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가족공원 내 공설조성묘지 중 반환된 묘지를 친환경 장사시설인 가족봉안묘로 재사용할 수 있는 근거와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이 담긴「인천광역시 장사시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7월 17일 공포하고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조성묘지 중 개장 또는 이장 등으로 반환된 묘지를 가족봉안묘로 재사용할 수 있는 근거와 사용기간(90년), 사용대상 및 사용료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공설조성묘지는 1996년에 조성이 완료(7,422기)되고 2002년에 만장되었지만 주민들의 장사문화 인식 변화에 따라 기존 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는 사례가 늘면서 개장되어 반환된 묘지가 2017년 현재 333기에 달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반환된 묘지를 매장을 억제하고 화장을 장려하는 정부의 친환경 장사정책에 부응하면서 주민의 다양한 장사시설 사용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결과 친환경 장사시설인 가족봉안묘로 재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개정에 따라 새로 조성될 가족봉안묘는 1기의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누는 ‘제13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첫날인 13일에는 삼성전자 전진석 상무가 ‘퀸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하면서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IHS 박진한 이사의 ‘디스플레이산업 환경의 변화 및 전망’, 한국기계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설명회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의 ‘디스플레이산업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는 정부산업정책 기조와 (재)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방향을 공유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와 서울시,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공동으로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15개국 20개 주요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20개 여행사는 연간 송출규모 100만명 규모의 대만 여행사 ‘라이언 트래블 서비스(Lion Travel Service)’, 한국 송출 1위인 필리핀 여행사 ‘락소 트래블 (RAKSO Travel)’ 등이다.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이번 팸투어 관광상품은 총 4개로, 지난 5월 3개 시도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상위 수상작들이다. 이 상품은 상품별 참가자의 특성에 따라 방문지, 먹거리, 체험 활동 등이 다르게 구성된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대홍여행사’의 ‘6days 5nights, Gangwon, Gyeonggi Fascinating Tour’ 상품은 말레이시아의 ‘ABC HOLIDAY’ 등 4개국 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상품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순 관광명소 방문보다는 광명동굴, 오죽헌,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광장시장, 한식체험 등 체험과 탐방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금상을
(울산/진승백기자) 7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의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임상진)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7월 회야 및 천상 1, 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 공동브랜드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의 사용신청을 접수 받는다. 산청군은 13일 올해 하반기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엔청’‘동의보감촌’ 브랜드 사용을 심의·승인하고 있다. 신청대상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으로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 및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군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품목을 실제로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개별생산자도 신청 가능하다. 군 담당부서에서 예비심사 후 공동브랜드 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산엔청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득한 경우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지원(5개 품목에 한함), 산엔청 쇼핑몰 입점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엔청’은 올해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 그 가치와 명성을 인정 받았다. 생산자분들께서는 사용신청에 적극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우리동네 키즈짱 되기’ 프로그램 참여 아동을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수강신청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031-980-5010)에서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학교 단체는 공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리동네 키즈짱 되기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게 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와줌은 물론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촉진 시키고, 어린이 비만에도 효과적인 키크기 체조와 방송댄스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3회/4주(11회) 과정으로 전문강사가 지도한다. 또한 김포 정명1260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강으로 음악줄넘기를 지도해 1260회 줄넘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매주 화, 수, 금요일(09:00~10:00) 선착순 신청자 6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 유연성, 민첩성, 체성분검사 등 개별 신체 변화율 측정과 상담으로 아동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운동을 통한 건강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북지역 소형항공사인 ‘에어포항’ 1호기가 14일 공개됐다. 경상북도는 이날 포항공항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에어포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항공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 에어포항 1호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CRJ-200 제트항공기로 50인승 소형항공기이다. 지난 6월 도입돼 현재 포항-김포구간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 CRJ-200은 소형항공기 이지만 현재 전 세계 약 60여개 항공사에서 1000여대가 운항중인 안전성이 확보된 항공기이다. 에어포항 1호기의 외형은 흰색 동체에 에어포항을 상징하는 파랑, 빨강, 회색 등이 어우러져 있다. 파랑은 동해를, 빨강은 포항시의 시화인 장미를, 회색은 지성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한다. 또 항공기 꼬리부분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알파벳 P자가 새겨져 있다 에어포항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소형항공운송사업 등록을 마쳤으며, 6월 운항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AOC) 신청서를 제출했다. 운항증명을 취득하게 되면 이르면 10월부터 포항-김포, 포항-제주 등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에어포항 항공기 운항은
