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19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복지여성분과위원회를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내년도 복지·여성분야 도정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복지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 소관 담당과장의 2017년도 복지·여성분야 주요사업 및 2018년 추진 방향설명, 분과위원의 의견 제시, 질의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기존 단순 행정중심의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의 기능 개편에 따른 복지공무원 인력 부족 대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마련, 각종 신규 복지사업 추진 시 복지수요자에 대한 면밀한 조사, 노인요양원 시설 확대, 장애인 자립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현실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복지여성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여성가족정책관, 위촉직 위원인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대학교수, 복지·여성분야 단체장 등 10명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박유동 도 복지보건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민선 5·6기 7년 동안 교통·교육·문화 등 김포의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왔다.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며, 문화와 여가의 기회가 넘치고, 일자리가 늘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그의 목표다. 민선 5기에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시정구호로 삼고 직원들의 마인드와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다. 민선 6기에는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를 시정구호로 삼고 한강하구 접경지역에 위치한 김포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포시의 성장과 함께 달려온 7년의 과정과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재임 7년을 되돌아본다면 = “취임 첫해 연말에 구제역이 발생해 직원들의 고생이 정말 말도 아니었다. 신규 직원들을 다독이며 솔선수범 작업하는 고참 공무원들을 보면서 ‘역시 공직자는 공직자구나’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직원들의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보았고 믿음이 단단해진 계기였다. 민선 5기는 김포한강신도시의 개발과 함께 반농반도(半農半都)의 고장에서 수도권 도시로 급성장을 시작한 시기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자고나면 인구가 늘었다. 앞을 내다보는 도시의 설계가 중요했고, 중장기를 바라보는 기반시설의 확보는 무엇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9일 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신규공무원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7월 20일자로 새로이 중구 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자들에게 합격을 축하하면서“뜻깊고 영광스러운 인천 중구 공무원의 첫 발걸음이니만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서 자기자신의 발전은 물론 중구발전을 위해 맡겨진 업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이 20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김포도시철도 건설 등 민선6기 3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 등 입장을 밝혔다. ▢ 2018년 김포지하철시대 개막 6월말 현재 김포지하철의 공정률은 78%에 이른다. 김포 양촌 유현 한강차량기지에서 출발해 김포 원도심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23.67km(정거장 10, 차량기지1) 전 구간을 지하 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메트로에서 설계, 품질, 안전 공사관리 등 사업을 맡아 진행 중이다. 현재 터널굴착과 콘크리트 라이닝 타설, 레일 시공을 마치고 개통 전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정거장 구조물공사, 궤도, 신호, 전기, 통신공사 등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내년 2018년 11월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김포한강차량기지에 첫 차량이 반입됐으며 연말까지 46량 전체가 입고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차량이 차량기지~마산역 구간을 시험 운행 중으로, 12월부터는 전 구간에 걸쳐서 시운전을 실시한다. ▢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망 김포지하철 개통에 앞서 안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는 여성안심택배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0개소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이용률 증가에 따라 올해는 15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7월 현재 총 누적 이용자수는 8천 1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무인택배 운영시간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48시간은 무료이다. 이용방법는 택배 신청시 무인택배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밤늦게 귀가시에도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지난 6월에 새로 설치한 남동구 간석3동에 거주하는 직장여성 김모씨는 “낮에 집에 사람이 없어 택배 받기가 곤란했는데 무인여성 안심택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7월 20일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무인 여성안심택배 업무체결은 지난해 10월 GS홈쇼핑에 이어, 올해 5월 YES24, 6월에 현대홈쇼핑에 이어 4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월 20일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반기 대학생 홍보단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홍보활동 격려 및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에서 UCC 제작과 SNS 홍보전략 등과 관련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상반기 활동의 미흡한 부분을 분석해 이를 보완해 나가는 계기로도 삼을 예정이다. ○ 20명으로 구성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은 작년 12월 29일 발대식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 홍보단은 그간, 국회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17.1.18, 국회)와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17.2.7, 국회), 지방분권개헌 대구결의대회(’17.3.3, 엑스코), 개헌안 공청회(’17.6.8, 시청별관) 등 주요 지방분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 또한, 지방분권 전문가*를 직접 만나 대한민국 지방분권 현황을 비롯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평소 궁금했던 지방분권의 필요성 및 분권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서도 고견을 듣는 등 지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에 있는 충일아파트와 예산우방 유쉘아파트를 제1, 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 간접흡연 폐해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금연아파트 2개소를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지난해 9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공동주택 대표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보건소에서는 이를 확인 후 해당 공동주택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보건소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충일아파트 및 우방 유쉘아파트에 대해 금연 홍보 및 계도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8일부터 충일아파트와 우방유쉘 아파트 내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생활터 및 공공장소 금연 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아파트 이미지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금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하절기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9일 오후 6시 30분 현대백화점 사거리 일원에서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울산광역시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서 작성 부스 운영, 쿨맵시 실천 포토 릴레이, 쿨맵시 실천 효과 홍보 등이다. 여름철 쿨맵시 실천으로 냉방온도를 28℃로 유지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체열과 땀을 쉽게 배출하여 체감온도를 2℃ 낮춰, 냉방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뜻하는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을 갖춘 옷차림을 말한다.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 30여 분을 꼬박 달려 강릉IC에 들어섰다. 장맛비가 그친 강릉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푸르렀다. 강릉시내에 들어서자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각종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였다. 