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한 ‘국가비전’이다. 국가비전은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어디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나갈지 가리키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의 나라’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했던 촛불 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국정운영의 기반으로 삼는 새로운 정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며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모든 제도가 문재인정부의 핵심가치인 ‘정의’의 원칙에 따라 재구성될 것임의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4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왜 ‘국민의 나라’인가 2016년 촛불시민혁명은 국민의 목소리가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국민 전체의 이익과는 거리가 멀어진 엘리트 중심 정치의 탈피를 요구한 것이다. 국민의 나라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했던 촛불 정신을 구현하며 국민주권의 헌법 정신을 국정운영 기반으로 삼는 새로운 정부의 실현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재인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설계도이자 향후 정책집행의 로드맵 역할을 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19일 발표됐다.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는 문재인 정부가 5년간 추진해야할 정책방향으로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완성,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국민 발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참석해 국민에게앞으로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국정운영 과제를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가비전 ▲국정목표·전략 ▲100대 국정과제 ▲복합·혁신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문재인호 5년 동안 어디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나갈지 가리키는 나침반이 될 국가비전은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의 나라’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했던 촛불 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국정운영의 기반으로 삼는 새로운 정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며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모든 제도가 문재인정부의 핵심가치인 ‘정의’의 원칙에 따라 재구성될 것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물순환의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서울시청, 서울광장 및 덕수궁길에서 7월 27일(목)~29일(토)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형 홍수와 지하수 고갈 및 열섬현상이 증가하는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27일(목) 첫날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주찬식의원, 물환경학회 이창희 교수 등과 함께 행사 현장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물순환 박람회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하며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시민이 물순환과 빗물을 주제로 학술과 기술은 물론 신나는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는 △빗물축제(Rain Festival)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BI+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합동으로 2016년 5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수행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KORUS-AQ)*’ 설명회를 7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우선적으로 확인된 과학적 사실이 먼저 공개 되었으며, 다른 분석결과들도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ORUS-AQ: 2013년 한국 환경부와 미국 NASA가 합의. 국내 대기오염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한반도 전역에 대해 항공관측·지상관측·모델링 등을 수행. 2016년 5월 2일~6월 12일 기간 동안 국내·외 80개 기관 580여 과학자가 참여 KORUS-AQ 기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측정된 미세먼지(PM2.5)의 기여율은 국내 52%, 국외 48%로 나타났으며, 국외의 경우 중국내륙 34%, 북한 9%, 기타 6%로 분석되었다. 국내 영향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 일평균 미세먼지(PM2.5) 권고기준인 25㎍/㎥을 초과하는 날들이 확인되어 다양한 국내 대책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ORUS-AQ 기간 동안 관측된 미세먼지(PM1)* 중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는 지난 7월 18일 영국 콘웰주 세인트오스텔시에 위치한 이든 프로젝트 식물원(Eden Project, 이하 ‘이든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의 채택 이후 국립수목원이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 연락기관으로서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KSPC)’'를 수립하고 지구적 차원에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지구적 차원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 지구식물보전전략(GSPC)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 특히, 식물다양성 보전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된 것으로, '세계식물보전연맹(BGCI)'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국공사립 식물원, 수목과 관련 연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든 프로젝트는 영국 콘웰 지방의 고령토 폐광 위에 세워진 세계 최대 온실로 영국이 추진한 대표적인 밀레니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사라져가는 식물을 모으고 복원하는 기능은 물론,
김포경찰서(총경 현춘희)는, 6월 26일(월) 11시 00분 김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지·파출소장, 본서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4대 김포경찰서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새로운 김포경찰서장이 된 현춘희 총경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대표적인 청정 도농복합 도시이자,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와 창조의 도시인 김포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김포경찰 모두가 친절하고 공정한 인권 친화적 경찰로 경찰 개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찰의 도움을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여성범죄 예방이 치안강국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면서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 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시민,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현춘희 서장은 1979년 경찰에 투신하여, 인천청 정보화장비과장, 경기북부청 청문감사담당관, 충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 김포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변호사, 김포고용센터, 김포시청, 김포본동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폭력배의 폭행으로 중상해(전치20주) 피해를 입은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경찰을 포함한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피해회복 및 지원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분배, 지원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고, 범죄이후 피의자의 신고하면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으로 극심한 트라우마 증상을 보이고,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중단한 피해자에게 심리상담 지원과 치료비, 긴급생계비, 무료 법률서비스, 향후 취업 지원을 결정했다. 김포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다시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강력 사건발생 초기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내외 레저용 항공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난 2010년 9월부터 총 279억 원(정부 213억, 민간 66억)을 투입하여 연구개발한 2인승 경량항공기의 초도 비행기념 행사를 오는 7월 20일 전남 고흥에 있는 항공센터에서 개최한다. * 경량항공기 증가추이: (국내) ‘10년 43대 → ‘17년 208대, (세계) ‘10년 11,000대 → ‘17년 17,000대 이번 국산화에 성공한 경량항공기는 첨단 탄소복합재료(carbon composite)를 사용하여 기체를 경량화하고, 조종실 비행계기·바퀴다리 등 주요 부품도 국산화(부품 국산화율 80%)하는 등 국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체용 낙하산을 장착하여 생존성을 강화하였고, 최대 6시간까지 비행(최대 비행거리 1,400km)이 가능한 연료적재 공간(130리터)과 국산 첨단 항법시스템, 자동비행장치 및 넓은 조종실 등을 갖춰 조종 편의성도 향상됐다. 또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계 및 제작 전 과정에 대한 품질검사도 국내 전문기관(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통해 완료했다. 동 경량항공기 개발에는 국토교통과학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제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동호인대회,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대회로 구성된다. ‘Tour de DMZ 2017’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로써 오는 9월 3일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하여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403.5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되며, 국내외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금년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되며,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커피믹스(조제커피)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대는 점심 식사 후(27.6%), 자주 마시는 장소는 회사(34.1%)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여러분은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가 언제 가장 필요한가요?
(충남/방진호기자) 충남도는 18일 예산 관모산 일원에서 ‘탐색격멸작전’을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훈련은 안희정 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2작전사령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관모산에 적이 은거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적을 최단 시간에 찾고, 작전 지역 확대 방지를 위해 봉쇄선을 점령한 뒤, 적을 격멸하는 전투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32사단은 이날 훈련에서 전술지휘소를 설치, 현장에서 작전을 지휘·통제해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참여함으로써 통합방위 작전 수행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며 “남은 훈련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화랑훈련에서는 이와 함께 전면전 발발을 가정한 국가 중요시설 방호 훈련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했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 등이 베트남 안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인 VTV와 우리나라 아리랑TV는 경북도를 홍보하는 특집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도는 경북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베트남 VTV 제작진과 베트남 유명 모델 겸 배우이자 인터넷스타인 짜우부우, 한국 아이돌 그룹 JJCC 멤버인 심바 등을 초청했다. 짜우부우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SNS스타로서 약 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 네티즌들에게 경북도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홍콩배우인 성룡이 발굴한 아이돌 그룹 JJCC 맴버 심바는 베트남에서 한류스타로 인기가 높아 경북을 홍보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경북을 여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여행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화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리랑TV 채널로 총 6회에 걸쳐 107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며, SNS 홍보 영상으로 재편집돼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플랫폼 계정에 업로드 된다. 7월 16~22일까지 7일간 안동, 문경, 청도, 경주 등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