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진희기자)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대구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댄스의 진면목을 만끽하게 해 줄 「제3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프로⋅아마·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고, 대구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가운데 7월 8일(토) ~ 9일(일) 이틀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최고의 선수를 가릴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함께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화려한 율동과 열정의 춤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전국대회이다. <2016 대회 사진> 17개 시·도에서 1,000여 명(전문스포츠 500, 생활체육 500)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스탠다드 5종목과 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 등 라틴 5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대구의 주요 참가선수로는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조상효·배새롬 조(아시안게임 은메달), 이상민·김혜인(동아시안게임 금메달), 김재희·박건희(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17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8명을 모집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시는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시민농원 환경정비, 무료경로식당 도우미,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안내 등 74개 사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근무 조건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3만2350원과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 3000원 지급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1만9410원과 부대 경비 3000원 지급 조건이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기한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8월 28일 개별로 알려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7월 6일 오후 4시 2016년 규제개혁평가 우수기관(국무총리상)인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단장 고봉태)이 현장 컨설팅 단을 구성하여, 울산시의 규제개혁정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컨설팅 단은 울산을 방문하여 일자리를 통한 규제개혁 성공사례인 태화강 구도심 상생 푸드트럭존 ‘울산 큰애기 야시장’을 직접 견학한다. 이번 견학은 홍석우 경기도 도의원이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울산사례 적극 반영’이라는 도정 발언으로 기획됐다. 앞서 올해에 부산광역시, 세종시, 강원도 동해시 등이 규제개혁 정책 공유를 위해 울산을 찾았다. 울산시는 규제개혁 분야 3년 연속 우수 기관이다. 한편 태화강 푸드트럭존은 중구 성남동 201번지 태화강 공영주차장 일원(660㎡) 12대,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 일원 2대 등 총 14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이하 IBITP) 지난 6월 19일 부터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글로벌 항공기업들에게 인천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참여를 제안하는 한편, 1억 7,350만 불에 이르는 수출상담을 벌여, 5천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리 국제에어쇼는 런던 판보로(Farnborough)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알려져 있다. 19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2회에 이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에어쇼이다. 이번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인천시는 처음으로 인천관을 설치하여 인천 항공 MRO 사업과 글로벌 기업 참여 유치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하여 인천지역 항공분야 유망기업 6개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참가했다. AAR*를 비롯한 총 8개의 세계 유수의 MRO 전문 기업들에게 인천의 항공산업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홍보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인천의 항공 MRO 산업에 큰 관심을 받았다. * AAR : 미국 항공정비부품업체 또한, 개최기간 동안 인천 항공산업의 기술개발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첫 일정으로 6일 전남을 찾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남형 일자리 사업 지원,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수출식품수출단지 조성 등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와대에서 전병헌 정무수석을 비롯해 나소열 지방분권비서관과 행정관들이 참석하고, 전라남도에서는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했다. 또 청년상인으로 순천 ‘청춘웃장 커피로버’의 정직 대표, 귀어인으로 완도 메이저 수산 이현구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일자리 정책과 지역 현안을 토의했다. 전라남도는 간담회에서 대통령 전남공약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특별법 제정과 광주 연구개발 특구 확대 지정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역점사업인 ▲여수 경도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편입 ▲영산강 4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전라남도가 건의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최대한 지원되도록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민선6기출범3주년을맞아올해도서병수시장주재로지역산·학·연·관일자리유관기관·단체장과전문가120여명이함께참여하는세계유일의포괄적인민관협치의지역일자리거버넌스인‘제3차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7월7일오후3시벡스코컨벤션홀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전략회의는참석자120명전원이「일하는행복희망창출」을다짐하는‘포토타임’을시작으로,고용노동부고용정책실장의새정부의고용정책방향설명,제3회부산일자리경진대회시상및우수작발표,그리고「부산일자리아젠다10」의최종성과물이될‘부산고용실천전략(안)’보고와일자리현안에대한토론순으로진행될예정이다. 부산시는2015년1차전략회의에서116건의참여기관정책제안을바탕으로만든「부산일자리아젠다10」을발표한이후,2016년에는5개분과위원회구성·운영을통해60개세부과제를담은「7대중점과제」를발표한바있다. 이어이들과제를대거반영한「부산일자리르네상스프로젝트(47억원)」를통해직접사업화하는등그간일자리아젠다10의구체화및실행을위해지속적인노력을기울여왔다. 그결과,「부산일자리아젠다10」이고용노동부에서추진하고있는광역단위의「지역고용실천전략」수립의모티브가되어전국17개시·도로확산되는데큰기여를하였다. 