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분야 광역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2015년 7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을 통해 저소득층 2만 5,113가구에 임차료 및 자가수선을 돕는 322억 원 규모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전기료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꼽혔습니다. [철거 세입자 및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한 동구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또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다가구, 전세, 영구임대 등 총 3만 3,830호를 공급하는 입주지원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고요. 아울러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소규모 임대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전시는 법적업무 외에도 금융권 보증이 어려워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신용회복자를 위해 초저금리 임차금 보증(연 0.1%) 및 대출(최저 1.3%) 원스톱지원 시스템을 마련, 지난해 대전도시공사와 금융기관 등 5개 유관기관과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과를 거두고 있습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어느덧 2017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에게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최근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9세 남녀 1,000명에게 ‘당신에게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휴식을 선택하겠느냐’는 물음에 ‘하루 종일 잠을 자겠다’(38%)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온천욕으로 피로 풀기’(20.6%), ‘울창한 숲길 걷기’(15.8%), ‘가벼운 운동’(13.3%) 차례였습니다. 또 ‘하루의 휴식이 주어질 때 누구와 함께할 것인지’를 묻는 문항에는 남녀 모두 ‘혼자’(남 37.6%, 여 48.0%) 쉬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가족’(27.4%)이나 ‘연인’(16.9%)이라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어,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쉬고 싶은 이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최승순기자] 2017년을 뜻깊게 보내고, 희망찬 2018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의 건강과 행복,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희망메시지 UCC 동영상을 접수하오니,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 등에서는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 청 명 : 2018년 새해 희망 메시지- 신청기간 : 2017.12.1(금) ~ 12.10(일)- 신청방법 : 동영상 촬영 후 홈페이지 접수※ 파일 확장자, 용량 제한 없음- 신청인원 : 선착순 50명- 신청자격 : 세종시 거주 시민‧단체 등 누구나(1가족‧단체 1건 접수)- 제작분량 : 1건당 30초 이내- 문 의 : 세종시청 총무과(044-300-3015)접수 받은 새해 희망 메시지 UCC는 12.31. 제야행사 때 상영할 예정이며, 그 중 자체 심의를 통해 특색이 있는 우수 UCC 10점에 대해서는 제야행사의 공식행사(23:40~23:50)에 상영할 계획입니다.또한, 세종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공모에 따른 보상은 따로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제야행사 개요- 일시‧장소 : 2017. 12. 31(일) 22:00 ~ 2018. 1. 1(월) 00:10 / 세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재난피해자 지원센터’의 긴급복지지원정책이 재난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화재피해를 입은 4가구에 총 650여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화재피해 7가구에 개인생활용품 및 취사도구 등이 들어있는 응급구호키트를 지원했다.또, 피해주민에게 재난관련 보험 등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각종 민원서류 작성도 안내하고 있다.정종우 119종합상황실장은“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각 지원부서와 협업을 통해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응급구호, 긴급지원금,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심리적 안정치료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11월22일투투버스데이를맞아시내버스업체계룡 버스(주)(대표김창중)와함께용전동복합터미널정류소에서직원및운수종사자50 여명이참여한가운데시내버스타기캠페인을전개했다고밝혔다. 이날캠페인에참여한운수종사자들은무정차안하기,승객1인더태우기등안전․친 절운행을다짐하며시민대상대중교통이용장려를위해매월22일시내버스타기운 동과함께과밀차량후문탑승및태그유도등에대한홍보활동도병행했다. 해당업체는이날캠페인외에도버스수요창출을위해지난21일중구산성동한밭가든 아파트(990세대)라인별입구게시판에시내버스타기홍보문을게시했다. 전영춘대전시버스정책과장은“버스업체자체캠페인실시는2014년이후매년1 만명씩감소하는승객회복의일환으로‘1일1만명더태우기’라는대전시시책을뒷 받침하는데작게나마도움이될것”이라며“동시에재정지원금을보전받고있는버스 업계에서도‘신규승객창출’이라는최대난제를같이심사숙고하고있음을보여주는 것으로타버스업체로도확산되길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대전시버스업체는23일수능일수험생이동편의를위해버스전면에시험장 명및하차할정류소명을기재한안내문과함께‘수험생여러분응원합니다’라는 응원메시지도부착운행하고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2일 오후(현지시각) 페루 리마의 수이자(Suiza) 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의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페루 방문은 ‘티움 모바일’이 올해 초 열린 MWC 2017기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은 데서 싹이 텄다. 이후 스페인어권에서 ‘티움 모바일’의 인지도가 높아져 페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의 초청이 줄을 이었다. SK텔레콤은 우선 케이팝(K-POP)과 한국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며 ‘중남미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페루를 방문, 한류의 영역을 ICT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이후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서해 최전방 연평도까지 전국 구석구석을 누빈 것이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 MWC 2017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초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33곳을 누볐으며 누적 방문객은 24만명에 달한다. ‘티움 모바일’은 34번째 방문지 페루 리마로 가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12월 1일부터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재 지방세는 금융기관(시중은행 22개, 카드사 13개)과 수납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수납 중이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수납대행 계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인터넷전문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더라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계좌이체, 신용카드, 모바일뱅킹 등으로 수납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점을 통한 대면거래를 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거래를 핵심적인 영업채널로 활용하는 은행으로 현재 2개 은행(케이뱅크, 카카오뱅크)이 영업 중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과 수납대행 계약(지자체-금결원-은행)을 체결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은행과 같은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인터넷 계좌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금결원), 인터넷·모바일 뱅킹(케이뱅크)※ 서울시는 이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외국계 연구소 및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테크밸리 조감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외투지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투자기업에게 차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80여 개의 개별형과 24개의 단지형이 지정돼 있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업용지 50년간 무상임대, 법인세 7년 감면, 관세 5년 감면, 취득세 등 지방세 15년 감면, 고용훈련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외국계기업 유치를 위한 필수 제도다. 행복청은 그동안 ‘외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2년 간 전 세계 3개 주요 연구소 및 5개 외국계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거나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해 가며 수요를 발굴해 왔다. 연구소로는 아일랜드 틴들연구소, 미국 코넬대 뇌과학연구소, 오스트리아 도플러 연구소가, 첨단 기업으로는 싱가폴 2개사, 중국 2개사, 이스라엘 1개사가 포함돼 있다. 행복청은 실질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한 구체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11월 20일 경기도 여주 한국도로공사 기술시연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자율자동차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감속 및 기존 속도로의 복귀를 진행하며 차량속도, GPS 위치 및 기어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도로 인프라에 전송하며 주행하는 방식이다.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이번 기술 시연 테스트에 참여한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V2X(Vehicle to Everything) 기능을 탑재해 도로 인프라와의 통신 등을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중인 APEC 정상회의 계기 11.11.(토) 10:20-11:00간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양국 관계, △북핵문제,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강 장관은 지난 8월 ARF 계기 한-캐나다 외교장관 회담(8.6) 이후 장관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바, 프리랜드 장관은 양국 관계가 전례없이 강력하다고 평가하였다.양 장관은 양국간 공통의 가치를 토대로 향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양 장관은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제재‧압박과 함께 대화를 통해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하였으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추진하는데 있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