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최근 러시아와 유럽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 랜섬웨어 공격으로 일부 시스템 장애 및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사용자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KISA는 사고 인지 즉시, 국내·외 백신사와 협력하여 관련 랜섬웨어 샘플을 확보·분석 중에 있으며,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랜섬웨어 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국내 주요 기업(CISO)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주의 당부를 전파하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번 ‘Petya(페트야)’ 랜섬웨어는 지난 5월에 발견된 ‘WannaCry(워너크라이)’ 랜섬웨어와 동일하게 윈도우의 SMB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시스템을 공격·감염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 SMB(Server Message Block) : Microsoft Windows OS에서 폴더 및 파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되는 메시지 형식 특히, 이번 랜섬웨어의 경우 내부망 전파를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SMB 취약점 외에도 내부망의 보안관리가 허술한 공유폴더를 대상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산1-9 일대에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분야 기술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로부터 인수받은 국유림에 대하여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숲가꾸기 대상지는 국방부 국유림 중 활용하고 있지 않은 군사용 임야 일부를 산림청으로 인수하면서 적극적인 산림경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도시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편백림으로 국민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건강한 숲으로 되돌려 주기위해 숲가꾸기, 도시숲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체계적인 산림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명관 소장은 “도시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국유림을 국민이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는 물론 등산로 정비 등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역대 정부 중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방문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에 대한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월 30일 자로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최찬식 대술면장, 강윤구 전문위원, 한길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이민호 예산읍 부읍장, 이광순 응봉면 부면장, 전영한 고덕면 부면장, 이찬희(예산읍), 엄태승(의회사무과), 이재복(예산읍), 김온숙(보건소), 김원태(보건소), 배기환(예산읍), 도세현(예산읍, 미화원), 정문식(예산읍, 미화원), 박영찬(고덕면, 미화원) 등 16명이고 명예퇴직자는 이흥엽 총무과장이며 최동학 전 삽교읍장과 이종숙(교육체육과) 등 2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흥엽 총무과장은 1980년에 공직에 입문해 전문위원, 광시면장, 덕산면장, 농정유통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37년의 공직생활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공직관을 가지고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1982년 6월 신암면에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최찬식 대술면장은 예산팀장, 행정팀장, 오가면장, 대술면장 등을 역임했으며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직무에 정려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공로연
(성남/최동민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중국 다롄에서 개최 중인 하계 다보스 포럼(27~29일. 뉴챔피언 연례총회)의 ‘사회안전망 4.0’ 세션 패널로 28일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안전망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본소득 정책의 도입”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기본소득 정책은 일자리 부족과 자원의 독점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고, 1인 1표의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금액을 늘려가기가 용이하며, 저소득층의 노동유인을 줄이지 않고 나눌 수 있는 파이와 마련할 수 있는 재원을 키우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추진한 청년배당 정책과 기본소득 효과의 사례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시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위주의 정책만 고민하는데 치중하고, 일자리 감소와 대량실업의 문제 등 인간의 소외에 대한 대책 마련은 부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고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데, 이는 기본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강화 등 사회·경제·복지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콩 경제 칼럼리스트인 리사 주카(Lisa Jucca)의 사회로 진행된 ‘사회안
(경북/김근해기자) '2017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8일 안동대학교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참가선수,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전문기술을 가진 장애인들이 기능경연을 펼친다. CAD, 컴퓨터 프로그래밍, 가구제작 등 22개 직종에 151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경북지역 장애인 기능 명장을 뽑는다. 주경기장인 안동대학교를 비롯해 안동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경북도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며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땀과 노력으로 전문기술을 연마해 온 참가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 “경북도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수도권 첨단유망기업 20곳을 포항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 유치했다. 경북도는 28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과 (주)피케이아이 등 첨단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유망기업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첨단기업들은 향후 첨단기술사업화센터가 구축되면 입주해 포스텍의 연구시설과 장비 활용은 물론, 축적된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옆 부지에 건립되는 사업화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1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상 5층, 연면적 7500㎡ 규모로 건립된다. 클린룸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까지 갖추게 된다. 수도권 및 유망 벤처기업 40개 업체 유치가 목표인 사업화센터는 이미 74개 업체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연매출 1000억원, 일자리 2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4월 미래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세계 최고의 실용화 연구기관인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가 선정돼 포스텍과 함께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사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정부기관(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등 4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협력업체의 우수인재 채용 지원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 박람회는 5월 29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 채용박람회 행사일정(5개 지역) - 서울(5.29) / 광주(6. 8) / 울산(6.20) / 대구(6.29) / 창원(7.11) 이번 박람회에 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에스엘 등 대구·경북 지역 소재 47개 협력사*와 IT용 필름 및 2차전지 등 전자재료 및 전자기기 핵심소재 생산 전문 기업인 피엔티(PNT) 등 지역 강소기업 2개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 지역강소기업(2개사) : 피엔티, 에스엠텍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대구/김진희기자) “우리집에서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한다”는 슬로건으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사업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 구·군을 통해 접수한 결과 600가구 모집에 931가구가 신청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대구시는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올해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군을 통하여 신청을 받은 결과 동구 282건, 달서구 196건, 달성군 156건, 수성구 153건, 북구 71건, 서구 44건, 중구 15건, 남구 14건 순으로 총 931건이 접수됐다. 가구당 설치비는 250W기준 73만원이며, 그 중 55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자부담은 18만원이다. ○ 대구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구·군별로 신청자가 가장 많은 아파트 각 1개소씩을 1순위로 선정해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2순위는 구·군과 상관없이 신청자가 많은 아파트 순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동일 아파트 내에서 10세대 이상의 가구가 미니 태양광 설치를 신청했을 경우 가구당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아파트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세대주가 6월말까지 결정되면 7월초부터는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간다. 이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지난 27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위원회 심의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4.19 혁명 기록물>과 함께 내년 3월에 제출 예정인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의 등재신청대상(2019년 등재 결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귀중한 기록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세계적인 인식을 높여 가능한 많은 대중이 기록유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 1992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실록 등 13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2년에 1회씩, 국가당 2건의 기록유산을 등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기록유산은 유산의 진정성, 독창성, 비대체성, 세계적 관점에서의 중요성 등 등재기준에 따라 기록유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의 심사를 거쳐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동학농민혁명을 기록한 기록유산으로 당시 조선정부, 진압에 참여한 민간인, 동학농민군, 그리고 일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6월 28일(수)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정문(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스마트쉼센터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두행진, 대상자 발굴 활동,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하여 관내 시민의 주요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사용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전한 ICT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김중철기자) 메르세데스 로살바 아라오스(H.E. Mercedes Rosalba ARAOZ)’ 페루 제2 부통령이 IFEZ 스마트시티 현황을 보기 위해 28일(수) 인천 송도를 방문하였다. 지난 27일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한 아라오스 부통령은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하여 이영근 청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장으로 이동해 방문 환영에 따른 감사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아라오스 부통령은 “대한민국을 현대화의 표상으로 인식한다며,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IFEZ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 하였다”며, 향후 페루에서도 이와 같은 도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대해 이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의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작년 10월 페루 통신부 차관이 방문하여 IFEZ와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 바 있었던 만큼 협력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시 스마트시티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에서는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고위직 방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모델 수출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