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1일 오후 1시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10개 권역, 3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각 권역에서 총괄기획자(PM)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개 권역 각 2팀, 총 40명으로 구성되는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앞으로 이들은 뚜벅이 여행자의 입장에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면서 총 3번 권역 현장을 답사하고, 다양한 주제의 임무(미션)를 총 5번 수행한다. 모니터링단은 지역 관광거점의 청결도 및 친절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관광지의 시설 및 화장실뿐 아니라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대중교통의 대합실, 매표소, 화장실 등, 여행의 기억을 좌우할 중요 지점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자신의 여행기를 SNS에 공유해 국민들
(한국방송/김동현기자)환경부는 광주, 울산, 세종 등 전기차 수요가 많은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907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다. 이번 예산 추가 배정은 이들 지자체에서 전기차 수요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예산이 배정된 곳은 광주·울산광역시, 세종시, 경기 남양주시, 충남 예산군, 전남 목포시 등으로 이달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전기차 추가 보급이 공고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전기차 구매자는 8월까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예산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자동차 제조사들과 국내 전기차 생산·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올 하반기부터는 월평균 15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특히 7~8월은 4000대 이상을 보급해 구매계약자들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상업시설 등 전국 주요 장소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를 2600여기로 늘릴 방침이다. 또 7월부터 전국 충전기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체계를 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랩으로 표현하는 ‘국민의라임’행사가 서울 세종로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에서 7월1일 개최된다. ‘국민의 라임’은 국민인수위원회가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 말 시작한 <국민마이크> 프로그램의 특별무대로 마련된다. 이번 무대는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말하고 정부가 경청하는 ‘국민마이크’를 특별히 음악 문화 장르인 랩과 접목해 기획됐다.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랩으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인 ‘국민의 라임’은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랩 음원이나 영상을 해시태그 ‘#국민의라임’을 붙여 개인 소셜미디어(SNS)로 올리거나 이메일(peoplerhyme@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랩으로 제안한 정책내용은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MC메타, 제리 케이, 슬릭, 쿤타, 더 지 등 힙합 가수들이축하 공연을 펼쳐진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민연금공단은 7월1일부터 국민연금 ‘내연금’ 홈페이지(http://csa.nps.or.kr)에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 내연금 홈페이지에서 국민·개인·주택연금 정보와 더불어 금융기관을 통해 가입한 퇴직연금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다. 이번 정보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근로자 30명 이하의 사업장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근로복지공단을 통해서도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 26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연금 통합조회서비스 확대로 자신의 노후 예상소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체계적으로 노후를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별정우체국직원연금, 군인연금 등의 직역연금과 농지연금 등 다른 연금정보와도 단계적으로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혹시라도 저나 새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번복할 의사를 가지고 절차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버려도 좋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상·하원 지도부를 잇따라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이 미국과 같은 민주국가이므로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링컨 룸에서 열린 미 하원 지도부 간담회에서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원내대표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사드는 한미동맹에 기초한 합의이고 한국민과 주한미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전 정부의 합의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 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이며 그만큼 사드에 대한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요구도 크다”며 “환경영향평가 때문에 절차가 너무 늦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드는 북한 도발 때문에 필요한 방어용이므로 북핵을
(예산/한용렬기자)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29일 생활안전과장실에서 군청, 교육지원청 등 내·외부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 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청소년에 대한 선도·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사회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가참여하는 심의기구로 이날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가정의 생계를책임지던 아버지를 잃은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이 논의 됐다. 