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지역개발, 산업경제 등 7개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 추진과 탁월한 성적으로 가장 영예로운“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2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공적서 서류심사와 3차 인터뷰 심사, 그리고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7년간 답보상태 경산지식산업지구 순조롭게 진행 ▶ 최근 5년간 인구, 재정, 지역내 총생산(GRDP) 꾸준히 증가세 ▶ 2016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경북도내 1위(전국4위) 수상 경산시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분양 저조 우려 등으로 7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을 적정률 이하 분양시 경산시가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추진하여 초대형 규모의 차세대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등 6개 대형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각종토목공사 착공과 산업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산4일반산업단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 )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8월, 올 여름을 시원하고 멋지게 지낼 수 있는‘여름나기 좋은 테마별 농촌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하였다. *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음 2017년 8월에 추천되는 여행코스는 무더운 여름을 피하여 농촌의 한적함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지역장터, 낙농목장, 수목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서철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북적이는 유명관광지를 벗어나 여행객들에게는 여름 농촌의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코스는 각 코스별로 테마가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여 농촌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기도는 낙농체험 코스로, 민통선 투어, 임진강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인 연천 나룻배마을, 송아지 우유주기와 치즈체험 등의 다양한 목장체험을 할 수 있는 낙농체험목장이자 6차산업인증업체 애심목장, 한탄강가의 협곡에 위치하여 절경과 함께 폭포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재인폭포, 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7일부터 20일까지 '산사태예방점검반' 운영을 통해 산사태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산림청은 집중호우에도 산사태 피해면적이 크지 않은 것은(피해 규모 4ha) 사방댐의 토사방지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기존 사방시설 안전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지역은 누적 강우량(6.25.∼7.10.) 200mm 이상인 곳(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으로 점검 내용은 사방시설 안전상태,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상황 등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연속 누적 강우량이 많아지고 땅밀림·지진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 '산사태예방점검반' 가동을 통해 선제적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수시전형부터 서울대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의 대입전형료가 인하된다. 교육부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7일 국공립대 대입전형료 인하에 동참키로 하고 오는 9월 11일 실시되는 수시전형부터 대입전형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형료 인하를 촉구한 지 나흘 만이다. 현재 국공립대 전형료는 4년제 대학 기준 평균 3만3092원으로, 사립대 평균 5만3022원보다 1만5000원에서 2만원 가량 낮다.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4년제 국공립대 41곳은 오는 9월 수시 모집부터 전형료를 자율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국공립대의 전형료 인하 방침에 따라 사립대들의 전형료 인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직무대리)은 “전체 대학 전형료 인하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의 정책 방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19∼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국의 지방공사·공단CEO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밝혔다. 포럼 첫날에는 지방분권과 자율성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방공기업 운영 방향에 관해 토론한다. 또 청년고용 확대, 비정규직 문제 해소 등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아울러 지방공기업 경영 전반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신규 투자사업 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 역점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금정점제(임금피크제)를 도입, 절감된 재원을 청년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하고 용역으로 수행해오던 청소·경비·구내식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했다. 또 임대아파트 입주민 희망돌보미, 어르신(시니어) 택배사업 등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올해 여름 휴가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과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한다.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를 지난 차량들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 휴가철에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29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는 다음달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톨게이트와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삽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남원)는 지난 18일 삽교읍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희망인재 육성을 위한 ‘송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산장학회는 삽교읍 송산리 출향 인사가 고향 이름을 따서 명명된 장학회로 지난 2011년부터 익명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독지가 부부는 조용히 삽교읍을 방문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삽교읍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36명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에게 추천받아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정 심의를 