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남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3일 발표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민선6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실적을 분석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성남시는 합산총점이 8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최고등급(SA)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59곳으로 경기도는 8곳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그 동안 시민과의 약속은 지킨다는 소신으로 작은 것 하나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공약사업 진행과정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의 약속이 실천되는 과정을 알렸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4년, 2016년, 2017년 3회 모두 SA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이하 복합문화시설)’의 사업자로 조은아이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해당 시공사와 공사계약을 맺고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를 이달 착수해 2019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복합편의시설 사업별 개요(제공=행복청) 이번에 착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89억 원, 연면적 1만 9735㎡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행복청은 ‘복합문화시설’을 통해 청사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기관을 유치해 행복도시의 문화예술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복합문화시설’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복합체육시설’ 및 ‘복합주차시설’ 등 복합편의시설을 올 하반기 중에 연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은 8월 중 착공예정으로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세청 주변 1곳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8억 원, 연면적 5만 3204㎡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
(한국방송/김근해기자) 7월 1일(토) -광화문 1번가 ‘국민의 라임’행사 개최 저녁 7시에 서울 세종로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에서는 정부에 바라는 점을 랩으로 표현하는 ‘국민의 라임’ 행사가 개최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방문 마지막 날 문 대통령은 7월1일 동포 간담회 참석을 끝으로 워싱턴D.C를 출발해 2일 저녁 늦게 귀국합니다. 7월 2일(일) -광화문 1번가 대통령의 서재 북콘서트 오후 5시에 열리는 ‘대통령의 서재 북콘서트’는 광화문1번가에 있는 대통령의 서재를 시민들이 함께 채워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도서관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진흥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7월 4일(화) -광화문 1번가 열린포럼 ‘국민의 정책’을 산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열린포럼>이 저녁 7시에 열립니다. 7월 5일(수)~6일(목) -한·독 정상회담(베를린) 문 대통령이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5~6일 베를린을 방문해 한·독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7월 6일(목) -광화문 1번가 열린포럼(7시) ‘국민의 정책’을 산다는 콘셉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에 바닷물로 만든 온천 수영장이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부산 북항의 재개발지역 친수공간을 활용해 만든 해수온천수영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온천수영장은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수영장은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의 국제여객터미널 옆 부지에 마련됐으며 가로 135m, 세로 55m, 총 7425㎡(약 2246평)의 규모로 최대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부산 북항은 1876년 개항 후 약 140여 년 동안 해상 수출입의 주요 관문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항만 노후화 및 부산 신항 개장 등으로 유휴항만이 발생해 지난 2008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온천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기본적으로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사용하되 무더운 여름철 날씨를 고려해 시원한 담수를 일부 섞을 예정이다. 수영장 내에는 미끄럼틀과 그늘막텐트, 화장실 및 샤워실, 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들도 함께 마련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수영장은 20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지난 2015년소방안전교부세가 도입된 이후지역의 소방·안전분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지자체의 소방·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지방교부세다. 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5∼2017년 지자체에 지급된 소방안전교부세는 총 1조 1876억원으로2015년 3141억원, 2016년 4147억원, 2017년 4588억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중 77%인 8676억원이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 등 소방분야에 투자됐으며나머지 2559억원(23%)은 교통사고 감소 사업 등 안전분야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분야에 투입된 8676억원 중 81%인 6997억원이 소방차량, 구조장비, 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현장대응 장비 교체·보강사업에 집중 투자됐다. 이 같은 결과 2015년 모든 소방공무원에게 개인안전장비가 100% 보급됐다. 안전처는 올해까지 대부분 시·도에서 노후된 소방차량과 부족한 구조·구급장비 등이 100% 개선돼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차 등이 해소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유하는 사업에도 총 65억원이 사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과 이란이 과거 비단길(실크로드)을 따라 1300년 동안 이어진 양국의 인연을 문화로 담아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부터 8일까지 이란 테헤란의 대표적인 상징물(랜드마크)인 밀라드 타워와 바다트 홀을 중심으로 ‘2017 이란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 한-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 고대 페르시아 시절부터 신라와의 역사적 교류가 남아있는 이란에서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과 이란이 수교 5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교류 행사로서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3일부터 7일까지 밀라드 타워 전시실에서는 ‘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Silk Road)’이라는 제목으로 캘리그래피전과 한국전통공예전이 펼쳐진다. ㈜정아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 규방공예의 멋스러움을 선보이고, 현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캘리그래피전에서는 이란 캘리그래피협회와 협력해 페르시아어 작품 28점을 포함한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지난 2일 바르샤바 왕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공연이 객석 300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현지 클래식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2016년 폴란드에서 열린 제15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폴란드 내에서 현지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올해 3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과 개인 첫 음반 레코딩을 진행하는 등 최근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공연 모습(왼쪽)과 환한 미소로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이 날 공연에서 김봄소리는 베토벤과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비롯한 유명하고 친근한 곡들을 바르샤바 청중들에게 선보였다. 