예산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9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8억 원을 확보해 시군 관리 저수지 준설을 통한 항구적 가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저수율 30% 미만인 시군 관리 저수지 준설 수요조사를 마치고, 이를 토대로 정부에 가뭄 대책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14개 시군 180개소 저수지 준설을 할 수 있는 5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65만 3천㎡의 저수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앞으로 가뭄 대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가뭄 대책비 197억 2천200만 원을 들여 신안, 무안 등 가뭄 우심 시군에서 관정 개발, 배수로 준설, 하상 굴착, 저수지 준설 등 긴급 농업용수를 개발하고 있다. 30일에는 시군 가뭄 대책 관계관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집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일부터 가뭄 대책비 집행 실적 및 추진 상황 시군 현장점검에 나서 가뭄 극복을 위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뭄대책 지원사업 현장점검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가뭄 장기화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월요 야간 여권창구 운영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민원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근무시간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야간에 여권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군의 여권발급 현황은 지난 2014년 3012건, 2015년 3859건, 2016년 4500건, 2017년 6월 말 현재 2283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6월 26일 현재 월요 야간 여권발급 창구 운영현황은 접수 70건, 교부 55건 등 총 125건이며 야간에 여권창구를 방문하는 군민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군은 최근 ‘여권 사진 표준규격 안내 배너’를 제작해 민원인들이 여권 사진 규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여권 발급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월요야간 창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돼 여권 접수 및 교부 업무가 이뤄지며 여권을 신청을 원하는 민원인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2만~5만 3000원) 등을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국가산림문화자산 제1호’ 홍릉숲을 대상으로 스스로 배우는 국가산림문화자산 워크북「홍릉숲 보물찾기」여름편을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인식을 기르기 위해 계절별로 총 네 차례 발간될 예정이다. 발간된 워크북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 홍릉숲의 가치를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주도적 체험활동과 계절별 주제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여름편에서는 버섯을 주제로 홍릉숲에 사는 다양한 버섯을 찾고 관찰하는 활동을 수록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워크북을 홍릉숲 방문객, 지역의 교육기관과 산림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ㆍ경관적ㆍ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자산을 말한다. 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함께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적ㆍ문화적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닐 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오는 7월부터 경찰청 인권센터 건물 내 박종철 기념관(4층)과 구 조사실(5층)을 매주 토요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경찰은 최근 사회 전반에 넓게 확산되고 있는 인권 중시 분위기와 인권경찰로 새롭게 태어나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과거에 대한 경찰의 반성과 다짐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박종철 기념관을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박종철 기념관은 1987년 서울대학교 재학 중 경찰의 조사를 받다가 숨진 고 박종철 군의 유품과 1980년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 및 언론기사 자료 등을 전시한 66m2규모의 시설로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4층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까지 기념관을 완전하게 개방하기 위해서는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추가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의 인력으로 시행이 가능한 선에서 토요일 개방을 우선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편의시설과 안내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주말 및 공휴일 개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주말개방과 함께 ‘경찰청 인권센터 및 박종철 기념관’ 안내 블로그를 제작하여 박종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검역업무 수행을 위해 국립검역소의 검역차량 13대를 긴급자동차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긴급자동차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방차, 구급차와 같이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을 지정할 수 있다. 긴급자동차로 지정되면 통행과 제한속도 등에특례 사항을 적용받는다. 국립검역소 긴급검역차량. 질병관리본부는 “검역차량이 긴급자동차로 지정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등과 같은 긴급 상황에 신속한 검역현장 접근이 가능하게됐다”며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검역차량을 발견할 경우 해외 감염병과 관련, 긴급한 상황임을 인식해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검역소는 전국의 국제공항과 항만에서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해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대상으로 24시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학사경고 3회 이상 누적자를 제적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체육특기자를 관리한 4개 대학이 모집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실태 점검에 따른 처분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2월23일까지 체육특기자 100명 이상이 재학하는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4개 대학에는 체육특기자 모집 정원의 5%~10% 사이에서 모집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인 17개 대학 모두 체육특기자 출결관리와 성적부여, 학사경고자 관련 학칙 적용 등 체육특기자 학사관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법령과 학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사경고 누적자 미제적, 프로입단자 출결관리·성적부여 부적정, 시험·과제물 대리 작성, 일반적인 출결관리·성적부여 부적정 등 총 87건의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교육부는 학사관리에 문제를 드러낸 교수와 강사 502명(중복 제외)에 대해 중징계(2명), 경징계(8명), 경고(536명), 주의(54명), 수사의뢰를 하는 한편, 직원 4명에 대해서는 경고(1명), 주의(3명) 처분을 내렸다. 학사관리 특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