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김해도서관(관장 류정애)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내 생애 독서포트폴리오’에 참여중인 어린이들에게 8월 한달 동안 행운을 선물하는『행운의 독서포트폴리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생애 독서포트폴리오’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전 생애 연중 독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하다. 특히 유아 대상 독서신호등과 초등 저학년 대상 독서 고갯길 오르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방학기간 동안 『행운의 독서포트폴리오』로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고 이미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독서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운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하였다 진행방식은 대상별로 각 단계별 선정도서를 읽고 퀴즈와 독서기록장을 확인 받으면 통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단계별 통과를 마친 수료자중 15명을 추첨하여 행운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즐거움을 놀이로 찾고, 그 놀이를 통해 독서 흥미가 고조되길 기대하며, 도서관이 그 역할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고잔동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오븐활용 요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들로 하여금 전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왜 로컬푸드를 이용해야 하는 걸까? 오븐요리에 대한 이해, 오븐요리 레시피 교육(10가지), 요리시연 및 실습 등의 순으로 구성해서 ‘사보야드’, ‘까네로니’, ‘중국식 통삼겹 샐러드’ 등을 조리한 후 상호평가를 통한 학교급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영양소 파괴가 적고 재료의 기름흡수량이 많지 않은 오븐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학교급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화성시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봉담도서관에서 중부권 41개 단지 입주자대표 55명을 대상으로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호사와 주택관리사가 강사로 초빙돼 각종 분쟁 사례 실무를 다루고, 우리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지원으로 입주민 간 분쟁 등 민원 처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화성시는 올해부터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운영과 변호사를 강사로 하여 참석율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코자 계획하고 있다. 고광석 주택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비 부과와 공정한 사업자 선정 등 합리적인 아파트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5일 시청 본관에서 서부권(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송산면, 장안면) 41개 단지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동부권과 동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군포시가 달라진 대학입시 경향에 맞춰 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2시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6개 인문계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구성한 군포시진로직학협의와 대입 전문 컨설팅 업체가 주관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이날 행사는 2017학년도 대입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동향과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가지로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경기도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원한 전문 상담교사 20명이 학생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해 현재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을 대상(사전 접수)으로 1:1 개인별 심층 진학상담을 1인당 30분 동안 진행한다. 또 한편에서는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가 참가해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교별 비전 및 성과, 다양한 입학 혜택들을 소개하며 사례 중심의 입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정확한 대학입시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미래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학생 4명이 북극으로 떠난다. 지난 5월 27일 선발된 북극청소년연구단(21C 다산주니어)이 8월 1일 15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8월 4일부터 9박 10일간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과학 연구 활동을 한다. 올해 ‘21C 다산주니어’들은 우리나라 대표 북극 연구원과 함께 북극식물 채집, 표본 제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육상빙하 탐사, 빙하시추 체험, 북극광물 조사연구와 함께 개별연구과제를 수행한다. 활동 기간 중 독일, 노르웨이 등 인근 기지 과학자들과도 교류할 계획이다. 21C 다산주니어로 선발된 권우진 군(17, 충북과학고 1학년)은 “영화 ‘투모로우’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내생균(菌)들이 어떻게 식물과 공생하는지 궁금하여 지원하였다.”면서, “북극에서의 연구활동을 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SNS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수정 양(17, 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10학년)은 “우리 DMZ 지역과 북극의 토양을 비교하고, 각 토양이 가진 장점과 식생 식물의 특성을 연계하여 다양한 식물을 재배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윤서주 양(18, 부산 장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2박 3일간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에서 초등학생(4~6학년) 35명이 참가하는 ‘해양생물탐구 캠프’를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정부 3.0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생물탐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해양생물과 친구 되기’란 주제로,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학생은 ▲전시 표본 관찰 ▲해양생물작품 만들기 ▲전시관 미션 활동 ▲해양생물분류·표본제작 ▲어류 해부 ▲갯벌생물 탐구 등을 하게 된다. 이상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생물에 관심을 새롭게 갖고, 바다와 관련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2016년 전라남도 중국어 체험캠프를 8월 1일부터 6일까지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와 공자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중국어 체험캠프는 세한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초등학교 5학년 120명과 중국 원어민 교사 13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중국어 회화 수업은 물론 중국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중국 전통놀이, 중국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어를 접해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전했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중국 원어민 교사와 24시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인과 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야간에는 원어민 교사와 중국 가면 제작, 중국 노래 배우기 등 반별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퀴즈 대회와 전통놀이 등에서 우승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중국어 체험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중국어 체험캠프 사이버 학습을 통해 중국어 발음회화 연습과 중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도로교통공단은 7월 29일(금),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반곡관설동분회 34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월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반곡관설동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원주 관내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반곡관설동장과 치악지구대장도 참석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여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봉사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의회는 27일 천안불당초등학교 학생 26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회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의회 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는 동시에 모의 의사진행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민주시민의식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함양했다. 불당초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도의원과 공무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공휘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도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대화와 토론의 의사결정과정 경험을 통해 건강한 선진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속초시드림스타트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2016년 여름방학 교실 ‘드림학당’을 개강한다고 한다. 드림학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양육자의 생업과 여러 환경적인 이유로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급식지원, 특성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는 종합적인 지원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으로, 얼라이브하트 체험, 자생식물원 숲체험, 영랑호 화랑도 체험, 도문농요전수관 아트목공체험, 속초시립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체험 등 11개의 외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서함양교육도 강화하여 인권 및 학대예방교육, 인형극을 통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아동기관들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방학기간 동안 참여아동의 결식위험 방지를 위한 급식지원 및 식생활 교육, 한국사 배우기, 속초경찰서 견학 등 모두 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가 인문도시조성 책 읽어주기 사업을 청소년과 유아계층으로 확대한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1 책을 읽어주는‘책 읽어주세요’를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게 된다. 즉,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동화책을 선택해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 오빠나 언니에게 가져가면 이들이 읽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책 읽어주기에 따른 교육을 받는 가운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책 읽어주세요’를 진행한다. 방학기간에는 평일에도 운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어린이나 유아는 오빠 또는 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게 되고, 청소년 또한 자원봉사를 했다는 자부심과 개인의 독서능력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양시는 이밖에도 9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책 읽어주기 사업’을 인문도시조성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장·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는가 하면 동화구연 봉사단체가 진행하기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오전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열린 ‘1급정교사 자격연수’에서 국어·수학교사 370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미래학자 엘빈토플러의 말을 인용하며, “그는 2006년도에 “한국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 때로부터 10년이 지났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리는 여전히 5.31교육체제라는 과거에 머물러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라고 강조하며, “어제보다 오늘이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성과로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변화와 성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 위험스러운 유혹은 ‘성과’”라며, “성과주의 교육은 독이고 마약”이라고 피력했다. 이 교육감은 “우리는 여전히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이 아닌 답을 맞추는 교육, 경쟁과 점수로 평가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갇혀있는 생각의 틀을 깨지 않으면 안 된다. 고정관념을 깨부수자는 것이 정말 여러분께 호소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힘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