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자/진윤지기자) 대구의 무더위를아프리카에 빗대 표현한 ‘대프리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우리나라의 여름이점점 빨리 찾아와길어지고있음을 이 신조어 하나로도 실감할 수있다. 한낮의 외출이 두려워진지족히 된듯하다. 첫 폭염주의보는 지난해 보다 20여 일 빠르게 찾아왔고, 올 여름 폭염일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일 최고기온이 33℃ 이상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경보를 발령) 이른 무더위에 어르신, 노약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걱정된다.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전국 4만2,912 개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6월부터 9월(6월 1일~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비롯한 노약자, 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이곳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연장 무더위 쉼터는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열대야일 때 오후 10시까지 운영) 안전디딤돌 앱에안내된 전국 무더위 쉼터. 전국 무더위 쉼터는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http://www.safekorea.go.kr/)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장기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김포맘 헬스케어 강의를 6일 실시했다. 찾아가는 김포맘 헬스케어는 지난 4월 여성친화 의료기관 협약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나리병원, 서울여성병원) 전문의가 읍・면・동을 찾아가 여성암, 갱년기, 요실금 등 여성질병 예방법에 대한 무료 강의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의는 김포맘 헬스케어 첫 번째 강의로 나리병원 이종찬 원장이 자궁암 및 요실금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읍・면・동에 여성친화 의료기관이 돌아가면서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회 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4일과 5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바람직한 국가재정운용방향(일자리·복지·재정건전성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2017 나라살림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 최대 이슈인 일자리와 복지 수준 향상 및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학계가 함께 모여 바람직한 재정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는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 학계의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 정의당 김용신 정책위의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참석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학계에서는 인하대학교 강병구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김용하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학계 논의와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국회 예산정책처 관계자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비정규직 확대, 미약한 사회보장제도 등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일자리 문제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초석이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그동안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수험생은 직접 해당 교육·훈련기관에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야했고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교육·훈련기관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공단에 원서를 제출해야만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10일부터 과정평가형·일학습병행제 자격정보시스템(이하 CQ-Net, 주소 : http://C.Q-Net.or.kr) 사이트를 개설했다. 앞으로는 CQ-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험자와 교육 훈련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Q-net에서는 ▲원서접수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과 시험일정 등이 포함된 교육·훈련기관 안내 ▲맞춤형 과정검색 ▲과정평가형 자격 지정절차 ▲과정평가형 자격·일학습병행제 외부평가 정보 ▲합격자 확인과 자격증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공단은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31일까지 <CQ-Net 속, 옥에 티를 찾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CQ-Net 사이트 내 설문조사를 통해 옥에 티, 개선의견 등을 수렴해 채택된 의견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영범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CQ
1.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상한액 200만원으로 상향 (「고용보험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8160호), 7월 1일 시행) 2. 수의사가 아닌 사람의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 (「수의사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7724호), 7월 1일 시행) 3.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일정기간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금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법률 제14552호), 7월 18일 시행) 4. 공인중개사는 의뢰인에게 내진설계 정보를 확인·설명해야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제424호), 7월 31일 시행)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복궁 등 서울 5대 궁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5대 궁에서 펼쳐지는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 참여할 음악 공연팀을 7월 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 5대 궁에 설치된 총 10개의 무대서 총 70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궁별로 장르를 나눠 진행되는데 경복궁, 덕수궁에서는 퓨전국악, 재즈, 모던팝과 같은 대중적인 음악을, 창덕궁, 창경궁에서는 국악, 클래식, 월드 뮤직을, 경희궁에서는 서정적인 국악 공연을 펼친다. 작년5~10월 경복궁에서 진행된 퓨전국악공연 ‘반짝궁 콘서트’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통칭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올 여름 전력예비율이 11.7% 수준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만일에 대비해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추진한다. 또‘범정부 합동 폭염TF’를 구성해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내용의 ‘하절기 국민안전대책’과 ‘전력 수급대책’을 확정했다. 이날 정부가 확정한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새 정부 기조를 바탕으로하며 중앙정부·지자체·국민·시민단체의 협업을 강조한다. 우선 정부는 ‘범정부 합동 폭염TF’를 가동해 전국 4만개의 무더위쉼터를 관리하고 폭염정보를 신속히 알리는 한편 폭염에 대처하는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선다. 해수욕장,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는 안전관리요원 1만 400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풍수해와 관련해서는
