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7월14일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에서『2017유라시아부산원정대』가‘부산의날’행사에참가한다고밝혔다. 앞서56명의원정대원들은지난11일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출정식을가졌으며한국해양대학교한나라호를타고독도를거쳐13일블라디보스토크항에도착했다. ‘부산의날’행사에는서병수부산시장과원정대원,블라디보스토크시장대행과시청및공관관계자,현지주민들이참석할예정이며△개막식△k-pop콘테스트△부산홍보관△한국음식문화체험△부산사진전등이진행된다. 개막식에는극동연방대학교와부산시립합창단의합동공연,서병수부산시장의도서기증식등의행사로양도시의우호·협력관계를다지는시간이될것이다.또한,올림삐예쯔농구경기장에서는부산-블라디보스토크청소년친선농구경기로양도시의청소년들이교류하는시간을가질예정이다. 서병수부산시장은“이렇게멀리블라디보스토크에서부산홍보를위해애쓰는‘유라시아부산원정대원’들의의미있는활동에감사드리며앞으로도양도시의관계증진에더욱힘쓰겠다.”고전했다. 한편,『2017유라시아부산원정대』는‘희망의길,하나의길,통일의길’을주제로7월11일부터7월31일까지(20박21일)부산항을출발하여블라디보스토크-백두산-장춘-베이징-울란바토르-이르쿠츠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총연장11,164km)를거쳐부산에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미국정부가 한미FTA 개정협상을 공식 요구해 옴에 따라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여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과 섬유 등 지역 주력산업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대구시와 대구상의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한미FTA 개정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지역 산업에 미칠 악영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이는 한․미FTA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및 섬유업계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러한 지역업계의 의견을 정부 협상단에 전달․설득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대구시 성웅경 경제기획관은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우리 정부에 개정 협상을 요구해 온 상황으로 앞으로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수 있다고 예상되지만, 재협상이 본격화될 것을 가정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 특히 재협상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의 입장이 대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개헌특위,이주영위원장)는제69회제헌절을맞이하여더많은국민들의개헌의견을청취하고,폭넓은개헌공감대를형성하기위해마련한개헌논의일정을공개했다. 제왕적대통령제로대변되는권력독점의폐해를바로잡고,87년이후30년간의변화된사회상을반영하기위한개헌이필요하다는공감대가광범위하게형성되어있고,대통령이내년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6월13일에개헌국민투표가이루어지도록해야한다고입장을밝힌만큼,제헌절을기점으로개헌논의가본격적으로추진되어야할것이다. 이에따라지난해12월에출범한개헌특위는그간공모를통해선정된전문가로구성된자문위원회와함께심도있는논의를통해도출해낸개헌주요쟁점사항을국민들에게알리고,국민들의개헌의견을더많이청취하는등국민과함께하는개헌에중점을두어향후개헌논의를진행해나갈예정이라고밝혔다. 개헌특위는개헌논의일정에따라▲회방송을통해국가원로및각계전문가들이모여개헌의필요성,정부형태,기본권,지방분권등개헌주요분야에대해토론하는5부작특집토론“개헌이미래다”를방영하고(7월말∼8월말),▲부산,광주,대구,대전등각지방을대표하는도시들을방문하여지역의개헌현안을청취하는국민대토론회를11차례개최하며(8월말∼9월말),▲국민누구나개헌에대한의견을자유롭게개진할수있는국민개헌자유발언대를국회내·외에설치·운영하고(9월∼),▲전문가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의 정○○, 조○○, 한○○ 등은 전남 목포와 신안의 섬에서 섬거주 학생에 대한 교육재능기부와 테마여행을 주제로 한 ‘섬중인’ 사업을 구상하고 청년희망뿌리단에 입단하였다. 행자부는 앞으로 이 청년들이 활동하게 될 섬주민과 관계자를 연결시켜 주고 홍보와 탐사대원 모집 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강릉시에 귀촌한 김○○씨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위해 청년희망뿌리단에 입단하였다. 행자부는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교육과 지역 청년 및 주민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 순창에 귀촌한 장○○씨는 과거 해외여행과 여행사 직원으로 근무했던 다양한 해외 경험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재즈콘서트,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희망뿌리단에 입단하였다. 행자부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관계자를 연결시켜 주고 축제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에서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희망뿌리단’ 46명을 최종 선발하고 17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서울 강서구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지방공기업에 바란다’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항들을 지방공기업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공모분야는 정책, 경영, 서비스, 공정거래 총 4개 분야로 새로운 지방공기업 정책 및 역할, 신규사업 제안의 정책분야, 지방공기업 효율적·합리적 운영 및 사회공헌 등 경영분야, 지방공기업 이용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서비스분야, 지방공기업 불공정계약(근로, 하청 등)을 개선하는 공정거래분야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자치부 또는 지방공기업 누리집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등기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209, 행정자치부 공기업정책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관부서(1차)와 전문평가단(2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 2건에 대해 9월 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현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지방공기업 운영으로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법원행정처(처장 권한대행 김창보)는 7월 17일(월) 11시, 서울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그리고 전국 가정법원 판사 및 가사조사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법상 입양’ 부모교육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청주·수원지방법원에서 실시 중인 민법상 입양*부모교육 시범사업**에 대해 분석·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전국 가정법원 및 지방법원 본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민법상 입양(친인척·재혼가정), 입양특례법상 입양(요보호아동) ** 4월부터 6월까지 민법상 입양을 신청한 입양부모 129명 대상 교육 실시 보건복지부와 법원행정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입양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종래 입양특례법상 입양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입양부모교육을 민법상 입양에 있어서도 원칙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입양부모교육은 “입양의 법적 효과, 입양아동의 심리·정서적 특성 이해, 효과적인 양육방법,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입양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16일 여수시 신덕동 소치항에서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가 '해양 침적폐기물수거 및 대민 계몽활동'으로 전국 지역 본부가 참석하여 주위 환경을 대대적으로 수거를 하고 있다 . 