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세탁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을 지원하는 삼성전자가 도내 5개시군에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한다. 10월 24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하는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김병일 삼성전자 사원대표, 도 경제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한다. 세탁차량은 한대당 1억5천만원 상당으로 21kg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부수 설비들이 완비되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세탁은 물론 건조까지 할 수 있다. 더욱이 부피가 큰 침구류도 한 번에 끝마칠 수 있게 제작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정의 위생, 청결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밀착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에 지원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 철원군 지역자활센터, 양구군 지체장애인협회, 양양군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에서 운영하며 해당 시군 주민들에게 찾아가서 행복을 나누는 빨래터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박흥용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년간 12억원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행복나눔
(한국방송뉴스(주)) 아침고요수목원(이하 아침고요)이 싱그러운 정원 속 작은 축제를 컨셉으로 한 10월의 ‘맛있는 오픈 마이크’를 22일과 2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나들이봄꽃축제, 오색별빛정원전 등 특색있는 축제로 많은 이들이 찾는 아침고요는 가을을 맛있게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주제로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침고요에서 ‘맛있는 가을맛’으로 선정한 사과를 이용한 큐브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푸드트럭에서 만날 수 있고, 붉게 물든 단풍나무 숲 속 넓게 펼쳐진 야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픈 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사과를 이용한 특별 음식은 한강 도깨비 야시장 고객, 전문가 평가 1등을 수상한 셰프리 푸드트럭과 함께한다. 사과와 함께 먹는 큐브스테이크와 새우샐러드파스타 두 가지 메뉴는 오후 12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수제 사과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맛있는 가을맛을 실컷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 듀오밴드 ‘추억’은 10월의 오픈 마이크 아티스트로 오후 3시부터 아침고요를 찾은 내방객과 만날 예정이다. 추억의 명곡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되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 속 펼쳐지는 공연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타 시군에서 이사 오는 전입자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고자 전 거주지에서 사용하다 남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리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전 거주지에서 이사 온 전입자들은 사용하던 종량제봉투를 쓸 수 없어 전입 전 주소지에서 남은 봉투를 환불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이번 조례·규칙 개정으로 25일부터는 전입자 종량제 확인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도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전입자 확인 인증스티커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타 지자체 전입자에 한해 전입신고 후 신청 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0매까지 배부하며, 사용 방법은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받은 전입자 확인 인증스티커를 종량제 봉투 중앙에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 살던 타 지자체의 종량제봉투를 재사용 할 수 있게 함으로 전입가구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되거나, 환불을 위해 전 주소지를 방문해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전입가구들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체육회가 22일(토) 첫마을 아침뜰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한솔동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 걷기대회(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 공연단체 축하공연, 명랑체육경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솔동은 보람동, 소담동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19일 조치원읍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51개소에 앞치마, 조리복, 위생모 등 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청결유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전통시장 위생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업소별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내년에는 금남·전의·부강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영세한 음식점에는 시설개선 및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식품진흥기금의 융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울산지부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지역 5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및 자활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자활사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소속감과 단결력을 강화해 자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펼쳐진다. 행사는 제1부 개회식과 제2부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마련되며, 개회식에서는 2016년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동구지역자활센터 정다운 팀장이 내일키움통장 신규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한 자활사업 성과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울산시장상을 받는 등 4명의 자활사업 실무자와 참여자가 수상한다. 2부에서는 대숲,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대곡박물관 등 지역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땀 흘려 노력해 왔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고 주위의 동료를 돌아보며 다 함께 탈수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생활 현장 속의 환경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환경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환경행정 운영상의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의 개선, 화학사고 예방과 같은 생활안전 개선 등 국민편의를 높이는 환경정책 제안에 중점을 둔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국민 환경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환경부 누리집(http://www.me.go.kr)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받아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이메일(rose0926@korea.kr),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공무원, 단체, 법인도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12월 19일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되며, 금상 2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은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동상 4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효율(경제)성, 적용
(한국방송뉴스(주)) 공동주택 베란다·화장실 등 실내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협업을 통해「공동주택 실내 간접흡연 피해방지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 말까지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와 국토부는 공동주택 간접흡연이 최근 층간소음보다 민원이 더 많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서 국민신문고 민원분석 결과와 ‘국민생각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권익위의 공동주택 간접흡연 민원분석 결과 등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 간접흡연은 보건복지부 소관 국민건강증진법령에 따라 2016. 9. 3.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 계단·복도 등 공용구역보다 베란다 등 전용구역인 세대 안 흡연에 의한 피해가 더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사적인 영역이라는 이유로 제도적 대책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각 공동주택 게시판이나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지만 제도적 근거 미비로 주민 간 갈등 요인이 상존하고 있었다. 권익위와 국토부
(한국방송뉴스(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10월 2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제42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학생들이 정성으로 가꾼 다양한 품종의 국화를 수원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원시, 태장르네상스협의회, 국화를 사랑하는 모임, 광교박물관 국화동호회, 수원 및 인근 지역 국화재배 농가 등이 도움을 주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륜대작, 현애, 토피어리, 다간작, 형상수, 일간작, 분재작, 목간작, 쿠션멈 등 2,000점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절화장식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생물자원과학과, 식품생명과학과, 바이오시스템과의 학과를 홍보할 수 있는 학과별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오철현 교장은 “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농업과학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따복하우스(1만호)’와 ‘행복주택(5만호)’ 등 총 6만호 입주자들에게 표준임대보증금 이자를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사회보장위원회)는 지난 14일 경기도가 상정한 ‘따복하우스 임대보증금 이자지원사업’에 동의했다. 보건복지부가 자치단체가 입주자에게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추가 지원하는 것을 결혼 유도와 출산 장려지원 정책으로 인정한 것이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보건복지부의 동의 결정에 따라 도내 따복하우스 및 행복주택 입주가구는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의 4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표준임대보증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주변지역 주택 등의 임대차 거래 사례 등을 조사하여 임대시세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공급대상별 계수를 곱한 금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건설되는 지역의 사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모든 입주세대가 기본적으로 표준임대보증금의 40%의 이자를 지원받으며, 출산 장려를 위해 입주 후 자녀 1명 출산 시 60%, 자녀 2명 출산 시 100%를 지원받게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는 환경부, 종로구, (사)대명거리전통문화보존회, (사)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대명상인회와 함께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로 대명길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일회용컵 사용이 많은 지역과 담배꽁초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고려하여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길과 새문안로2길(S타워 후문~흥국파이낸스 약 180m 거리)이 선정됐으며, 해당 지역의 상점·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범사업 대상 전체 지역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담배꽁초 휴지통 10개도 시범적으로 설치된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생겨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환경지킴가게에서는 방문객이 늘어나 매출 증가와 사회적 공헌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쓰레기통으로 버려질 일회용컵 등의 재활용품이 분리배출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성은희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길거리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도 확대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새로운 민·관 협업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5~2016년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주)와 공동으로「2017 행복프로그램」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복지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도내 복지 분야의 기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공모전 이다.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프로그램 △기능 보강(시설개·보수, 장비보강 및 물품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하며 프로그램 분야의 경우 신청금액의 제한이 없으면 기능보강의 경우 5백만원 이하로 지원하게 되며 1개분야만 지원가능하다 2015년에 시작되어 3년차 진행되는 본 사업은 사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하여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평가보고회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법인 및 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2016년 11월 7일부터 11월 10일 18시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추어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이메일(cn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