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친환경에너지 도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양광을 설치하고자 하는 곳은 방음터널, 자전거도로, 수변 공원 주차장 등 총 6개소이며, 약 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은 지난 12일(수) 서울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번 사업제안 공모에도 상당수의 태양광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제안공모 공고 및 세부 공지는 14일(금)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naacc.go.kr, www.lh.or.kr)에 게시하였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ㅇ 사업제안 공모 공고(7.14) → 현장설명회(7.25) → 사업제안서 접수(7.14~8.14) → 사업제안서 심사·평가(8.24) → 공모선정 기관 결정·통보(8.25) ㅇ 선정된 업체는 도로법, 전기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받아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행복청은 제안된 사업계획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19일 개회식에 이어 20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후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집행부 각 부서별 2017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 등 군정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국상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집행부에는 “성의 있는 보고와 답변을 통해 지적·건의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시정·반영하는 등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요녕성 현지 관광설명회를 비롯해 관광·경제·농업 분야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는 황선봉 군수와 한민수 문화관광과장, 유병희 관광진흥팀장, 최재희 기업유치팀장, 박우서 유통지원팀장 등 7명이 참여해 각 분야별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군 주관으로 개최된 관광설명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요녕성 심양시여행상회 회장, 요녕성문화건설협회 비서장, 심양시 비즈니스클럽 회장 등 여행사 및 투자유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예산군-심양시여행상회 간 MOU 체결, 홍보영상 시청, PPT 자료를 활용한 설명 등을 실시했으며 군의 관광자원인 수덕사템플스테이와 덕산온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은성농원, 충의사, 추사고택 등을 연계한 2박 3일 관광 상품과 중국인 관광객 방문 시 우대 사항, 덕산스파빌리지 사업, 선진농업시설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심양 아웃바운드 최대 여행사인 세기국제여행사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요녕자성영시문화유한공사 관계자 면담과 안산시경제합작국 처장·요녕화양국제여행사유한공사 총경리 면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시민단체(인천환경운동연합)는 인천대공원 한반도 무궁화동산에 대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관리운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무궁화동산은 한반도(9개 도, 8개시, 이북5도) 형상을 본딴 모양으로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형형색색의 나라꽃 무궁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2017년 6월에 6,000㎡규모로 조성되었다. 특히 무궁화동산은 한반도 형상으로 각 시도 지자체에서 선정된 지역특색이 있는 품종으로 조성되었으며 우리나라 곳곳의 지역 상징성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무궁화동산으로 구성되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궁화동산 관리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됨으로써 무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한반도 무궁화동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한반도 무궁화동산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정서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궁화를 직접 가꾸고 느낌을 가져봄으로써 무궁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광시면 대리 황새마을에 3농혁신 지역창조농업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만들기 사업’ 현장지도에 나섰다. 17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만들기 사업은 친환경논 0.6ha 면적에 메기치어 8100미를 입식하고 논둑에 해바라기 500본을 심어 경관 조성 및 쉼터를 조성하는 등 자연생태를 복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황새 작목반과 마을 주민들은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센터는 쌀소비 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에 대비하고자 복합영농소득 모델을 연구하고 앞으로 시범사업을 1~2개소 확대해 메기뿐만 아니라 붕어, 미꾸라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키울 계획이다. 친환경 논 생태복원 둠벙은 가뭄에 대비한 선조들의 지혜로도 각광을 받았으며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드는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의 메기와 논둑에 노랗게 핀 해바라기꽃의 아름다운 장관, 예산황새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무더위에도 힐링 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논 생물다양성 복원을 활용한 관광거리, 체험거리, 둠벙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등 농
(한국방송/김국현기자)바른정당홍철호의원(경기김포을,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14일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열린추경예산안심의전체회의에서AI문제를근본적으로해결하기위한「시설방역인프라구축비용」을추경예산에반영해야한다고주장했다. 홍의원은우리나라가농림축산식품부등의정부기관컨트롤타워가존재하지만,평시적관리를하는일본보다항상피해가크다며AI문제는「사전적조치」가가장중요하다고지적했다. 홍의원은“계사출입자의개인위생을철저히할필요가있다.출입문에안개소독분무및CCTV장비등의시설방역인프라를설치해,출입자가소독을거치지않으면출입을할수없도록해야한다.이를위한관련예산500억원을추경예산에반영시켜야한다”고말했다. 이에대하여김영록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적극적으로공감하며정부내업무보고과정에서동일한내용을제안한바있다.