현수막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도시, 강릉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 옆에 서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동상이 시선을 끌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릉터미널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가벼운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관광객들은 택시를 타고 강릉의 관광명소로 각각 흩어졌다. 터미널에서 만난 한 택시 기사는 “작년 여름철만 해도 커피거리나 경포대로 가자는 관광객이 대다수였는데, 지금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장이나 홍보체험관으로 가달라는 경우가 꽤 많다”고 말했다. 강릉시내의 식당이나 카페의 상인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 식당 주인은 “상인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실제로 지난 테스트이벤트 당시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이 꽤 있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 G-200일(7월 24일)을 맞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야생에서 구조되어 맡겨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 한 쌍이 지난 6월 초 새끼 2마리를 낳았다고 밝혔다. 수컷 수달은 2013년 8월 경북 경산에서, 암컷 수달은 같은 해 10월 전남 장흥에서 각각 구조되었으며, 구조될 당시 각각 생후 2개월경이었다. 이들 한 쌍은 강원도 화천군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보호를 받다가 국립생태원에 2014년 10월 28일부터 맡겨졌다. 이후 수달 한 쌍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온대관 수달사육장에서 새끼 2마리를 낳았으며, 새끼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달 새끼 2마리는 출생 3주 후 눈을 떴으며, 생후 1개월인 현재 평균 22㎝, 약 550g 정도로 추정된다. 성별은 어미의 경계로 확인되지 못했다. 새끼들은 생후 약 2개월 전후인 8월 중순에 어미로부터 수영과 사냥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달 한 쌍이 이번에 새끼 2마리를 출산함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현재 총 4마리의 수달을 보호하게 되었다. 국립생태원은 야생동물의 특성상 사육환경이 부적합할 경우 번식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고려하면 보호 중이던 수달이 국립생태원의 서식환경에 잘 적응한 것으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신규 항만배후단지 활용 계획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인천항의 신규 배후단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각 배후단지 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실시된다. 인천항은 2008년 아암물류1단지, 2012년 북항배후단지 이후 추가적인 배후단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부터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을 시작으로 북항배후단지 북측, 신항 배후단지 1단계 2, 3구역, 아암물류2단지 등 총 488만8천㎡의 신규 배후단지 공급이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인천항의 물류부지 부족 문제도 차츰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IPA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과거 인천항 물동량과 잠재 화종을 고려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각 배후단지별 특화 개발방향을 수립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물류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e-Commerce 클러스터, 신항 LNG 냉열 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등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017년 3월부터 2개월에 걸쳐 금괴 총 70kg(시가 35억원 상당)을 복부에 부착한 후 테이프로 둘러 붙이는 등의 수법으로 밀수입한 Y 씨(남, 24세, 일본인) 등 국제 금괴 밀수조직을 적발하여, 일본인 운반총책 Y 씨와 한국인 국내 총책 H 씨(남, 49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법 위반)으로 검거하여 인천지검에 구속 고발하고, 밀수입 금괴의 국내 유통 등 관련자들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의 국내시세가 국제시세를 상회*하는 등 금괴 밀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여행자 출입국 분석과 함께 동태 관찰기법 등을 활용하여 금괴 운반책을 적발한 후, 운반책의 국내 투숙 호텔 CCTV 영상분석, 밀수조직원들간 스마트폰 메신저(텔레그램) 대화내용 복원 등을 통해 국제 금괴 밀수조직의 국내 총책을 검거하였다. * 금 시세(원/g) : 45,440(국내) > 45,330(국제,‘17.7.4), 45,890(국내) > 45,850(국제,’17.6.14) Y 씨 등은 홍콩에 거점을 두고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밀수 금의 수요가 있는 여러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국과수에 접수된 감정물 종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 > ㆍ(지정근거) 「디지털의료제품법」제45조 ㆍ(지원분야) ➊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 임상시험 등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규제지원, ➋디지털의료제품 전자적 침해행위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지원 ㆍ(지정기관) ➊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➋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ㆍ(지정기간) ‘25.4.29~ (3년간) ㆍ(지원내용) - 정책지원: 규제 동향 보고서 발간, 규제해설서 배포 - 인력양성: 교육교재 개발, 설명회·교육 실시 - 기술지원: 제도 관련 컨설팅, 규제 관련 사례집(FAQ) 발간, 유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 **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 특히 문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는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과제 사업(전담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민간 이동수단 온라인 체제 기반(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5월 26일(월)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목적은 교통약자들이 익숙한 민간 앱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력하여 기존 대전광역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민간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카카오 티(T) 앱에서도 호출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연계 후 지난 2025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일부 기능을 보완하는 등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에서 대전광역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티(T) 앱을 통한 사용자 환경 제공을, 이동수단 해결책(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온라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2일 몽골 국토계획과 도시개발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재무부, 국무총리실, 주공무원청, 훈누시티 개발공사 등 5개 기관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가 중인 몽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구자)’를 주제로 최근 새만금산단의 기업유치 사례를 포함하여 국가 주도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체계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을 십자형(十)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남북도로,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몽골 역시 수도권 인구 과밀화에 따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국토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사례가 몽골 정부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5~’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실시하고,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년보다 이르고 길어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년보다 5일 빠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 건수는 1,669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4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2024년) 폭염 구급대 운영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총 3,164건의 구급 출동이 이뤄졌고, 이 중 2,69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으로 2020년 686건 출동, 646명 이송과 비교하면 5년 새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 폭염 대응 구급활동 현황 / 소방청 제공 지난해 온열질환 환자의 연령별 세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2.3%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경북(64.6%), 경남(61.3%), 서울(57.0%), 전북(55.7%), 충남(55.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