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 부처가 손잡고 대규모 할인과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 희망을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전국적 상생축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국민·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민들이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1.5 (사진=연합뉴스)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생활용품,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광주·전남 지역 우수 소상공인 50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30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수출액도 871억 달러로 5.8%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수출 중소기업 수도 8만 9418개사로 3.0%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을 발표했다. 16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2025.10.16 (사진=연합뉴스) ◆ 화장품·자동차 중심 수출 호조 7월은 전년보다 8.3% 증가했고, 8월은 2.1% 감소했으나 9월은 화장품·자동차 등 상위 품목의 호조세와 조업일수 증가(+4.0일) 영향으로 30.0% 급증했다. 3분기 상위 10대 수출품목 중 9개가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26억 2000만 달러, +80.0%)는 한국 중고차 품질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확산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대표 수출품목인 화장품(22억 1000만 달러, +28.0%)은 미국 수출이 4억 9000만 달러(+26.6%)로 역대 분기 최고를 기록했고, 폴란드(+69.1%)·영국(+45.6%)·UAE(+43.1%)등 유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31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아직 2차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이 기간 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바, 만약 신청하지 않을 경우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없다. 또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정부로 환수될 예정이다. 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6일 기준으로 지급대상자의 96.44%인 4403만명에게 4조 4035억 원이 지급됐다. 주요 시도별 신청·지급율로는 대구광역시가 97.08%로 가장 높았고, 울산광역시 96.99%와 인천광역시 96.99% 등이 높게 나타났다. 안내사항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하면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충전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직접 수령을 원하는 경우
[경주/김근해기자] 경주시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에게 기존 13% 캐시백에 더해 5%를 추가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비 지원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행사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며 소비를 활성화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주페이 이용자는 행사 기간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존 캐시백 1,300원 외에 500원이 추가 적립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페이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함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경주페이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에 군산시는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3%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총 18%의 혜택을 체감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175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비 8억 7천 6백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다. 특히 군산시는 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모바일·카드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월 최대 3만 5천 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기로 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추가 캐시백 혜택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 소비를 지원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차례 진행된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이 오전·오후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차 특강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오후 2차 특강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창업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려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스타트업 등 4800여 개 AI 중소기업을 정기 세무조사에서 제외하거나 유예하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와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신청을 우선 처리한다. 또한,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 지급 등으로 기업 자금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전국 세무서에 AI 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한다. 국세청은 24일 우리나라 미래 핵심 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다"면서 "AI 3대 강국 도약과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단순한 납세편의 제공 차원을 넘어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참관객들이 AI 스튜디오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은 오는 27일부터 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토)과 26일(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영등포구)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
[충북/오창환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월 4일(화)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도내 체류 외국인에게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며,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학생, 거주 및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모두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찰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도내 외국인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에서는 참여기업과의 1:1 대면 면접은 물론 체류자격 변경 및 비자 상담, 외국인 취·창업지원, 생활법률 상담 등 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정책 지원 홍보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접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AR·VR 직업 체험, K-Play 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경제활동 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로 확보에 전폭적으로 지원 하는 중이다. 이번 ‘중소기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군산시에 공장 등록을 마치고 실제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발생하는 부스 설치비, 여비 등의 필수 경비 중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국내 박람회 참가 시 최대 200만 원 ▲국외 박람회 참가 시에 최대 400만 원이다. 그간 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꾸준히 지원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사업도 정책의 연장선이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활로 모색이 필수 요건이 된 만큼 국내외 박람회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 발판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또한 국내 박람회 참가는 안정적인 내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주요 바이어 및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동백전 월 캐시백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캐시백 요율을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까지 인상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여 운영한다. 11~12월의 캐시백 요율은 9~10월과 같이 최대 13퍼센트(%)를 유지하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29.~11.9.)에만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 캐시백 요율을 적용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50만 원 사용 시 최대 9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로써, 11월 한 달 동안은 총 100만 원 사용 시 최대 15만 5천 원 환급이 가능하며, 이는 2019년 12월 동백전 출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다. <10월 이후 기간별 동백전 캐시백 한도액 및 요율> 구 분 캐시
[서울/박기문기자]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출시한 네덜란드 퀀트웨어(QuantWare) CEO 기조 강연(영상) 및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200여 명이 ‘서울의 글로벌 양자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함께 10월 28일(화)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3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3th Seoul Quantum Platform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의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양자기술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의 산업 전략과 성장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 및 정책 발제 ▴2부 패널토의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터칩(QPU)을 양산한 퀀트웨어(QuantWare)의 창업자 마티스 리즐라스담(Matthijs Rijlaarsdam) CEO가 맡는다. 리즐라스담 CEO는 ‘양자기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을 짚고, 국내 양자기업이 확보해야 할 기술적 경쟁력과 생태계 진입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은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2024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 분야에서 한층 격상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며, 특히 말레이시아가 타국과 맺은 두 번째 방산협력 MOU라는 점에서 양국 간 깊은 신뢰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가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로, 말라카 해협 등 해상 물류의 요충지에 위치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육·해·공 전반에서 국방력 현대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적 무기체계 도입과 자국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서구권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새로운 핵심 파트너로 선택하며 협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1993년 K200 장갑차 수출 이래 지속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RTP : ‘Ready-to-Press’ 텅스텐 기반 초경합금 제품 제조를 위해 성형 가능한 형태로 압축된 분말형태의 원료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1공구 산2-5(임대부지) 내 약 31,411.1㎡(약 9,5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 투자 개요 > 투자분야 투자금액 투자면적 고용규모 착공시기 준공시기 텅스텐 RTP 제조 100억 원 1공구 산2-5(임대) 31,411.1㎡/약 9,500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과 미국 피트 헤그세스(Pete B. Hegseth) 전쟁부 장관이 다음 달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SCM)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두 나라의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대면회담으로, 국방과 외교 분야 주요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C-5 수송기가 계류되어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SCM에서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북정책 공조와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국방부 국제정책관실 미국정책과(02-748-633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전 세계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여해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서밋(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과 시장의 가교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한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앞둔 27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에 설치된 펜스 뒤로 행사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한다.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문의는 1인당 해당 보험료의 75%인 150만 원, 전공의는 1인당 보험료의 50%인 25만 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참여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수술실 앞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다. 2025.7.14 (사진=연합뉴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의 주요 추진과제다. 국가가 필수의료 종사자의 배상보험료를 일부 부담해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사고 배상보험은 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현재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관련 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험 가입률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 선진 크루즈 터미널 운영체계 등을 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APEC CEO Summit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CEO Summit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시장 간 가교이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라는 주제 하에,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총 20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700명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APEC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정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계획된 가운데, APEC 주요 회원 경제체 정상들의 참석 및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또한, 엔비디아, 씨티그룹,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CEO, OE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