자율소독장치와CCTV를설치한다면큰도움이될것이라고생각한다”고답변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17일(월) 오후, 충북 청주시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 참석 : 충북도지사(이시종), 청주시장(이승훈),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심덕섭), 안전처 차관(류희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김희겸),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이경용), 충북소방본부장(김충식) 등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인명피해 : 사망 5명(청주 2, 괴산 2, 상주 1), 실종 1명(보은 1) * 이재민 발생 : 일시 대피 후 미귀가자 248세대 517명 * 재산피해 : 주택파손 2동, 침수 686동, 공장·상가침수 16동, 차량침수 52대, 농경지침수 4,962 ha, 비닐하우스 침수 77동 등 이 총리는 먼저,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청주 공공폐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인근 산업단지의 가동이 제한된 만큼 조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한,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명복을 빌고,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에서는 2017년 산림서비스도우미(도시녹지관리원)을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명으로 공고일 현재 만18세(1997.12.31. 이후 출생한 자)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오는 7월 28일(금) 최종 선발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 운영 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산림청 홈페이지, 울진지역 신문 모집공고 내 서식을 이용하거나 울진국유림관리소 생태관리센터(전화문의 054-781-1202∼5)에서 직접 교부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농어촌관광 인프라가 좋은 점을 활용해 ‘전남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가와 힐링에 대한 도시민 관심이 늘면서 가족단위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연간 86만 명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올 여름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촌체험마을 등 전남지역 3천660개소의 관광시설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종사자 교육, 시설물 안전 및 위생점검, 체험객의 안전을 위한 보험과 시설물 화재보험 가입 유도,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마을에서는 마을길 청소,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클린운동과 자체 안전점검으로 손남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매년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마을은 여수 사곡마을, 순천 용오름마을, 나주 문평명하쪽빛마을, 담양 무월마을, 구례 오미마을, 고흥 신기거북이마을, 강진 녹향월촌마을, 무안 약초골한옥마을, 완도 청산도느림보마을, 신안 영산도명품마을 등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매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이곳 체험마을들의 인기
(충남/방진호기자) 안희정 지사가 17일 집중호우 피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천안·아산 지역을 방문,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긴급 복구를 지시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천안·아산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시설 4곳, 하천범람으로 인한 제방 550m 유실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사유시설로는 주택 105동, 상가 16동이 침수됐다. 현재 도는 응급복구 인력 749명과 장비 37대 등을 투입해 가옥침수 청소, 도로유실 복구, 제방마대 쌓기, 폐기물 운반 및 대민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천안시 병천면 도로유실 피해 현장을 찾아 서철모 천안부시장으로부터 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 받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안 지사는 현장에서 피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대민지원에 나선 군 관계자들을 만나 조속한 피해복구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피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계속되는 장마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 방지와 복구지원계획 마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7월18일오전10시시청대회의실(1층)에서김영환경제부시장주재로지역시민단체,산업체,연구기관,협회등이참석한가운데,최근7월13일자로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김진표)에서대통령께보고한100대국정과제인‘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설립(안)’에대하여,‘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설립정부동향관련대책회의’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회의는앞서주관부처인금융위원회에서당초조선,해운산업지원을위한공사설립공약사항과는달리WTO보조금협정위반우려등을이유로조선산업지원부문을배제하고해운업부문만지원하는공사설립(안)을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제출한것에대한대응방안수립을위해마련되었다. 중소조선소에서는선박을수주하고싶어도금융권으로부터RG(선수금환급보증)발급이되지않아일감이바닥을보이고있으며,업계에서는이에대한정부지원을글로벌위기이후계속하여건의하여왔으나현재까지해결되지않고있는실정으로업계에서는해결책으로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설립만을바라왔다. 이러한조선업계의현실을외면한체금융위원회의‘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설립(안)’대로공사가설립된다면,중소조선소RG취급업무가배제되어반쪽짜리선박금융지원정책으로전락하게되는등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의지원으로해운사에서신규선박을발주하더라도국내조선소의RG발급이어려워외국조선소에서수주혜택을모두가져갈것이우려된다고할수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수) 23일(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축제 현장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치맥페스티벌 실시간 생방송은 치맥 축제를 알리는 개막일인 19일부터, 현장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23일까지 축제 전 기간에 만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치맥페스티벌 첫 라이브 방송에 이어 대구 대표 축제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두류공원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축제 곳곳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하 ‘치페라’)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이 있을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돼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개막식, 현장 인터뷰, 치킨부스 탐방 등의 실시간 축제 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실시간 방송 참여를 통해 댓글을 남길 경우 치맥 관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치페라’는 치맥VJ와 함께 여름방학 동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