김용모총재 • 조동환사무총장 • 지역 각 본부장 및 회원들과 함께 해변가를 돌며 바닷가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를 하고 김용모총재는 앞으로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가 바다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바다 환경이 그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사)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가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00여명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 활동에 임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상·하수관이 손상되면 지반이 가라앉는 ‘지반침하’(일명 씽크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지난 14년 12월에 세운 「지반침하 예방대책」 에 따라 관련법령 마련, 3차원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중앙 부처와 광역지자체와 함께 이를 점검하는 회의를 17일에 개최한다.국토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 산업부, 안전처 등 지하공간의 안전을 담당하는 관계 중앙 부처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과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논의한다.정부는 지난 ‘14년 12월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관련법령 마련, 3차원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 등 지하공간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에도 크고 작은 지반침하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지반침하 예방대책에 대한 각 기관별 세부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더불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16. 1. 7. 제정)」이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삼성전자가 14일 반도체 협력사 총 138곳에 총 201억7,000만원의 2017년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모든 협력사가 생산성과 환경안전 지표를 달성해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이번 상반기 인센티브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1만여 명에게 지급돼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급된 금액은 전액 직원들에게 돌아가도록 규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과 품질 관련 협력사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자 2010년부터 ‘생산성 격려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3년부터는 환경안전/인프라 관련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인센티브’ 제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포함해 리더십, 전문 직무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해 교육 기회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사고 저감에 가장 효과가 큰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FCA :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를 승용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한다.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화는 국내 교통사고율을 현저히 낮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적용을 통해 최첨단 안전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한편,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전관련 법규 시행을 앞두고 있는 대형 트럭과 버스는 법규에 따라 전방충돌방지보조 적용을 준비할 방침이다. 전방충돌방지보조는 감지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을 인식하여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회피하거나 피해를 경감시키는 장치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e)로도 불린다. 감지 센서로는 레이더나 카메라가 사용되며, 두 센서가 동시에 적용된 일부 전방충돌방지보조의 경우 보행자까지 감지함으로써 인명 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낸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가칭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에 대한 관계 기관·전문가·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최로 21일(금)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의 상공 및 지하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도로공간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한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이번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로 공간의 입체적 활용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도로의 상공·지하 공간에 민간 등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근거·절차 등을 규정하는 법안으로 도시재생사업 등에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정하는 법률안이다. 도로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입체보행로 등을 통해 이동편의가 개선되고, 연계된 설계로 공간을 보다 복합적,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각형으로 짜여진 구획에서 벗어난 다양한 창의적 건축물 조성도 가능해진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발표자 가천대 이상경 교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도로 상공·지하 공간의 민간 개발·활용시스템 마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담당 공무원, 시설물 담당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물놀이시설, 캠핑장, 청소년 수련시설, 공연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24개소에 대해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사고 유발 유형에 따른 시설 정비 상태 △재난발생 대비 안전관리체계 구축 현황 확인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및 전기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시설물의 파손·변형·부식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조속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시설물의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