부산시도이번전략회의에「부산일자리아젠다10」과「7대중점과제」의주요내용을반영한「부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신희택)는 7.6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함 < 2017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상세내용 붙임참고)> ㅇ일시·장소 : 2017.7.6(목) 10:00 ~ 16:00,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지하 2층) ㅇ참 석 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신희택 무역위원회 위원장, WTO, 미국, 중국, 인도 등 14개국 해외무역구제기관 대표 15명 및 국내외 무역구제 전문가 등 300여명 ㅇ주요내용 : 전세계 무역구제대표들, 국내외 전문가들 간 반덤핑·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국제 무역구제 규범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 (세션1) 법·규범에 따른 무역구제조사 절차 : 이행과 도전 - (세션2) 2017 ~ 2020 무역구제 전망 : 우선순위와 도전 ㅇ부대행사 : 우리기업-해외 무역구제기관간 네트워킹 오찬(무역협회), 주요국가와의 양자미팅(WTO, 미국, 중국 등 8개국), 기관장간담회(7.7일), 기술협의회(7.7일) 등 2001년부터 한국무역위원회가 매년 개최해 온 동 포럼은 세계 각국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모여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 주 요 내 용 》◈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동아일보와 함께 7월 7일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를 포상하고, ◦ 여름휴가철 도시민의 휴가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올해 다섯 번째 맞는 「도농교류의 날 및 농촌여름휴가 캠페인」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 행사개요 ◦ (행사명) 2017 도농교류의 날 및 농촌여름휴가 캠페인 ◦ (슬로건) : ◦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ㆍ동아일보사/한국농어촌공사 ◦ (일시 및 장소) 2017.7.7.(금) 13:00~17:00, 서울 청계광장 ◦ (참석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회의원(홍문표의원), 동아일보 대표, 농업인단체 및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관계자,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여행사 대표 등 100여명 ◦ (주요내용) 도농교류의 날 기념(유공자 포상 및 기념식), 농촌여름휴가 캠페인(선포식 및 퍼포먼스, 농촌관광 홍보관 운영, 농촌여행상품 판매 및 홍보, 이벤트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지정된 제5회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도시민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도록 농촌관광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가 큰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가산림문화자산 4곳을 신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전북 진안 하초마을 숲 ▲전북 장수 할미봉 대포바위 ▲전남 담양 용소 ▲전남 신안 대리 당숲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형·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이번 4곳을 포함, 총 34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 '진안 하초마을 숲'은 수구막이 숲으로 마을 입구를 팽나무·참나무 등 잎이 넓은 나무들로 조성되어 바람을 막고 외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 할미봉 대포바위'는 백두대간 육십령 인근 할미봉 산정에 있는 높이 5m의 대포 형상이다. 지역민들이 예부터 경외시하는 자연물로 숲 바위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담양 용소'는 영산강 발원지로 강의 시원(始原)으로써 숲의 중요함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이미 금강 발원지인 뜬봉샘,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신안 대리 당숲'은 일찍부터 주민들이 신성하게 가꾸어 온 곳으로 바람신 등 자연신을 모시기 위한 당집이 있다. 숲이 토속신앙과 주민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산림
(경기/박기순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6일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특수 극대화를 위한 민관 합동회의’를 통해 다양한 외래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가평, 광주, 이천, 용인, 여주, 양평 등 올림픽 개최지 인접 6개 지자체 관광 담당자를 비롯해 숙박·관광‧쇼핑시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특수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러 정책 사업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우선 경기관광공사는 세계최대 모바일 여행예약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숙박·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평창올림픽 연계 경기도 숙박,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9월에는 경기-서울-강원 공동으로 일본에서 평창올림픽과 3개 시·도를 홍보하는 대규모 로드쇼도 펼칠 계획이다. 상반기 관광업계의 요청으로 추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경기관광 셔틀버스’는 하반기에 코스를 확대 운영하며,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경기-강원 간 올림픽 특별코스’를 신설해 집중 운행할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가 민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공공기관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6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방안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액티브X 제거를 추진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체기술(EXE)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공공분야에서 액티브 엑스 사용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액티브X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된 기술로, 크롬과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고 악성 코드 감염의 원인이 되는 등 서비스 불편이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공공기관에서 이를 제거해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면서 “전자정부서비스의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 제작하는 공공 사이트는 ‘노플러그인’ 정책을 관철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체기술로 EXE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6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각 지자체에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학습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이 많이 추진돼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24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김부겸(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용섭(앞줄 여덟번째)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국 시도 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7개 시·도 부시장과 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출범 이후처음 열린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다. 행자부는 회의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일자리 중심 행정·평가체계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부처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정책 방향의 공유와 확산 등 지역 여건의 정책 반영을 위한소통·협력창구 역할을 강화하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