(전남/김동현기자) 순천의료원이 신속하고 안전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음압 4병상, 비음압 12병상을 갖춘 감염격리병동과 특수검진이 가능한 건강증진센터를 확충, 지난 14일 개소했다. 그동안 전남지역에는 국립목포병원이 10병상, 목포기독병원이 3병상의 음압병상을 운영, 서부권에만 치중돼 있었으나 이번 순천의료원의 확충으로 동부권에도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순천의료원은 1층에 선별진료실을 갖추고 환자 진료 후 감염환자로 의심될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 감염격리병동(786㎡)으로 이동하도록 돼있어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엘리베이터,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샤워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기준으로 시설을 갖췄다. 감염격리병동과 함께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연면적 809㎡로 내시경 검사 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회복실과,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동맥경화 검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노인들의 예방학적 검진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건강산업체 근로자 특수 검진이 가능하도록 원자흡광광도계, 가스증기 농도 측정기, 소음측정기 등을 갖춰 여수산단 등 인근 근로자의 사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악인 송소희 씨가 2017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송소희 씨가 국악이라는 전통음악을 젊은 층이 즐겨 듣도록 노력해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젊은 층에게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 지난 1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송 씨는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적십자단체, UN공공행정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로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TV, 사진, 라디오 등 대외 활동을 통해 성공적 박람회가 되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 씨는 “아시아 최고의 농산업 비즈니스 박람회인 국제농업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농업의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한국농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201
(성남/최동민기자)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회장성남시의회의장김유석)에서는김유석의장을비롯한남양주시의회박유희의장,이천시의회임영길의장,구리시의회민경자의장,여주시의회이환설의장,양평군의회이종식의장,가평군의회고장익의장등7명의의장이참여한가운데지난7월2일부터7월6일까지4박5일간의일정으로몽골공무국외연수를실시하였다. 몽골을방문한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김유석(성남시의회의장)회장등7명의의장들은연수기간중울란바토르시외곽에위치한가쪼르트고아원을방문하여시설견학과아이들에게필요한학용품,악기,가방,축구공,의류등의위문품을전달하고관계자면담을통하여고아원의운영시스템의성명을듣는등뜻깊은시간을보냈다. 또한,몽골한인회(국중열회장)와KOICA몽골사무소(박수영소장)를방문하여동포들의경제활동상황과민간협력사업소개및유망산업고찰을통해지역경제활성화을위한의견을교환하였으며, 울란바토르시의회를방문하여체렝한-오올,뭉흐체첵성기너하이르항구의회의장과의회관계자를만나울란바트르시의회와시군지방의회현안사항등상호관심사에대한의견교환과질의응답,몽골지역의다양한친환경농축산업지원정책을벤치마킹하는등우호교류의시간을가졌다. 울란바토르시의회체렝한-오올,뭉흐체첵성기너하이르항구의회의장은『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의장단방문을뜻깊게생각한다며이번공무국외연수가경기동부권시·군의
(세종/최승순기자) ☐ 행사개요 ○ 행 사 명 :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및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 ○ 일시·장소 : ’17. 7. 22(토), 10:00∼21:40 / 세종호수공원 일원 ※ 식전공연·기념식은 18:30부터 시작 ○ 주 최 :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 주요 행사내용 <식전공연> 홍진영, 치어리딩 공연 <기념행사> 기념식,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김제동의 세종시민 행복토크쇼 이은미, 김태우, 박기영, 구구단 <주민참여행사> 10~20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초록별시장(7.21), 어린이 플리마켓 등 : 문의 세종시 044-300-2182~4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 10~20시 소규모 가족물놀이장(7.19~21, 3일간) 문의 : 세종시 044-300-2182~4 푸드트럭 한마당(7.21~22, 2일간) 문의 : 세종시 044-300-2182~4 어린이 도서용품전 : 문의 교보문고 010-3802-6252 합강캠핑장 무료 개장(7.21~23) 문의 : 세종시 044-300-5322 금강변 수상레저 체험(7.15, 7.22, 7.29) 문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BCCEI)는시민참여형R&D문화를확산하고자「청년의도전!열려라아이디어!」공모전을개최하며,오는25일까지참가신청서접수를할계획이다. 이번공모는10월30일부터11월1일까지진행되는‘2017부산R&D주간’행사의일환으로,부산소재고등학교및대학교에재학·휴학중인학생들이갖고있는창의적인아이디어를제품화할수있는장을제공함으로써생활속R&D체감및과학기술에대한인식확대를목적으로마련되었다. 부산지역고등학생및대학(원)생을대상으로‘4차산업혁명시대를선도하는부산!’에부합하고시제품제작이가능한과학기술全분야를주제로,1차서류심사를거쳐본선에진출하는팀(개인)에는소정의재료비와실험공간,제작장비가지원된다.또한,본선진출팀의시제품은오는11월1일‘2017부산R&D주간’에서전시회를통해일반시민에게공개할예정이다. 접수기간은7월25일까지이며,접수방법은부산시홈페이지(www.busan.go.kr)또는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bistep.re.kr),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www.bccei.creativekorea.or.kr/busan)에서양식을다운받아작성한후BISTEP담당자에게이메일로제출하면된다.그밖의자세한사항은해당홈페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