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시한 ‘2024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20개의 사업체에 12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구직자가 유관 기관 부스의 전문상담사들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과일&야채카빙, 홍보카페, 레진아트의 색다른 체험과 퍼스널 컬러(개인 맞춤 색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박람회와 별개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를 진행한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41-339-7284)을 통해 구인 정보를 언제든지 얻을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9.5.(목) 열린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동 72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등 총 4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으로 모아주택 20개소 추진시 양질의 주택 총 8,607세대(임대1,70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등 모아주택 3개소 추진… 1,760세대 공급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일대(면적 64,151㎡)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모아주택 3개소가 추진돼 총1,760세대(임대 176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주민설명회, 市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되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3개 모아주택사업 추진 시 기존 469세대에서 1,291세대 늘어난 총 1,760세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1개 사를 파견해 총 109건, 4천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제이에스티 ▲㈜원하이테크 ▲영원전자 ▲㈜제나셀 ▲㈜이에스켐텍 ▲㈜미리코 ▲㈜보원메탈 ▲㈜에픽시스템즈 ▲㈜경인정밀기계 ▲태성정밀㈜ ▲㈜비티씨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문한 인도네시아는 총인구가 세계 4위로 아세안 최대의 경제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국제물류의 거점으로 무관세 정책 등 대외개방성 경제를 지향하고 있어 주변국까지도 진출이 쉬운 국가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참가한 기업의 주요 생산품에 맞춰 상담장 및 방문 상담을 병행, 효과적인 바이어(구매자)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스검지기와 가스 누출 경보기를 제조하는 ㈜미리코는 자카르타 구매자 P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 400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사는 현지 팜유 생산업체 작업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비지에프(BGF)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현장(강서구 구랑동 1280-5)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시장, 홍석조 비지에프(BGF)그룹 회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박 시장이 취임 후 이뤄낸 두 번째 대기업 투자유치인 비지에프(BGF)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투자가 본격적으로 현실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지에프(BGF)리테일은 대한민국 1등 편의점 씨유(CU)를 중심으로 물류, 식품 제조, 서비스산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이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비지에프(BGF)리테일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천 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연면적 12만8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설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2천2백억 원을 투자하고, 생산관리·현장작업·배송기사 등 운영인력 8백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비지에프(BGF)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통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2%를 기록하며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연이은 호우, 폭염과 이른 추석으로 인해 성수품 공급 불안과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무섭게 다가온다. 계속되는 고금리 여파도 서민들에겐 부담이다. 이에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각종 파격 할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을 제공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명절 성수품인 농축산물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을 공급하고 70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쓴 지출액의 소득공제율을 현행 2배인 80%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역대 최대 43조 원의 대출과 보증자금을 공급한다. 추석 명절에 앞서 미리 알면 도움이 될만한 장보기 할인품목, 할인쿠폰 사용 방법,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각종 추석 지원대책을 정리해보았다. 9월 2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뉴스1) ◆ 한우는 최대 반값 “소(牛)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와 대전·충북은 충청권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대전·충남·충북이 윤번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대표 주관기관은 충북이다.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2024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참가 기업 전용 부스 및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리빙 등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시도별 16개씩 총 48개 기업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현지 진출 국내 유통기업인 무궁화유통 등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는 3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에 해외사무소를 구축한 만큼 박람회 기간 도내 기업이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지 인증(HALAL) 획득, 진성 바이어 확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9월 7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연다. 9월 7일 행사에는 수원시 맘카페(수원맘 모여라)를 통해 모집한 중고셀러, 지역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145개의 팀이 모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을 연다. 주요 판매물품은 유아동 의류, 장난감, 패션잡화 등이며 질 좋은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누, 도시락케이크, 스탬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가수 윤인환의 대중음악 무대, 마술,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도는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한 사진 촬영기기(인생세컷)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 캠핑 의자, 빈백 등을 두어 방문객에게 추억과 쉼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리버마켓@수원’이 열린다. ‘2024 경기청년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청년소상공인 25팀이 참여하고 수공예품, 농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6월 경기기회마켓 행사 이 밖에도 유리공예, 밀랍초 만들기, 목공 등 다양한 공예
[부산/문종덕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장품·뷰티 제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화장품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부스)과 연계한 경품행사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인천/김국현기자] 인천광역시가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 확정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제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격년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70개국에 148개 지회가 있으며, 7,000여 명의 정회원과 2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3,000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석하는 대회로 무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CEO들, 해외 진출과 취업을 꿈꾸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행사로, 월드옥타 주관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시는 지난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케이-콘텐츠를 기반으로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 40개를 선정해 제품별 맞춤 인기 예능·드라마에 간접광고를 노출하고 현지 마케팅까지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지난 8월 25일 SBS 예능 <런닝맨>에 노출된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의 캐릭터 ‘힙덕’ 연계 상품.(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문체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평가를 통해 ▲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콘텐츠 ▲김치, 떡볶이,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 대회실, 대강당 등에서 「2024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의 ‘최적화된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에게는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케이비(KB)국민은행, 아난티코브,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 진로설계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전 취업상담(컨설팅) ▲채용관 ▲직업체험관 ▲진로설계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사전 취업 상담(컨설팅)을 통해 장애학생과 구직 중인 장애인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사전 취업 상담(컨설팅)은 공식 누리집(부산장애인취업박람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주택 분양이 이뤄진다. 