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회장 이명구)가 주관해 오는 8일 의좋은 형제 공원 내에서 열리는 대흥 ‘의좋은 형제 장터’에서는 ‘신나는 예술여행’ 이벤트가 진행된다. 4일 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마당극패 우금치가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공연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날 장터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마을 추억의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충남 무형문화재 45호 ‘공주 의당 집터 다지기’ 공연, 각기 다른 장돌뱅이들이 저마다 푸짐한 사연을 풀어보는 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공연 등이 펼쳐져 장터를 찾는 이들에게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둘째 토요일에 열리는 의좋은 형제 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농사진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지역 명인 작품들이 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 장터는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토마토, 가지, 오이, 호박, 고추 등 각종 야채류가 풍성하게 장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아로니아 연구회에서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로니아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로니아의 생산면적 증대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로니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아로니아 포장재 지원 및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기술센터는 포장재에 생산농가, 상품특성, 생산자 연락처, 효소 만드는 법 등을 표기하고 포장재 개선과 더불어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GAP 인증 면적 확대와 생즙 가공시설의 설치, 분말 제품의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생산농가 지원을 통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아로니아를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회 예산군 아로니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아로니아 재배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해 아로니아 재배 농가의 소득 및 시장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아로니아는 건강기능 식품으로서 각광받아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
Q.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성과는? A. 2014년 7월 1일에 인천 최초의 4선 구청장으로 취임했는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중구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민선 6기 구청장으로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과거의 구청장을 역임했던 시절의 행정경험을 살려 중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역사문화 중심도시 관광중구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구민들 앞에서 다짐하고 약속했다. 그 다짐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우리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을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새벽에 자유공원에 올라가 사색에 잠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가장 큰 성과는 내항재개발을 위한 8부두 일부개방과 지난해 12월 인천시, 해양수산부, LH,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 체결이다. 우리 중구에는 내항이 있다. 인천 내항은 산업화시대에 대한민국 수출입 물류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내항으로 인한 환경피해와 교통문제로 정작 지역주민들의 민원은 끊이지 않았다. 인천항은 하역장비의 발달과 선박의 대형화에 따라 북항, 남항, 송도 신항의 개장으로 외항의 시대를 맞았다. 쾌적한 환
(한국방송/김국현기자) 6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김포시 양촌읍 소재 모아패션아울렛 광장에서 개최된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야(夜)한 미팅” 행사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는 김포시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온라인커뮤니티 김진나, 푸드트럭협동조합과 모아아울렛, 0:AM 청년문화단 등이 공동 주최했다. 매 행사마다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을 진행해 행사기간동안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중‧소상인, 유관기관간의 협력으로 지역발전 및 중소-대기업간 상생경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그간 대규모 아울렛 신설로 상권이 축소되었던 모아아울렛은 매출이 대폭 늘고 주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민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푸드트럭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부의 규제개혁방안으로 도입된 푸드트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행사를 진행한 조희연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는 자체적으로 홍보 등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중소상인들의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구래동 자율방범대(대장 박광영)가 지난 1일 청소년자율방범대원, 학부모, 관내 단체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6개월 동안 구래동 청소년자율방범대 구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성민 부대장이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구래동 만들기를 결의하는 자율방범대 부대장의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소년자율방범대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만우 구래동장은 “우리 청소년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의 치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문화를 선도하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광영 자율방범대장을 대신 자리에 선 김성민 부대장은 “단순한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청소년자율방범대는 구래동 이마트 근처의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하여 야간방범활동을 나설 계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빈발함에 따라 산촌ㆍ생활권 지역의 산사태 취약지역 중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사방댐ㆍ산사태 예방시설 등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우기이전 완료하였다. 