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관계기관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5일 양곡초등학교에서「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포시 식품위생과, 김포시보건소, 김포교육지원청, 양곡초등학교 각 담당부서가 참석해 식중독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신속 대응 체계 확립 및 식중독 원인ㆍ역학조사를 진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양곡초등학교에서 10여명의 학생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보건교사가 김포시에 상황을 신고, 이에 원인역학조사반(식품위생과, 김포시 보건소)과 김포교육지원청이 현장을 방문하여 대책회의와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식품위생과장(김진화)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하여 각 기관들이 현장 임무 수행 및 대응요령을 숙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하여 식중독 조기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덧붙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김포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급식시설 및 산업체 위생점검 및 조리종사자 교육을 통해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6월 발생률이 전월대비 67%(건수기준) 급증하므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 축산폐수 등에 오염된 물로 재배하거나 세척하는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발생하며, 주로 오염된 채소를 통해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에 대해 시는 시민들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가금류·수산물·육류 등 세척 시 날로 섭취하는 채소와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기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 구분해 사용하기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 재료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육류·가금류·계란·수산물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 퍼프린젠스 > 캠피로박터제주니 순이며, 발생시설은 음식점 > 학교 > 기타 순으로 알려져 시 관계자는 이 점에 대
[순창/서정철기자]순창 발효소스토굴의 관광지 역할을 한층 강화해 줄 VR(가상현실)체험관이 오는 6월 1일 문을 연다. 군이 이번에 발효소스토굴내에 설치하는 VR(가상현실)체험관은 순창고추장에서 추출한 백신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우주여행을 통해 체험하는 순창만의 독특한 가상현실 공간이다.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 측은 이번 가상현실체험관이 본격 운영되면 발효소트토굴의 관광기능이 한층 강화돼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효소스토굴 가상현실체험관 에서는 먼 미래에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딱 맞춘 가상현실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미디어아트 공간 옆 공간에 HMD(Head Up Mounted),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며 가족단위 관광객 8인이 한번에 체험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 진다. 군은 발효소스토굴을 찾는 관광객의 유형이 중장년층에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최근 5년(‘13~’17년) 여름철(6~8월)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 : (‘13) 17건, 656명 → (’14) 17건, 418명 → (‘15) 23건, 1,676명 → (’16) 32건, 2,281명 → (‘17) 30건, 1,832명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상 :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식품에 대한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제17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청남도’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음식문화 개선 등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한 관련 단체 회원 등 민간인과 공무원 18명에 대한 도지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도내 식품위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식품위생업소 청결 문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식품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식품 관련 학계 및 업계 모두가 도민 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강좌와 특강이 열렸다. 강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춘 강사가 ‘식품안전 정책방향 및 식품제조업체 점검사례’를 주제로, 특강은 용혜원 시인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바꾸자’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5월부터 예산읍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상태 및 불량식품을 감시하고 유통식품의 식품표지 위반여부 등 위반행위를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총 1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했으며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및 자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 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영업자에 대한 위생관리상태 점검 지원 및 계도 ▴표시기준 또는 허위표시, 과대광고 금지의 위반행위 신고 및 자료 제공 ▴행정처분의 이행여부 확인 지원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학교 주변 먹거리 계몽활동 등이다. 감시원에 위촉된 예산군여성단체연합회장 김태금 씨는 “군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의 위생업소가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에 신경 쓰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예산군민이 식품관련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9명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건강기능식품을 살 때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증 도안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료기기를 살 때는허가·인증·신고받은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구매요령을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은 아니지만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로 제조한 식품으로 올바르게 섭취한다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및 인증 도안(마크)이 표시돼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정식 제품인지 아닌지는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건강기능식품' 메뉴에서 제품명 또는 업소명 등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화(☎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사례 신고센터로 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새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한 2018년도(17년 실적)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국민 홍보UCC 제작’ 등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 영양개선사업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급식소별 현장교육 및 순회방문지도로 어린이 급식소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어린이 위생, 영양교육이 가정까지 연계되는 것으로 분석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새봄 센터장은 “어린이 영양 ․ 급식과 관련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별 급식시설에 대한 맞춤형 급식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관리해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시설의 올바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국내 유행 감시 및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한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 운영에 따른 결과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를 시작으로 8~9월에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전북/서정철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하남선)는부안농공단지에위치한대한민국대표닭가공기업인참프레와함께대표특화작목인오디뽕을이용한오디삼계탕개발에나섰다고밝혔다.참프레마케팅본부제품개발팀에서개발중인오디삼계탕은철분,칼슘등미네랄과아미노산이풍부한뽕잎과뽕가지를닭발과함께우린진한육수에항산화색소인C3G와라스베라톨이풍부한부안참뽕오디를넣어고압살균방식의레토르트포장으로오디뽕의영양과색을그대로담기위한막바지연구에박차를가하고있다.닭고기의1년소비량은7억마리,1인당13.9kg(2016년기준)으로매년증가하는추세이며그중여름에는삼계탕,백숙등의판매로전체소비량의40%를차지해국내뿐만아니라세계적으로닭고기시장의규모는급속히확대되고있다.닭고기시장규모급속확대등세계적인추세와한식문화의인기에따라오디삼계탕은국내혼족과젊은층뿐만아니라세계인의입맛에도맞는건강에멋과맛을더한국민대표삼계탕으로개발돼올여름국민들의건강을책임질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강성선친환경기술과장은“오디삼계탕개발이완료되면부안대표먹거리로상표등록과함께참프레의전국유통망을통해판매될예정으로시식회를통해홍보마케팅도다양하게추진할계획”이라며“부안지역오디농가와양계농가의소득향상과지역경제활성화에도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흥의 맛집을 알리고 시흥 음식을 홍보하는 ‘시흥맛객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음식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main/) → 열린행정 → 알림광장 → 공고 → 모집정보에 ‘시흥맛객단’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시흥맛객단으로 선발되면 시흥시의 맛집과 그 음식을 대내외로 알리고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명예홍보단 역할을 수행한다. 시흥맛객단에게는 블로그 마케팅, 사진찍기 등 전문가의 역량강화교육이 제공된다. 더불어 콘텐츠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맛객단이 시민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흥시 음식상권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식생활정책과 음식문화전략팀(031-310-2476)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농촌여성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3월 6일에 전통장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행사는 일 년 중 가장 장맛이 가장 좋다는 음력 정월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과 된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함으로써 가정에서 쉽고 맛있게 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었다. 체험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들어 놓은 메주를 사용하였으며 항아리소독, 소금물 염도 체크, 옹기 항아리에 메주와 소금물 넣기, 고추와 뜨거운 숯, 대추를 얹은 후 금줄을 두르고 버선발 붙여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통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별 최소인원으로 구성하여 작업을 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되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전통장은 좋은 콩 외에도 바람, 햇빛, 소금, 물이 잘 어울려져 오랜 시간 기다려야 맛있는 장이 될 수 있다. 힘든 과정만큼이나 우리 건강에는 너무나 좋은 최고의 발효음식이므로 가정에서도 많이 활용하여 건강한 식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 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에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린 을지연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