공급규모는 각각 1106호와 263호이다. 또 이달에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이 예정돼 있는데, 400호 규모의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에 착공해 2027년에는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신길15구역도 23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에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하고,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계양 공공주택 지구 조감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는 먼저,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호를 분양하고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블록은 A2 블록 전용면적 59㎡ 539호, 74㎡ 178호, 84㎡ 30호 등 747호, A3 블록 55㎡ 359호다. 두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6일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올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탈현장 건설(OSC), 건설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정부는 이들 기업에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 건설회관에서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한 강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5일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0개 강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해마다 20개씩 5년 동안 모두 10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강소기업 모집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했고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위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각 기업이 보유한 사업·기술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을 평가해 20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6일 농·수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동 1층 앞에서 추석 민생 선물세트 홍보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했다. 명절 선물비용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쌀과 쌀 가공식품, 한우, 과일, 전복, 굴비, 멸치 등 우리 농어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수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판매했다. 또한, 당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은품도 증정했다. 6일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추석 민생 선물세트 홍보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한 농식품부 송미령장관과 해수부 강도형 장관이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식품부와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날 행사 부스를 방문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추석 민생 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농협몰(http://www.nonghyupmall.com) 및 수협마트, 수협쇼핑(http://www.shshopping.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 계획과 최대 50% 소비자 할인지원 등 민생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여정을 끝까지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6일부터 10일까지 ‘2024 파리패럴림픽’ 현장을 찾아가 정부를 대표해 폐회식에 참석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6일부터 10일까지 ‘2024 파리패럴림픽’ 현장을 찾아가 정부를 대표해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정호원이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 복식 BC3등급 결승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이날 저녁(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는 장미란 차관은 경기 현장과 선수촌을 방문한다. 7일에는 조기성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수영(배영 50m) 경기를 관람하며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촌과 급식지원센터를 찾아 경기를 마무리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선수단의 밤’에도 참석해 선수와 지도자, 기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8일에는 역도 경기장을 찾아 여자 86kg급에 출전하는 양재원 선수를 응원하고 오후에는 한국 기자단을 만나 패럴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과 체코가 원전·통상·산업·에너지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서울에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겸 총리 특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고, 원전 협력뿐만 아니라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협력 분야 다양화·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 장관은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아래, 양국이 하나의 원전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간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전반의 경제협력 구체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면서, 전면적인 산업협력 기반을 공동으로 구축하는데 있어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 간 협력 채널 강화와 함께 양국 기업 간 무역·투자 촉진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9.6(금)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지난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등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그간 자동차업계 간담회,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8.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분야별 세부 대책**을 수립하였다. * 국조실, 기재부, 행안부,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소방청 등 ** ▴전기차 안전성 확보 ▴지하주차장 등 안전관리 강화 ▴화재 대응능력 강화 및 중장기적 대응방안 마련 1. 전기차 안전성 확보 < 전기차 배터리 관리 강화 > 먼저, 전기차 제작·운행의 전 과정에 걸쳐 정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첫째, 당초 내년 2월에 국내외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는 올해 10월로 앞당겨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대국민 배터리 정보공개는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기술 등 주요 정보까지 의무적으로 공개**한다. * 전기차를 제작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5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8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민간 업계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열린 ‘제7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회의 겸 주택정책금융협의체’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날 참석한 주택공급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8.8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민간의 주택공급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적절한 방안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속한 후속 입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예산안에 공공주택 공급물량도 역대 최대수준인 25만 2000호로 편성되어 주택건설경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간에서도 8.8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가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가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영업자가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법정 의무교육을 일정기간 유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독립된 사무실이나 자기 소유의 장비를 갖추지 않고 공동 사용이나 임차하는 경우에도 영업을 허용한다. 법제처는 5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7개 법률, 22개 대통령령, 32개 총리령·부령 등 61개 법령의 개정안을 다음 달 15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지난 2월 ‘함께 뛰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살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개최한 10차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법령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9월 4일 소상공인 지원 논의를 위해 서울 종로구의 서울창신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한 법제처 관계자들.(제공=법제처) 이번 개정은 규제를 완화한 신고의 확대, 보수교육 부담 완화, 시설·장비 기준 완화라는 세 가지 개선 방향과 관련된 법령을 전수조사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소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정비 법령을 확정했다. 먼저, 엄격하게 사업자를 관리할 필요성이 낮은 영업 신고의 경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