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하성면(면장 권이철)에서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하성면 소재 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헬기 및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전면 실시했다. 김포시의 항공방제는 벼 병충해에 대한 다면적 일시방제를 통한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김포시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도시화 및 접경지역이 분포한 김포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이원화 방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하성면은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7월 25일, 26일 이틀간 헬기를 활용하여 방제를 실시하였으며, 접경지역의 비행금지구역 및 피해 우려 지역(양어장, 축사 등)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를 실시했다. 본 방제는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지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하여 하성면에서는 방제에 앞서 관내 양어장, 양봉, 축사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안내를 하였으며 해당지역 주변으로 깃발표식 작업을 완료하여 헬기방제 금지구역을 표시하였다. 헬기 이륙 전에는 기장 및 관계자들과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브리핑을 실시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폭염이 지속되었지만 관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을 맞아 농업생태원에 백일홍 및 버베나 꽃밭 3천여 제곱미터를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봄에 조성한 튤립 식재지에 파종한 백일홍은 7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백일홍꽃이 80% 이상 활짝 피었으며, 보라색으로 물든 버베나 꽃은 여름 바람에 맞춰 물결처럼 흔들리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외에도 농업생태원 곳곳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꽃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다채로운 꽃들로 생동감을 느끼고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환경기획 작가전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8월 20일(토), 8월 27일(토) 이틀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기획 작가전은 어린이들과 함께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기후와 환경오염을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이야기하는 전시관람 후 우리가 살아갈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진 물품을 한 번 더 사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www.incheon.go.kr/museum/MU060104/2093708)를 통해 선착순으로 저학년(7세~초등2학년), 고학년(초등3학년~6학년) 각각 15명씩 신청 받으며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업사이클링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역사관(☎850-6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인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과 곧 있을 추석 명절로 평소보다 부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내달 15일까지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16개 구·군과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원료인 투명페트병을 별도의 전용 분리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겉에 붙은 라벨을 깨끗하게 떼어내 압착한 뒤(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2020년 1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으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분리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시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16개 구·군 선별장 및 단독주택 배출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실태 점검에서는 약 60%가 여전히 혼합 배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재유행 우려에 따라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확대 대상자는 50대 이상의 연령층,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종사자로,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된 시민이다. 접종은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하며, 당일접종, 사전예약을 통해 군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9개소에서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SNS(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하여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예약편의를 위해 보건소 콜센터(063-454-4950)나 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신규 변이의 특성과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인한 재유행 위험이 높다”며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자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
[김포/김국현기자] 대곶면(면장 채낙중)에서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대곶면 소재 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헬기 및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본 방제는 매년 항공기를 통해 이뤄지며, 단기간에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효과와 농업인 노동력 절감을 이룰 수 있어 김포금쌀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유지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지만, 본 방제에 앞서 대곶면 내 다육농장과 대하 양식장, 미나리 밭 등 피해 우려가 있을 수 있는 지역에 사전 안내 및 주의사항 전달을 진행했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방제를 완료했다. 7월 25일, 27일 이틀 간 헬기를 이용한 방제가 진행됐고, 28일 ~ 29일은 헬기 방제에 어려움이 있는 전신주 부근 및 정밀한 방제가 필요한 농지에 드론을 투입하여 맞춤형 방제를 완료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대곶면은 헬기와 드론을 모두 활용해 방제를 해야하는 어려운 지역이지만 대곶면 직원 및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각 마을 이장, 다년 간의 경험이 축적된 방제종사자 등 방제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2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어 기쁘게 생
[안산/이명찬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수도권의 하와이로 불리는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청량함과 감성이 넘치는 재즈 파티부터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디어파사드 공연, 마지막으로 대부도의 멋진 석양 아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까지. 시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같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펼쳐지는 재즈와 미디어파사드 공연 먼저, 억겁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공룡시대 퇴적층과 신비로운 빛깔의 호수가 펼쳐진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청량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재즈 파티가 8월 27일 열린다. 산상음악회와 다양한 강좌, 예술 공연, 대부광산 만끽 등반을 통해 관광객들은 탁 트인 전망에서 대부광산 퇴적암층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중생대 공룡의 화석과 지질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대부광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화 속 전설의 동물인 ‘용’을 주제로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지난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길 수 있는 돌봄 부담 및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교육 사업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8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원예요법, 토탈공예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가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주보호자가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간 정서적으로 상호 지지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치매가족 및 주보호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 경찰청,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의 충남 정신응급대응 및 토론회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기관별로 정신응급대응 시 겪어 온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기관별 발표내용과 충남자치경찰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이후에는 이상민 경북 경산 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이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관련 협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재 도내에서 정신과적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14곳이며, 24시간 연중 무휴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은 6곳이다. 지난해 정신과적 응급입원은 329건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인해 야간 응급입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야간 응급입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0년부터 아산병원을 야간정신응급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장애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의 경우 민간 치과의원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중증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의료진의 도움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단원보건소는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화 예약 후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면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검진 결과는 초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어 치과진료비 경감 및 구강질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시 장애인 구강건강실태를 파악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는 잇몸병 및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며, 6개월~1년 정도 주기적으로 진료 받으면 누구나 구강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의 두려움을 줄여주고, 장애인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이제 인천시청 인근 카페에서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의 ‘인천e음 카페’가 이달 2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회용 컵 공유서비스 시범사업’은 시청 주변 카페와 관공서 사내 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인천e음 카페’는 25개소에 이른다. ‘인천e음 카페’는 인천형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에코 매장이다.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인근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인천e음 카페’는 물론 시청 및 교육청 등에 설치되며, 고객이 반납한 컵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뒤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SK텔레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보통신기술 (ICT)기반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 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보증금을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는 적합 판정을 받은 컵을 회수해 7단계의 세척‧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지난 7월 26일 건강한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05만6천마리를 경기·인천 해역인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조피볼락이라는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황창하)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가 연안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획량 저조에 힘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시에서는 8월중 한강에 황복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AI·SW)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쉬었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국 5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요(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고용부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AI·SW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당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신청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6월 초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의 변화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AI·SW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실시한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원지위법' 제1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사 결과에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교육활동 침해 현황, 침해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결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제26차 함께차담회에서 교권 보호 대책의 현장 체감도 점검 및 정책 제안, 교육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뉴스1) ◆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주요 결과 먼저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줄었으나, 2022년 이전 대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이하 '지역교보위') 개최 건수는 4234건으로 그중 93%(3925건)가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됐다. 서이초 사안이 있던 2023학년도 5050건에 비해 일부 감소한 편이나 여전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서이초 사안 이후 학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13일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한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눠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