우리나라의 산지는 대부분 화강암, 풍화토(마사토)로 형성되어 있어 여름 장마철 및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양이 수분을 흡수하여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토사와 암석, 수목이 산 아래로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지정고시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6개소, 계류보전 5km, 산지보전 2ha 등 2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 상반기 우기 이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산림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촌마을주민의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이수성)은 “여름철 우기 이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산사태피해를 예방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다양한 시정소식 및 생활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휴대전화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달구벌 미소 문자서비스’는 지난 5월 개최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시 시범 발송의 일환으로 교통통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6월 2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구벌 미소」의 ‘미소’는 ‘미리 받아보는 소식’의 줄임말로 미소친절 대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시정소식 및 각종 행사, 복지, 교통 등 유용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미리 손 안에서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서비스가 도입됐다.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인 만큼 대구시는 스팸성 문자메시지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만 선별하여 월 2회 정도 발송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문자서비스를 통한 생활밀착형 시정정보 제공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자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PC나 모바일로 대구광역시 홈페
(경기/김중철기자) 올해 7월부터는 의정부역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 내에서도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등 각종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의정부역 365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경기도민 대상 운전면허 업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운전면허 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으려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의정부역에 위치한 365 민원센터를 통해서도 운전면허시험장에서의 서비스와 동일한 민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주 1회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파견되는 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운전면허 발급 및 갱신, 분실 및 재교부, 국제면허 취득 등의 운전면허 서비스 전반이다. 이외에도 운전면허 시험일정 및 시험장별 위치 안내, 교통안전교육 안내 및 예약 접수, 기타 운전면허 관련 상담 등의 업무도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오는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주1회)에 의정부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를 내방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역 365 경기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가 서민자녀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대학생 해외어학연수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중국 해외어학연수단이 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중 3단계 사업이다. 1년 이상 도내에 주소지를 둔 서민자녀 대학생 중 생활정도와 학점,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미국 25명, 중국 23명을 선발하여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과, 북경대학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연수에 소요되는 수업료, 항공료, 체재비 등은 전액 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지난 3월 참가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중국의 최고 명문대학인 북경대학에서 어학과 문화강좌, 문화체험활동 등의 연수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이번 중국 해외어학연수가 서민자녀 대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향후 취업역량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민자녀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미국 해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방송이 주관하여 전국 78개 대학 15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2017 청년울산대장정 U-Road’ 감동의 프로젝트가 7박 8일 (6월 23일 ~ 7월 3일) 간의 뜨거웠던 울산사랑 행진의 막을 내린다. 울산시는 7월 3일 오후 3시 울산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해단식’을 개최한다. 해단식은 2017 청년울산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청년홍보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최우수 대원상, 최우수 봉사상, 우수 대원상, 인기상, 공로상, 협동상 등 6개 부문에 대한 모범대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7회째 감동 프로젝트를 이어간 ‘2017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성년 울산을 경축하기 위한 메가이벤트와 울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연 등을 도보로 답사하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 대원은 154명(울산대원 17명)이며, 올해는 특별히 성년 울산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20세 대원이 12명(조별 각 1명), 외국인 대학생이 12명(조별 각 1명)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열정과 패기로 끝까지 완주하여 우리 울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017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산림사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입산객, 야영객 등 휴양인구 급증으로 인한 불법야영, 산지오염, 불법 상업행위 등의 위법행위 증가 위험에 따라 지역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8명)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위법행위 발견 시 사법처리 및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과 병행하여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며 산림정화 관련 안내·처벌 등을 게재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락객의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를 위하여 위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의거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헌종대왕 태실 주변 옥계저수지 수중에서 태실 부속유물인 사방석(四方石)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29일 중장비 2대를 동원해 옥계저수지 주변부를 굴착했으며 헌종태실 유물확인을 위한 탐사 작업은 예산군해병대동지회(회장 정성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예산군해병대동지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옥계저수지 수중탐사를 시작해 사방석을 당일 오후에 확인했으며 유물을 확인한 지 하루만인 지난 7월 1일 인양을 완료했다. 이번 태실유물 발견은 지난 2015년 헌종대왕 태실비 일부를 발견한 지 2년 만이며 발굴 인양된 헌종태실 사방석은 상석위에 올라가는 유물로 중동석(中童石)을 받치기 위한 팔각형태의 석물로 크기는 110cm, 두께는 20cm이며 측면에는 구름문양이 표현돼있다. 제24대 헌종태실은 1847년 3월 21일(음력)에 만들어졌으며 군은 1960년대 후반 헌종대왕 태실이 흩어져 있던 것을 지난 2011년에 복원했으며 올해 초 관내에 있는 태실의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 자료를 집대성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헌종태실 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문화재 지정 및 복원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