시실에서 유물을 보고 듣고,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하는 ‘움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체)의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17년 3월 말 기준 각 시 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186개로 지난해 하반기 정보 공개 당시 보다 11개 업체가 감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2017년 3월 말까지 12곳이 폐업 · 등록을 취소하고 신규로 등록한 업체는 1곳이다. 2012년 이후 상조업체 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는 업체간 과도한 경쟁과 업종내 수익성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자료를 제출한 174개 사 중 절반이 넘는 95개(54.6%) 업체가 수도권에, 영남권에 45개(25.9%) 업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입자 수는 483만 명으로, 2016년 9월 말 기준에 비해 45만 명이 증가했다. 가입자 수가 5만 명 이상인 업체는 23개로 전체 업체 수의 13.2% 이고, 이들 업체의 가입자 수는 398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2.3%를 차지했다. 2016년 9월 말 대비 가입자 수 5만 명 이상 업체 수는 2개가 증가한 반면, 가입자 수 1,000명 미만 업체 수는 6개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업체의 가입자 수가 400만 명으로 전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전국최초의체험형영화박물관인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다음달정식개관을앞두고오는6.30(금)에개관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개관식은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동광동소재)에서개관기념식,제막행사,시설투어,리셉션등으로진행되며부산광역시장을비롯지역인사와관계기관,초청시민등500여명이참석하여진행된다. 부산시관계자는“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2008년1월문화체육관광부임대형민간투자사업으로지정된이후2017년개관까지10년이걸린사업이다.그동안여러가지어려움을이겨내고우여곡절끝에결실을맺은사업인만큼,많은시민들의사랑을받는문화시설로발전시키고,성공적인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할것”이라고밝혔다. 참고로,부산영화체험박믈관은임대형민간투자사업으로시행되어지난3.31일시설준공을마치고,3개월간의개관준비를거쳐오는7.4(화)개관한다.시설운영은사업시행자인㈜부산영화박물관이20년간위탁관리하고,콘텐츠운영은지난2월㈜원중기업과㈜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가공동운영사로선정되어앞으로5년동안위탁운영할예정이다.입장료는성인기준10,000원,학생7,000원이며,부산시민은30%할인혜택을준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7년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 수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로 위촉되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모니터링, 문화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재지킴이 500여 명과 함께 그동안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지킴이 현장체험과 답사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이다. ▲ 첫날인 1일에는 대회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그간 문화재지킴이들이 펼쳐온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 대회 2일차인 2일에는 대구의 팔공산 동화사, 계산동성당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대구 경상감영지, 국채보상운동공원과 한국은행화폐전시관 등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하고 문화재 현장 정화활동 등을 통해 문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무형유산 여름방학 캠프 「무형유산 원정대, 여름 이야기」를 운영한다. 「무형유산 원정대, 여름 이야기」는 무형유산과 관련된 양질의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재능을 탐색하는 과정으로써,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첫날인 7월 25일에는 ▲ 진주 검무, 강령탈춤, 임실필봉농악 등을 익히는 무형유산 전통 예능 체험, ▲ 단체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는 나는야 예비무형유산 전승자, ▲ 비빔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7월 26일은 ▲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한옥마을 탐방과 전주천 자연유산을 체험하는 생태, 한옥마을 투어, ▲ 불화장 기술로 나만의 친환경 가방을 제작하는 무형유산 전통기술체험, ▲ 창극 <놀보는 오장칠보>를 관람하는 무형유산공연관람, ▲ 무형유산으로 손수제작물(UCC)을 만드는 무형유산 UCC 만들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7월 27일은 ▲ 무형유산 퍼즐을 맞춰보는 무형유산을 잡아라를 비롯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6.22(목)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美 국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시 합의에 따라, 6.28(수) 오후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였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발전 구체 방안 협의 등 실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번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 및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강 장관은 故웜비어군 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 정부와 국민은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와 함께 지난 26일(월)부터 수목에 물주머니 채우기 행사를 실시 중이며,ㅇ28일(수)부터 30일(금)까지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행복도시 주민참여자문단 및 주부모니터단 등 시민들과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수목에 대한 생명의 물주머니 채우기 행사」로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그동안 행복도시 내 식재된 가로수 등 수목에 대한 하자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중으로, ㅇ수목의 건조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나무 주변에 물집을 형성하여 관수하는 방식인 직접 관수를 연 2회(여름전, 가을)실시 하고 방제·잔디 제초를 연 1회, 잔디 깎기를 연 2회 실시하는 등 수목의 생육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년도의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수목의 