관객들은 공연 중 시종일관 집중하는 모습으로 김봄소리의 바이올린 선율을 감상했고, 공연이 끝나자마자 전원 기립 박수로 환호했으며, 김봄소리는 두 차례의 앙코르 무대를 통해 화답했다. 공연 후에도 대다수 관객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그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공연 후 기립박수로 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만약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다면 올림픽 정신의 고취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과 세계의 평화, 그리고 인류 화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는 IOC의 결정에 달려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평화 구축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비인도적 분야의 대화 지지를 확보했으므로 스포츠 분야의 협력 강화가 가능해졌다”며 “또 IOC가 북한의 참가의 문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우리 대회조직위원회와 강원도도 북한의 참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면 북한의 참가를 위해 중국 측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평창 준비가 잘 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충분한 붐업이 되고 있지 않은 것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 제3공과대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또한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는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금융위원장에는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차관급인 청와대 일자리수석에는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는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장관 및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에너지 수요 예측,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로서 산업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정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산업경제 활력을 회복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성장 기반과 동력 확충은 물론 석탄화력, 원전 등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발굴도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 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를 연구해온 학자이자 전문가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7월 3일 오후3시경, 계양구 작전동 소재「계양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 공감받는 청소년 교육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경찰청과 교육부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인천에는 중부경찰서와 계양경찰서에서 각 1개소씩 운영 중이고, 올해 남동경찰서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유휴중인 치안센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 시설로 구조변경(리모델링)하여 학교폭력 역할극‧심리상담 등‘체험형 예방교육’과 더불어 과학수사, 경찰제복‧장비 체험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경찰 직업체험’또한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 9월에 개소한「계양 청소년 경찰학교」는 약 1년 9개월간 164회 총 2,522명의 학생이 수료하였고, 인천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각 학교별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우선적인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청소년 경찰학교가 학생들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및 준법의식 함양에 긍정적
(인천/이광일기자)사)인천항미래희망연대(이하‘희망연대’)에서는 7월 3일 오후3시에 한중문화관(인천 중구 제물량로 238)에서 「내항 재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홍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연대 관계자는 최근 LH에서 공고한‘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방안 용역’과 관련하여 “드디어 내항1,8부두를 시작으로 내항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오던 내항 재개발을 사업성 있고 현실적인 개발계획으로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강연회를 통해 내항 재개발과 관련된 각 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과 이해관계자들의 효과적인 합의도출 과정을 설명해 줬다”며,“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용역이 시작되면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에서 사업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수십 년 동안 화물 하역과 운송과정에서 각종 분진, 소음, 교통문제로 고통받아온 주민들의 요구로 내항 재개발이 시작된 만큼 그 누구보다 지역주민의 의견이 가장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재능대학교 박창호 교수는 인천 내항 재개발의 과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본부장에 박균종 기획조정본부장이 7월 1일부터 취임한다. 신임 박균종 본부장은 전라남도 담양 출신으로 1983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 하여 본부 총무부장, 전북지부 부본부장, 본부 정보지원실장, 본부 기획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균종 본부장은 취임에 앞서 “300만 인천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구고령화 및 생활양식 변화 등에 따라 암, 만성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좋지 않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보건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혜택을 쉽게 받지 못하는 오·벽지 및 낙도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수배 전 인천광역시지부 본부장은 본부 건강증진본부장으로 전보발령 됐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