거쳐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초등학생 16명(각 20만원), 중학생 12명(각 30만원), 고등학생 8명(각 40만원) 등 총 36명으로 학생들은 송산장학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송산장학회는 이날 36명의 학생을 포함해 그동안 157명에게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남원 삽교읍장은 “고향의 희망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계신 기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기탁자의 뜻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지난 3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예산읍 수철리를 시작으로 오가면 신장2리까지 12개 읍·면 총 53개 마을에서 추진됐으며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사전 점검과 안전사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기술센터는 농기계 전문수리요원 2~3명을 투입 예초기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위주로 1326건을 수리했다. 또한 고장빈도가 높은 농업기계에 대해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만 실비로 받는 등 농기계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농업인 527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앞으로 기술센터는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내 27개 마을에서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교육 및 농기계 임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339-8134)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의 운전으로 인해 주, 정차된 차량을 손괴한 가해 운전자가 피해자에게 인적사항을 제공하지 않는 등 피해배상 없이 도주할 경우(이하 물피뺑소니) 처벌 할 수 있게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6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물피뺑소니를 일으킨 가해 운전자는 적발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승용차 기준 범칙금 12만원 벌점 15점)에 처해지게 된다. 이에 언론 및 일반인들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문콕테러’등 주차장 물피뺑소니 또한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법률개정안을 잘못 이해한 결과로, 개정안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에 따른 관련자들의 주차장 물피뺑소니에 대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도로교통법 제2조 26항을 보면 운전은 ‘도로에서 차마의 그 본래의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 이라고 규정해 놓았다 또한 제2조 1항에서 도로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을 위해 공개된 장소’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바꿔 말하면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아파트와 같은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므로 일반 도로에서 적용되는 도로교통법이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에서는 장기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수돗물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 올해 평균 강우량(7월 기준)은 207mm로써 전년도 553mm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으로, 덕동댐의 수위(7월 15일 현재)는 59%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나 장기 기상예보에 특별한 비소식이 없어 가뭄대비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맑은물사업본부는 13일 수돗물 원수공급원인 덕동댐 및 복류수 실태를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우선조치로 13일부터 보문 보조취수장의 선제적 가동을 시작했다. 보조취수장의 가동은 보통 덕동댐의 수위가 50% 미만으로 떨어질 때 가동하지만 올해는 가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이른 시점에 가동을 실시했다. 보문 보조취수장은 가뭄 시 보조취수를 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서, 형산강 수원을 보문정수장에 공급하여 일취수량이 11,000톤에 이르며, 시설용량 35,000톤에 이르는 덕동댐 수원의 30%가량을 보문정수장 수원으로 공급할 수 있어, 덕동댐의 수위 저하를 어느 정도 지연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6개 정수장 중 복류수가 부족한 곳에는 광역상수도를 일부 대체공급하고 있어 현 시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7.14.(금) 15:00 기준 최대전력 수요가 8,321만kW로 전년 동일(7,477만kW) 대비 11.3% 증가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 금년 최대전력수요(8,650만kW)는 8월2∼3주경 발생 전망(하계 전력수급대책 기준, 7.6 발표) 7.17.(월)~21.(금)까지 대표적 에너지낭비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영업” 실태점검을 전국 주요상권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문 열고 냉방영업”은 문을 닫고 냉방하는 경우보다 최대 3~4배전력소비가 증가한다고 조사됐다.(한국에너지공단, 2014) 서울(명동, 강남역, 홍익대 인근 등), 부산(서면, 남포등 인근) 등 전국 18개 상권 에서 진행하는 이번 실태점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자치단체, 시민단체,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305명의 점검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문 열고 냉방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준수 상점을 직접 방문하여 계도 및 절전실천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문 닫고 냉방영업 및 실내 권장온도 준수 참여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공단이 실태점검 후 “착한가게”로 인증하고, 온라인 등으로 홍
(청도/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주민복지과에서는 지난 17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도 보건소를 직접 찾아가 17년도 제6회차「찾아가는 복지신문고」를 운영했다. 각종 만성적 ․ 난치성 질병으로 병원비 부담이 큰 주민들에게 차상위본인부담경감, 긴급지원사업 등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와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급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개별 상담 및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보다 정확한 자료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초기상담 후,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데이터를 꼼꼼히 살펴보고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내어 알려드리는 등 2차, 3차 상담으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신문고 운영을 통해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서비스 누락대상자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