건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가뭄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여, ㅇ현재 실시하고 있는 직접관수에 병행하여 필요한 경우 수목에 간접적으로 관수가 가능하도록 ‘물주머니’를 채우는 행사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우기인 6월 말까지 금년도 사방사업을 모두 완료하였다. * ’17년도 사방사업 : 사방댐26개소, 계류보전 12km, 산지사방 10ha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사방사업지 : 사방댐 256개소, 계류보전 75km, 산지사방 77ha)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차단하여 하류의 주택가, 농경지 등 산사태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금년도 사업은 사전 지정·고시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의 실질적 이해관계자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권영록)은 “여름철 산림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지속적인 사방사업을 실시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토사유출 방지뿐 아니라 극심한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여 산불 취수용, 농업용수 등 다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방시설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6월 29일 오전 10시, ‘베트남 한국의료홍보 및 나눔의료 행사’에서 베트남 한국의료 홍보활동을 격려하고 베트남 나눔의료 초청환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 베트남 나눔의료 초청환자 > ◈ 14세 척추측만증 환자(여성) : 선천적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움 ◈ 35세 간암 환자(남성) : 2010년 간암 진단 후 몇 차례 치료는 받았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치료 중단함. 이후 완치가 어려워 아내 혼자 4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음 오늘 행사는 베트남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응원하고 베트남에 한국 의료를 알리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자리로, △한국의료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보건산업진흥원-우리은행-하나투어) △베트남 한국의료 홍보대사 위촉(강원FC 소속 베트남 축구선수 르엉 쯔엉) △나눔의료 초청환자 치료증서(경북대병원, 우리들병원)․기념품(우리은행) 전달식으로 이루어졌다. 권 차관은 한국 의료 ‘Medical Korea’의 진정한 의미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주민행정친화도시부문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과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끈 브랜드를 통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군은 현장 중심의 주민친화 소통행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섬김행정을 펼쳐 살맛나는 지역을 구현하는 등 우수한 브랜드 파워와 고객만족도 공로를 인정받아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첫 지자체가 됐다. 특히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군민 중심의 눈높이 섬김행정을 실현하고 군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군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 변화와 개혁을 통해 보다 행복한 예산 건설을 위한 지역발전 기반조성 및 주민친화 행정 구현 등으로 군정 발전과 군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섬김택시 운영으로 소외 지역 군민들에게 교통 편익 증진 및 배려 행정 추진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통한 화재 및 가스 사고 예방 △예산시네마 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29일 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국내 민간알선기관과 합동으로‘민간알선기관 합동 해외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7개 알선기관이 참가해 ▲미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의 41개 기업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으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직종의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해외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스토리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사례 발표와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취업 멘토들의 강연을 통해 각 국가별 맞춤형 해외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구직자들이 작성한 이력서(영문, 일문)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1:1 첨삭은 물론, 면접 컨설팅을 통해 구직 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K-Move스쿨 등 해외취업 관련 정부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해외취업 시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한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제3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이하 챌린지데모데이)』를 반포 세빛섬 2층 컨벤션홀(강남 반포동 소재)에서 개최(6월 28일(수))하였다. ㅇ 챌린지데모데이는 기존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를 개방형 경쟁 방식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전문가 및 국민 앞에서 산학연 보유기술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D 성과 사업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규제개선․신규제도 발굴을 목적으로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17, 48억원) ㅇ이번 챌린지데모데이는 지난 4월 17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 사회적 이슈 해결 기술 분야에서 총 47건*이 접수되었으며,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실사 등 3단계 사전평가를 통해 6개팀을 최종 선정하였다.(붙임2 참조) * 중소기업 37개(78.7%), 대학 3개(6.4%), 출연연 5개(10.7%), 중견기업 1개(2.1%), 기타 1개(2.1%) 이번 행사에는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을 비롯한 정부인사와 유관기관장, 신기술 창업에 관심 있는 국민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ㅇ최종 결선에 오른 6개팀은 보유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