해군이 군내 성(性)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해군은 5일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양성평등 주간으로 설정해 캠페인과 아빠·엄마의 날 시행,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군 전 부대는 양성평등 실천 붐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존중과 배려가 빚어내는 열매입니다’ ‘배려하는 양성, 세상을 향한 울림’ ‘서로 틀린 게 아니라 조금 다를 뿐입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광판과 인트라넷 팝업창에 전시했다. 또 양성평등 의식 향상 교육을 부대(서)장 주관으로 시행하며, 양성평등운동 동참을 위한 ‘HE FOR SHE’ 유엔 연설과 ‘양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변화 BEST 3’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해군은 가족친화적 근무 분위기 조성과 남성의 육아 참여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빠·엄마의 날’을 시행하고,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 해군은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양성평등 기고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했다. 특히 규정 제·개정 때 ‘성별 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성 불평등 요소를 식별·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해군의 노력과 활동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연일 쟁점이 되고 있는 주안5동의 한 공가 옥상 투척 쓰레기(사진)에 대한 처리 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지난 5일 공가 소유주와 쓰레기 투척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인근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장, 구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현재까지 방치된 2.5t 가량의 쓰레기는 공가 소유자가 관리 소홀을 인정, 자비를 들여 조만간 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그동안 쓰레기를 투척한 것으로 지목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는 “거주민을 상대로 홍보 활동과 수시 순찰을 전개, 쓰레기 투척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공가 옥상에서 발생되는 추가 쓰레기에 대해서는 오피스텔 관리사무소가 자체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 처리 시 투기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물을 최대한 확보, 파악된 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쓰레기 처리 시까지 수시 방역활동을 실시, 시민 건강과 보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수산교류 본회의의 주요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자회의를 6일 오후 3시 창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을 포함한 우리나라 4개 시·도와 일본 4개 현의 해양수산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참가 시도현 : (한국) 경남, 부산, 전남, 제주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 수산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에서 합의된 양국간 공동사업 중 수산분야 교류회의로, 1993년부터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실무자회의에서는 본회의를 대비하여 양국이 제안한 정보교환 과제와 한·일 공동 연구과제, 어류종묘 공동방류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 양국의 공통적 현안과제를 공동 연구하고, 해양수산정책 등에 관한 우수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일간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의 해양수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독도에 대한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밝혀 정면 비판하는 독도학술광고물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 일본주장이 왜 허위인가!’라는 제목의 총 5편으로 구성된 이 광고물은 전 국민이 독도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제1편에서는 ‘독도, 일본 땅이라고?’라는 기사제목 아래 ‘죽도(울릉도)와 일도(독도)는 본방(일본)과 관계없음’이라고 명시한 1877년 태정관지령 문서를 증거로 내세워 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천명한 사실을 밝혔다. 제2편은 ‘독도, 일제강점과 관계없다고?’라고 반문하고, 1904년 2월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러시아 함대가 동해로 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독도에 망루를 설치하는 등 독도가 일본침략의 첫 희생물이 된 경위를 알리고 있다. 경상북도가 제작한 독도학술광고물 제2편. ‘한국은 독도를 몰랐다고?’라는 제목의 제3편에서는 샌프란시스코조약 초안 작성 때 독도가 한국 땅으로 명시됐음을 알리고, ‘리앙코르도’암을 한국 사람은 ‘독도’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기록한 니타카호 항해일지를 제시했다. 제4편 ‘독도는 일본 땅, 미국도 인정했다고?’에서는 1948년 주한미군사령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6기 3주년 군정 방향 및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군수, 부서장 및 부서별 각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하반기 역점 사업에 대해 보완할 부분과 민선 6기 3주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과장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은 부서별 올해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 등 주요업무 및 신규·특수시책과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 415개 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를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민선 6기 3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남은 1년간 모든 공약사업들이 정상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협력방안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춘 정책제안 및 건의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슬로건 제작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동양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